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외 vs 고정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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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적성 생각해서 픽하긴 했는데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니까 고민만 늘어가네요 흑흑
둘 중 어느곳을 더 권해주시나요,,
+자전은 어떤가요? (물론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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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외 ㄱㄱ
재가 연대라서 이런 말씀 드리는게ㅜ아닙니다
나도 이 고민 하고싶다...
애매하다ㅎ
더 좋아하는 학교로 가세요ㅎ
뽕빨 많이맞은곳으로 ㅎㅎ
자전좋긴한데 고대측에서 일방적으로 폐지니 뭐니 말이 많아서..ㅠㅠ 혹 이거 어떻게 된지 아는 고대분 계시나
안됬을걸요
총장이 미래대학 설립도 걍 취소하신다는 기사봄
결국은 이대꼴나기전에 물렀나..
자전폐지하고 그 정원으로 미래대학 충당하려는 안이 있긴 했는데.
자전폐지 안은 이미 11월말에 폐기되었고, 미래대학 설립안도 얼마전에 최종 폐기되었습니다.
이번 소동에서 법전원 교수님들이 적극적으로 자전폐지를 막으셨고, 자전이 법전원 소속임과 동시에 법학부의 후신임이 대외에 천명되었으므로, 앞으로 자전에 대한 존폐논의는 더 이상 거론되지 않을 겁니다.
혹시 자전 존폐 때문에 망설이시는 거라면 법학부가 부활하여 자전이 법학부로 전환하지 않는 이상 절대 폐지될 일은 없으니(그래서 고대를 비롯한 서울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 전통적으로 법대가 간판이었던 대학들이 법학부 부활시 정원이동을 대비하여 자유전공 또는 변형된 자유전공 형태로 존속시키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지원하셔도 된다고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고대요 ㅎㅁㅎ
집 가까운 곳
연정외 vs 고자전이면 ㄱㅆㄷㅎ 로스쿨이나 고시 생각하셔도 ㄷㅎ
외교->연대
정치->고대
집 가까운 곳이 해답이다. 자전갈바에 정외 가세요
우왕 행복한 고민-
저라면 고려대학교로 갈 것 같아요.
그냥 취향이에요^_^;;
고대출신 정치가가 많아서 그런지 고정외가 살짝 무거워 보이네요.
정외과 가지 마세요 정치인이랑 정외과랑 무관합니다... 과목에 흥미가 있으면 취미로 단행본들을 읽으세요 전공하지 마시고 ㅠㅜ
순수기질이 강해서 실제 정치랑 무관하단 소리는 꽤 듣긴 했는데...
전공하는 걸 비추할 정돈가요?
제 동생은 다행히 대졸자지만 만약 문과 고3이 되어서 정외과 간다면 차라리 총으로 쏘겠읍니다... 문과대랑 막하막하입니다 상이라고 할 곳이 없어서 ㅜㅜ 뭐 취직을 못하거나 이런건 아닌데 정말 정치인과 연관 1밀리그램도 없어요 대학원가서 석사따고 인맥으로 보좌관가는거면 모를까 학부는 0이고 석사도 물론 비추입니다
뭐 총으로 쏠 정도는 아니고 정치와 1도 관련 없는건 아니지만, 전공살리기 어려운 편인 건 맞고 기엄 취직에 있어서도 문과대랑 별 차이 없는 것도 맞아요
정치인들 경력을 가만히 보면 보좌관 출신 아니면 변호사와 고시가 상당히 많은데 고시엔 학부 전공 중에서 경제학과'만' 도움이 되고 로스쿨은 큰 차이 없어서...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는데 저는 일단 복수전공을 하더라도 운신의 폭이 넓은 경제학과 추천하고싶습니다. 대학원 제외한 학부 정외과와 정치권이 엮이는건 전 지난 7년간 못본듯요...
제가 정외과가 아니라 정외과 커리를 잘 모르지만 다른학교는 몰라도 고대출신 정치인 가운데 정외과 출신이 상당히 많습니다.
정외과랑 정치인이랑 무관하다는 말은 어폐가 있는 듯.
