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관련 궁금하신 분들 도와드릴게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0250082
오랜만에...ㅋㅋ 다시 한번 글 올립니다~
제가 안 바쁠 때 이렇게 종종 글 올려서 도와드리고 싶네요.
근데 진짜 오르비는 이과+정시 위주 같아서
심리학이나 혹은 심리학과 자소서 이런 거에 관심있는 사람이 별로 없는 거 같아요ㅠㅠ
저는 연세대 심리학과 재학 중인 남학생입니다.
제가 고딩 때 전공에 대한 정보도 정말 모르고 그냥 무작정 내신/수능 공부하다가
자기소개서 쓸 때 왜 이 전공으로 지원하냐는 자소서 질문에
쓸 말 없어서 엄청나게 고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고1,2 때 미리 전공 탐색도 해보고 대학생들 얘기도 들어보고 했더라면
훨씬 좋은 자소서가 탄생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그래서 방학에 시간 남는 지금!
심리학 전공으로 대학 지원하려는 분들 계시면 좀 돕고 싶네요.
자소서 쓰시는 분들은 좀 도와드리고, 심리학에서 배우는 게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진로는 어찌 되는지 그런 것들도 제가 아는 범위에서 알려드리구요(참고로 임상/상담심리학에 관심 있는 분들이면 제일 좋습니다. 심리학의 나머지 분과에 대해서는 제가 빠삭하게 알지는 못합니다)
처음엔 모교에 찾아가서 심리학 전공에 관심있는 애들 모을까도 생각했지만, 모교는 제 집이나 현재 다니는 대학교에서 찾아가기엔 좀 멀구요(직접 찾아가기도 귀찮고;;)
신촌 근처의 고등학교에 다짜고짜 찾아가서 '심리학 전공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 좀 돕고 싶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도 좀 이상하구요;; 모르는 외부인이니 선생님들이 허락해줄지도 의문이구요.
남은 선택지가 딱히 떠오르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에 왔습니다 ㅋㅋ
댓글이든 쪽지든 물어봐주세요. 항상 상주하면서 대답해드릴 순 없겠지만
틈틈이 들어와서 알람 확인할게요. 근데 이렇게 써놔도 막상 심리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알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ㅋㅋㅋ
수능 공부법 등은 전 대답해드리고 싶어도 대답해드릴 수가 없구요(수시로 온 데다가, 수학은 그냥 신승범 들으면서 했고 영어 국어는 어렸을 때부터 잘해서 항상 98~100이었습니다. 공부법 전혀 모릅니다...ㅠㅠ)
입시 끝낸 지 4년 넘어서 수시니 정시니 입학사정관이니 하나도 모릅니다. 질문하지 말아주시구요ㅠㅠ
심리학이 뭐하는 학문인지,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 심리학과 수시 지원 시 자소서 어떻게 쓸지 등등 잘 모르신다면 질문해주세요~ 직접 만나자고 해도 OK입니다 ㅋㅋㅋ 저는 신촌 거주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문 재밌네 0
물리랑은 또 다른 재미네
-
수분감 수1수2 걸러도 되는 문제익나여 상용로그 이제 안나오지않나..
-
신촌 재밌을 거고 친구들도 다 거깄을텐데..
-
지금 시발점 하고 있는데 1-2주 안으로 끝낼것같고 쎈도 같이 푸는데 c단계...
-
약간 시리즈물인데 강기분만 듣는것처럼 운용도 안되잔아
-
의대아님안가요님 0
중대 근처 맛집 ㅊㅊ좀요
-
메타는돌고돈다 0
기출이내뇌에너무쌓여버려서메타만봐도무슨글이나올지예측이되는지경에이르렀음시8
-
전 무조건 쌍꺼풀 있어야 됨
-
이건 원래 제 프사예요 지금까지 저 예쁘다고 구라쳐서 죄송합니다 근데 ㄱㅊ지않음? ㅎㅎㅎㅎㅎㅎ
-
오르비 잘 있어 2
내일 옴
-
제발 그만해 씨발 한남콘 모솔아다는 자살하라는거냐?
