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 확정

중앙대 입학처(처장 이찬규)는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모집 시기, 선발 인원 및 평가 지표를 확정했다.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모집인원의 확대 및 단순화로 요약할 수 있다. 다빈치형인재 전형과 기회균등전형으로 나누어 총 821명을 수시 1차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다빈치형인재 전형은 기존의 리더십 우수자, 지역 우수자를 통합하여 300명을 선발하며, 이는 작년대비 100% 증가한 인원이다. 기회균등전형은 2011학년도 사회배려, 전문계고졸재직자, 농어촌 학생, 특수 교육 등으로 세분화되었던 특별전형을 100% 입학사정관제로 전환, 통합하여 521명을 선발한다.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또 다른 특색은 대학-고교간 연계 강화라 할 수 있는데, 이는 입학사정관제 전형 실시 5년을 맞이하여 새로 정비한 펜타곤 항목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주요 대학 중 가장 먼저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실시했던 우리 학교는 그동안 다방면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는 다빈치형인재 선발을 위해 학업수학능력, 리더십, 봉사/특별활동, 문제해결능력, 국제화를 꼭지점으로 하는 펜타곤 모형을 평가지표로 활용해 왔으나, 2012학년도부터는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서 고교 교육 현장에서 강조되는 자기주도성/창의성, 각종 다문화 체험, 예술, 학교 스포츠 클럽 활동을 적극 반영한 새로운 펜타곤을 평가에 적용한다. 새 펜타곤은 대학에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인 학업수학능력, 조직이나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리더십, 희생과 공동체 의식을 의미하는 봉사정신, 주도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시도하거나 창의적 활동을 하는 자기주도성/창의성, 다양한 글로벌 문화 감수성과 사회성을 배양하는 예술, 스포츠 활동에 초점을 맞춘 문화친화성으로 구성된다.

한편, 입학처는 4월 11일(월) 부산을 시작으로 2012학년도 전국투어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학교는 이번 입학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입시결과 분석자료와 2012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 및 수시, 정시지원 전략에 대한 정보를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제공한다.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cau.ac.kr)에서 참가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설명회 세부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출처/중앙대학교(http://www.ca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