안녕하세요 좀 쌩뚱맞은 질문일지 모르겠지만..;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013767
안녕하세요. 저는 고3 문과 학생입니다.
그동안 4~5등급에 머물렀다가 정신차리고 2월부터 공부를 시작한 사람입니다..;
제가 원하는 대학,학과의 목표를 이루기위해 친구들이 넌 안될꺼다 이런 말을 죄다 무시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 4월 2일, 시간이 너무 빨리흐른것 같습니다. 그동안 쭉 돌이켜보니, 언어공부나 영어공부 모두 기초개념공부를 예전보다
잘 하고 있다는걸 느껴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떄론 이런 생각도 듭니다.. 이게 과연 열심히 하는걸까? 사람들이 말하는 열심히 하라 라는 말.. 도대체 기준이 뭔가..?
예를들어 전 매일 언어공부를 할때 < 윤혜정 선생님의 개념의 나비효과 > 라는 인강을 듣기전, 예습을 하고 인강을 듣고 복습을 합니다.
그다음 복습을 하며 적용문제 풀때 내가 왜 틀렸는지, 이건 이래서 정답인거구나 라고 생각한 뒤 책을 덮고 다른 공부합니다.
다음엔 영어공부(기초가 너무약해서 어법인강 듣고 복습하는게 전부입니다. 학교에 짜투리시간땐 적용훈련) 공부하다 잡니다.
근데.. 과연 이게 열심히 하고 있는건지, 공부를 끝내도.. 뭔가 시원찮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과연 2.3등급을 맞을수 있을지..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과연 저같은 4~6등급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 " 라는 기준이 어느정도인지..
얼마나 열심히 해야한다는건지, .. 과연 이게 정말 내 기준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거인지..
그리고 2등급 진입을 위해선 현재 시기에 지금 공부하는거에 얼마나 더 보태서 공부를 해야할지..
자습시간에 친구들을 볼때는 막 문제풀고 있고 개념공부 하고 있는 애들이 많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뭐 노는애들, 잠자는애들도 있고...
궁금합니다. 저에게 속 시원한 답변을 드려주셨으면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때부턴 덕코를....
-
수능 직전가면 존나 불안해짐 걍 정신병 안 걸리려고 함
-
국어 이감만 다풀어도 연계 앵간치되던데 현장에서의 익숙함을 원하면 오히려 실모치면서...
-
암살자가 되.
-
노베 국어 0
살면서 국어 공부 한번도 안해봤고 2023년 수능 높은 5나왔어요 지금은...
-
경영학과임 졸업때까지 동창들 모른다던데ㅋㅋ
-
수특은 각잡고 하면 2주면 끝나던데 왜 미룸
-
갑자기 불안해짐 2
수학 4->3 과탐 3->2 로 9평엔 올려야될거같은데 될지 모르겠음... 일단...
-
진지하게 고1때 국포자 비슷하게된 계기가 내신 관동별곡 때문이었는데......ptsd 와서 어캄
-
국어는 하방을 지키기 힘듭니다(1)...
-
아
-
황급히 오르비 끄고 디시 킴
-
자기주장이 많이 확실한 성적이네요…..
-
작은관이어서 같이 수업가고 같이 밥먹고 같이 줄서고 같이 양치하고 말은 못하고
-
슬슬 화학1 성적에 대해서 부담감 느끼는데 국어 수학 지구 성적 유지하고 사탐...
-
잠 안오는 사람들을 위한 수학 잡담 1 - 매개변수 함수 2
대학생 신분으로 오르비에 들어온 건 잡담하기 위함도 있지만 재수 삼수를 전부...
-
무잔이다!! 1
녀석은 목을 베어도 죽지 않아!!
-
하기 싫어서 계속 안하고 잇엇는데.. 이젠 진짜 해야할 거 같은데 뭐부터 시작해야...
-
고3 현역때 담임이 넌 5수 해도 스카이 절대 못가니까 포기하라 이런식으로 이야기...
-
개인 취향?
-
오야스미 0
네루!
-
내이름은 라유 2
덕코망령이죠
-
나중에 잇올 팔레트에서 이감 파이널 팔음?
-
벌써 재개강이네 0
내일 오랜만에 상쾌한 대치의 공기를 마시겠네 휴강기간동안 아무것도 안했다 ㅅㅂ
-
젤 곤란함
-
반갑정도 연달아서 펴야 숨이 크게? 쉬어지는 느낌임
-
ㅈㄱㄴ 누가 담요단 같다고 하던데ㅋㅋ
-
현 고2이고 고2모고는 97-100 왔다갔다 평가원은 80중반-90초반 진동합니다...
-
벡터 푸는데 라미의 법칙이라는 게 있더라고요 좋은 거 배워가는 느낌이에요...
-
스카 한숨빌런 5
ㄹㅇ 객그혐이네
-
공부하는 오르비
-
진짜 ㅈㄴ 힘들듯 진심으로 존경함요 얼마나 의지가 강해야할까
-
공부량 시간 더 늘려서 국어영어좀 하자
-
[우메 독서 자작] 네트워크와 신적 개입 설명 이론 2
HAGW!! 다들 즐거운 주말되길 비주얼은 뭔가 있어보이는데 선지 판단을 쉽게 꾸렸음
-
가서ㅜ화2로처도 되나?
-
힘들다 인생
-
나는 독서론조차 푸는 속도가 느리더라...... 걍 한강 다이브가 답인듯
-
얼레벌레 서바 치다가 십주파 시작 토요일 점심 뭐먹지 하면서 다님 중반 회차부터...
-
골목에서 교복입고 담배피는 애들이 7모 미적 30번 어캐 풀었는지 서로 얘기중임...
-
이감이나 그런 국어 모의고사 어떻게 사요? 연간 패키지 그런거 밖에 안 팔아가지구...
-
6모 50인데 7모 38임....6모 이후로 사문거의 안하긴했지만...
-
사건의 전말은 밑글 참조 https://orbi.kr/00068300956 걍 나도...
-
난 최대한 빨리 해서 소속감과 안정을 이루고 싶음 ㅜㅜ
-
밝게 빛나는 달빛
-
너무 예쁜데??? 첨에 받고 깜짝놀람...막 풀고싶게 생겼다 조명이 노래서 노랗게...
-
오늘 일기. 삼각 문제 풀다가 도형 부분 문제 나왔는데 제가 그걸 접하지...
-
과학논술 폐지해서 ㄹㅇ
-
김승리T 조교 0
현강생들만 뽑는 걸로 알고있는데 인강 풀커리 타다가 파이널만 들었던 현강생도 가능한가요?
-
매 강의마다 지금 이거 하고 있는 거 자체가 대단한거라고 말씀해주시는 게 너무...
-
근데 탈릅하면 2
그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레어는 경매로 넘어가잖아요? 이거 받을수있긴함? 받은 사람을 본적이없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