-
인하대 전전에서 반수하면 어디까지 가야 의미가 있을까요? 3
안녕하세요 2025 수능을 응시했지만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반수를 할지...
-
kt가 유니폼 멤버십 프리오더 공지를 올려주면 행복해질것같은데 ㄲㅂㄲㅂ
-
연애 기만특 2
슬슬 화가 나기보다는 그냥 살.자 마려워짐
-
그냥 최초합이라고 생각할게 ㅇㅇ
-
알바 퇴근 3
와 ㅈㄴ 춥다
-
나도 미드아크샨
-
토익 얼마정도떠요
-
나머지 35프로는 내 뒤임 아무튼 맞음
-
진짜 새내기때 사겨야됨 11
그때가 진짜 손만 스쳐도 ok설렘인 시기라 조금만 자기관리해도 연애하기가 쉬움...
-
토익 780 5
수능 듣기 1개틀린 1인데 얼마나 해야 찍힐라나 듣기 개못하는데
-
미치겧다왜그러니
-
제발
-
진짜너무기엽다
-
인증글을 올리고 달리는 댓글 유형이 1.ㄱㅁ<<<평타거나 평타 이상...
-
거의 다 들어온거라도 봐도 ㄱㅊ?? 어제까진 한두명 오더니 오늘 내내 한명도 안들어옴
-
뭐 일케 불만이 많아
-
모델3 모델Y 이정도 카푸어 소리 안 듣고 무난하게 유지할 정도면... 얼마 정도...
-
캬 역시 잼파파
-
제발
-
내가인증을안하니까 ㅅㅂ
-
자꾸 분위기 이러면 그냥 탈릅할까
-
기만이 아니라 팩트를 짚자면 진짜 어지간하면 사귐 물론 좋아하는 애를 사귀진...
-
나쁜새끼들아 나처럼 순수 외모로 좆박은 애들만 글 쓰라고.
-
집릿 145도 있고 텝스 590도 있음...
-
에바임
-
명문 아니라는 개소리 싸는 얘들은 있어도 깔보는 경우는 아예 없음 근데 건동홍...
-
그럼 미적분은 둘 다 아프겠네... 이거보고 확통기하했다
-
부비부비 0
쓰담쓰담
-
전 여친 학력 9
-
올해 목표 ㅁㅌㅊ? 16
친구 사귀기 혼밥 안하기 혼강 안듣기
-
전북엔 전주밖에 없네 전주 다녀와야하나
-
둘중 고른다면 다들 어디가실곳 같나요?
-
러셀 기숙 최상위관 분위기 좋나요? 분위기 안좋은데서 공부하는걸 병적으로 싫어해서...
-
제발요제발요헌민형다들었어요 ㅅㅇ언니가 my내적외적 롤모델임 근데 인설로...
-
님들도 해보셈 ㄹㅈㄷㄱㅁ
-
에휴이이이
-
이길듯 사관학교 용돈+무료조종사교육+의무복무기간도 조종사는 수당 많음+여행다니면서...
이번에 정시로 서울대 심리도 생각중인데
해외로 대학원가면 경제적 부담이 큰가요?
해외대학원은 장학금제도가 대체로 어떤지도...
왠지 무늬만 심리학 관련 질문 같은데요 ㅋㅋㅋ 석박사를 미국으로 가실 때 돈을 자비로 낸다는 건 곧 불합격이나 마찬가지라는 뜻이라고 들었습니다. 물론 요즘엔 미국도 경제사정이 안 좋아서 옛날보다 장학금 규모가 많이 축소됐다고 들었긴 했습니다만... 아무튼 합격은 했는데 펀딩은 안 나온다? 그럼 사실상 불합격이라고들 합니다. 그 말인즉슨 '합격'하면 풀 펀딩은 나오고, 나머지 기타 생활비나 이런 건 가서 조교 등등 하면서 충당해야지요. 이 이상은 모릅니다.
일단 답변 감사합니다^^
연고대심리학과 각각의 특징은 어떤가요? 학문적으로요
연대는 인지 쪽이 강세고, 고대는 신경과학 및 생물심리 쪽이 탄탄하며 임상 쪽도 교수진이 좋습니다. 이 정도로만 알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