일단 정외과 졸업하고 정계에 어떤 식으로 입문하게 되는지의 루트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교육 커리큘럼과 별 상관 없다는 주장에 공감하시게 될 것 같네요. 뿐만 아니라 제가 인터넷에서 고대출신으로 정치계와 관련있는 사람들을 80명 찾았는데, 그중 정외과 출신은 12명입니다. 법학과 출신은 36명이고요. 나머지 32명은 문과대쪽이 다수고 행정학과, 경제학과, 경영학과, 신방과가 한두명정도씩 끼어있더군요. 이정도 차이는 정계에 대해 가지는 관심이 학과 선택에 반영된 것 정도에 그친다고 봐도 큰 무리 없는 숫자같은데,,, 로스쿨가서 변호사를 하는게 정계에 관심이 있다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경제 경영쪽은 정치인 숫자가 생각보다 적은데, 다른 기회가 많아서 정계 진출에 관심이 덜한것같네요. 로스쿨 진학률을 봐도 상경계쪽은 사회계열 인문계열보다 확연히 낮죠. 다만 로스쿨은 금전적인 손실이 몹시 큽니다. 대기업에 취업해서 3년간 벌 수 있는 돈은 보수적으로 잡아도 1억 2천은 되는데, 거기에 학기당 등록금 천만원씩 6학기면 총 1억 8천만원입니다. 회수하기 쉽지가 않죠. 고액 보수를 주는 로펌은 소수고, 나머지는 비슷한 연차의 대기업 직장인과 크게 차이가 없으니까요. 그것도 괜찮은데를 가면 그런거고 잘 안풀리려면 변호사 수가 워낙 늘어서 정말 답없어질 위험도 있죠... 아무튼 정외과와 정치인 사이의 연결고리가 탄탄해서 무관하다고 말하는게 잘못되었다면 그냥 많다고 들었다는 카더라에서 그칠게 아니라 명확한 근거와 정외과 졸업 후 정계진출이 가능한 가상의 개연성높은 시나리오라도 제시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정계에서 기업 면접보고 뽑듯이 사람 뽑는게 아니라서 법조인이나 고위관료가 아니라면 성공한 기업인, 방송인, 대성한 정치인의 보좌관 이정도 아니면 쉽지 않습니다
어떤 자료를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고대출신 누적 국회의원수가 300명 가까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본 기억으론 그 중에 제일 많은 학과가 법학과였고 그 다음이 정외과였습니다.
현재는 법학부가 사라져버렸으니 적어도 고대내에선 정외과가 국회의원배출 1위라고 봐야겠군요.
님이 언급한 자료를 보더라도 법학과 다음이 정외과이네요.
법학과가 정치와 관계있다고 말씀하시면서 그 다음으로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정외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씀하시는건 모순이라고 생각하고요.
어떤 공부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대학 인문계열의 경우 학과커리와 아웃풋은 별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딱 하나 법학과가 상관이 있었지만 그건 예외고요.
경영학과에서 상경계 과목을 배우기 때문에 취업에 유리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애당초 취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경영학과에 가기 때문에 경영학과가 취업을 잘하는 겁니다.
정외과도 마찬가지로 고시나 정계 진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기에 그쪽 아웃풋이 잘 나오는거고요.
법조계 출신이 정계 진출에 유리한건 당연한거죠.
일단 법학과 커리큘럼 자체가 입법기관의 가장 본질적인 기능인 법에 대한 것이니까요.
그리고 법조계 중에서도 특히 검사출신이 정계에 많이 진출하는 것은 법조3륜 가운데 검사가 권력의 맛을 제대로 알기 때문에 그 흐름에 따른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님께서도 법조인이 정계에 많이 진출함을 인정하셨고 로스쿨 얘기를 하셨는데, 님 말씀의 논리 그대로 적용하면, 정외과 졸업하고 로스쿨에 진학하면 되는 겁니다.
"총으로 쏘겠다"는 과격한 표현을 써가면서 격렬하게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거죠.
정외과 고시에 도움 안됩니다. 고시 시험과목과 시험과목의 비중을 보시면 경제학과가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그리고 경영학과가 유리한건 직무연관성이 타 과에 비해 높기 때문이죠. 실제로 가서 다 새로 배우기 때문에 별거 아니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NCS만 봐도 들은 과목 중 직무와 연관된 과목을 체크하는 단계가 있고, 전공에 따라 점수 차별을 두는게 문제가 되기도 하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전 경영학과에는 관심이 없기도 하고 인원이 워낙 많아서 전공별 취업률이 높게 잡히는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정계 진출엔 정외과보다 경제학과쪽이 좋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80명이 전수는 아니죠 물론... 유명한 인물들만 기재한거라고 하더군요. 고대 출신 정치인들을 모아둔게 그거말곤 안보이길래 그것 중에서만 세보았습니다만 정외과의 비중이 유의미할만큼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기엔 어폐가 있더군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정계에 진출하는 루트가 정외과 학부 졸업시에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총으로 쏜다는건 가지 말라는 말을 강하게 과장한 것이기는 합니다만, 뜯어말린다는건 진심입니다. 로스쿨 자체가 합리적인 선택인지도 의문이고(주위 친구들이 갓 로스쿨 졸업한 나이대여서 변시 준비하면서 한탄하는걸 너무 많이 들어서 생긴 편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제학과를 선택할 경우에 비해 운신의 폭이 줄어드는데 정말 정치학에 순수하게 학문적 관심이 있는게 아니면 같은 돈을 내고 불이익을 감수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도 고시를 봤는데 주위에 사무관이나 고시생이 있다면 아무한테나 물어보십시오. 대학 수업 들은게 도움이 되는 전공이 뭐가 있는지요... 일반행정직렬에서만 정치학을 보는데 면과락 전략으로 대충 보고 치우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이게 제대로 하려면 끝도 없지만 적당히 해도 점수가 적당하게 나오거든요. 반면에 경제학이나 행정법은 양도 많고 적당히 할 수 없는 과목인데 행정법은 시간을 들이면 적당한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반면에 경제학은 그렇지가 않아서 고시의 가장 높은 산으로 여겨집니다. 제가 찾아볼 것이 있어서 오르비에 8년만에 들어왔는데 정외과 오신다는 분이 있어서 제가 아는 한에서는 권할만한 선택이 아닌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제 의견이 틀릴 수 있겠죠 물론. 하지만 주위 지인들이 로스쿨, 정외과 박사진학, 고시, 논객 및 정당 관련 활동, 보좌관 등을 하면서 해당 진로를 희망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경우에 비해 월등하게 높습니다. 그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제가 보아 온 표본들을 기반으로 내린 판단 하에 드린 말씀입니다.
