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효신 [276109] · MS 2009 · 쪽지

2011-04-09 22:22:43
조회수 1,240

아 이영호의 판단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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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김택용이 엄청 견제하는거 꽤나 잘 막다가 끝에 좀 흔들렸는데

타이밍 진출한것까지야 좋았다고 봐도 거기서 밀어붙이는게 나아보였네요.

토스가 4넥서스 돌아가는데 거기서 눌러앉는건 좀 무리수같아보였음 아니면 언덕밑에 심시티를 좀 잘해두던지

차라리 지키면서 멀티가져가는 방식은 어땠을까 싶은데 맵이 아즈텍이라서 그건 힘들다고 판단한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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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이시여조금만더 · 166360 · 11/04/09 22:37 · MS 2006

    사실 거기서 민다고 해도 태굥이 발질이 한부대 넘어가는 상황이고 드라도 적지 않은데 탱크수가 좀 부족해서 못 밀었을 가능성이 커 보였어요 영호도 스캔찍어보고 센터부터 잡은 모양이던데... 그리고 일단 첨부터 질럿 견제때문에 본 피해가 저는 의외로 크다고 보는데요 엠겜으로 봤는데 아무래도 해설진들도 영호라면때문에 잘막았다 잘막았다 하던데 물론 잘막은 편이지만 누적 데미지가 컷다고 봐요 영호도 알고 있었고 투멀티 보는 순간 나갈 수 밖에 없었던 그런 상황 아니었나합니다

  • 욕심쟁이 · 57856 · 11/04/09 22:43 · MS 2004

    3인용 아즈텍이라서 반땅 싸움도 힘들구요, 아즈텍은 입구가 2개인데다가 센터도 넓어서 테란이 싸먹히기 좋은 맵이죠. 아무리 이영호라도 테란으로 아즈택용은 넘기 힘든 벽이었음.

  • bababam · 306582 · 11/04/09 23:17 · MS 2009

    초반에 끝날 수도있는 빌드였는데 진짜 잘막았죠. 근데 피해가 컸어요. scv도 많이 잡혔고 일 못한 시간도 길었구요.
    멀티 따라가기엔 상대방 멀티가 3개나 되기에 힘들었죠. 병력도 많았고...한방 막고 후반 도모할라고 했던거 같은데
    지고 나니 그래도 자리 잘 잡아서 멀티 하나 부수고 후반 갔었으면 어땠을까 싶긴하네요

  • ≫_≪ · 260849 · 11/04/10 21:10

    예상 외로 벌써 김택용이 3번째 멀티까지 곧 돌릴거라는 걸 봤으니 아즈텍에서 삼룡이 먹고 운영가는 선택보다는 차라리 경기에서 보여준 선택이 더 훌륭했습니다 대신에 언덕 밑에 수비가 좀 딸려서 이영호 입장에서는 좀 아쉬웠을 것 같네요 어떻게든 자리잡고 후반으로 끌고가면 할만했겠지만 이미 초중반에 기세가 기운 상태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