수업자체가 고시에 도움되는 학과는 하나도 없습니다.
심지어 법학과 수업도 사시에 도움이 안됩니다.
다른 내용들은 이미 앞서 이야기 한 것이니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앞에선 로스쿨나온 법조인이 정계에 유리하다고 하셨으면서 여기에선 또 로스쿨이 합리적인 선택인지 의문을 제기하셨네요?
어떤 이유로 정외과를 싫어하신다는 취지는 알겠는데 외람된 말씀이지만 말씀의 포인트를 잡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글을 엉망으로 써서 그렇죠... 서로 다른 이야기를 섞어서 해놨네요 ㅋㅋㅋ 정계 진출을 위해서 로스쿨을 진학하는건 유효한 선택일 수 있지만 그게 보수적으로 잡아도 최소 1억 8천을 투자할만큼의 메리트가 있는지는 정계진출에 목숨을 건게 아니라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로스쿨 졸업한다고 바로 정계에 입문할 수 있는게 아니기도 하고, 대부분의 경우 상당한 크기의 금전적인 손실을 감수해야하니까요 ㅜㅜ 경제학과 수업은 고시에 도움이 상당히 됩니다... 비전공자가 타 과목들과 함께 새로 공부하기에는 양이 과도하게 많습니다. 수업 자체로 준비를 하는건 어렵지만 분량과 난이도를 생각했을때 대단한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아무튼 제가 글을 너무 난잡하게 써서 혼란스러우셨을텐데 죄송합니다! 제가 인터넷에 글을 쓸때는 의식의 흐름대로 엉망진창으로 쓰는 경향이 있네요 ㅜㅜ
장사꾼 싫어서 사회과학을 선택할때 가장 우선하는게 정외죠. 그래서 덕후들이 있고 그덕후들이 아웃풋에서 성과를 내주니 정외가 입결이 높아요.. 특히 고정외는 한국내에서 차지하는 정관계 및 언론의 비중은 무시 못하죠.
경제학과까지 장사꾼 취급을 하시는 것 같은데 경제학을 공부해보지 않으신게 틀림없네요. 경제학은 돈을 많이 벌기 위한 지식과 무관한 순수학문입니다. 제가 경제학 전공은 아닙니다만 경제학 공부를 사정상 따로 한 경험이 있는데 오해하고 계시는게 확실합니다. 잘못된 편견을 가지고 계신 것 같네요. 고대 정외과가 그렇게 정계에 많은 것도 위의 댓글에 적었듯 아닙니다. 법대 출신이 많죠. 고대 출신 정치인이 많다는게 정외과 출신 정치인이 많다고 와전된 것 같다고 추측해봅니다.
연정외 고정외면 연대요
자전갈수있다면 고대 자전가세요
최소60%이상 인원이 상경에 속하는 학과로 배정받고
하위권이라도 정외는 갈수있을걸요
지금 적성은 그렇다쳐도 대학들어가면 생각 또 바뀔수도 있어요
자전갈 성적이 된다면 고자전 가세요.
글쓴분이 어떤 적성인지 자세히 말씀 안하셔서 모르겠지만, 국가의 운영이나 메커니즘에 관심이 있다면 그것의 기초에 있는 법을 알아야 하는데 스카이 중에서 유일하게 학부과정에서 법학을 가르쳐주는 곳이 고자전 뿐입니다.
자전 다니면서 법학에 관심이 있으면 심화과정으로 법학을 더 이수하고 로스쿨에 진학해도 되고, 정치학에 관심이 있다면 학과선택을 할 때 정외과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자전에서 경영 경제 다음으로 많이 선택하는 학과가 정외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