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뽕브로커 [364687] · MS 2011 · 쪽지

2011-04-21 12:08:45
조회수 1,111

학부와 학과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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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 학부제와 학과제가 있다던데

수시로 가면 학과가 정해서 가는거고
정시로가면 학부로 들어간뒤 학점대로 2학년때 학과가 정해지는거라던데
들어가는게 우선 최우선적으로 중요합니다만..
제가 논술도 열심히해서 수시2차도 노리고 정시도 노리고 있어서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드려요.
일단 들어가는게 중요하다고 하시는게 당연하지만
그냥 궁금증이 생겨서 여쭤보는거니 건방지다고 하지말고 알려주세요ㅠㅠ

1.수시로 가면 학과가 정해지는 것이니 정시보다 좋은거 아닌가요??
고려대 학부/학과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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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dHardy · 330856 · 11/04/21 15:39 · MS 2010

    무조건 수시가 좋음
    과가 정해지는 것도 좋고 일찍 합격하는 것도 좋고


    글구 예를 들면 정경학부의 경우 정시로 들어온 사람은
    정경학부로 1학년을 보내고 2학년때 과를 결정함(정경학부 안에 있는 정외,경제,응통,행정 등등)
    이거 결정할때 1학년 성적을 보고 결정해서 학부생들로서는 좀 피곤

  • 쌈뽕브로커 · 364687 · 11/04/21 17:39 · MS 2011

    그럼요 정경학부에는 정외,경제,응통,행정의 4개의 과가 있다는건 알겠는데
    1.문과대학은 어떻게 되는거에요? 문과대학에 어문계열과가 엄청많던데
    2.경영대학은요? 경영학과가 하나있던데 경영은 수시,정시 상관없이 경영학과로 정해지는건가요?

    정말 궁금합니다.답변좀 주세요 ㅠㅠ

  • Checkmateⓚ · 261667 · 11/04/21 18:29

    문과대학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경영대학에는 경영학과 한 개이기 때문에
    수시나 정시 상관 없이 그냥 경영학과입니다. 그래서 학점경쟁에 대한 부담을 조금 덜하죠
    그래도 공부는 해야할텐데 말이죠 -ㅅ-

  • 쌈뽕브로커 · 364687 · 11/04/21 18:52 · MS 2011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상상을 뛰어넘는 공부량으로 꼭 가고야 말겠어용

  • 요요요용 · 340651 · 11/04/21 21:47 · MS 2010

    1.문과대도 정경대랑 같아요 ㅋㅋ
    근데 정시에서 문과대는 인문학부/ 국제어문학부로 뽑고
    각각 그 안에서 2학년때 전공을 배정해요 ㅋㅋ

  • 辛 라면 · 308099 · 11/04/21 18:55 · MS 2016

    저 정경학부생인데 진심 학부제 짜증납니다...학부생애들 전부 경제학과 예약생들을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봅니다.ㅋㅋㅋㅋ사실 수능성적은 학부생애들이 평균적으로 더 높은데 말이죠 ㅡㅡ 정경학부에 대해서 궁금한거 혹 있으시면 리플 다세요

  • EdHardy · 330856 · 11/04/22 10:28 · MS 2010

    근데 사실 정경학부는 그렇게 크게 학점전쟁이 있는건 아니지 않나요?
    과들 대부분 좋은 과고(사실 몇년전만해도 행정이 1빠였을텐데)
    인기과들 컷도 대체로 낮은 편으로 알고 있는데
    물논 본인들은 걍 학점전쟁이 있다는게 짱나겠지만,,

  • Astra · 335297 · 11/04/22 11:27 · MS 2010

    뭐.. 그렇다고 학부가 단점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제가 속해있는 정경학부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되네요.ㅎㅎ

    제가 "반드시 경제학과로 전공 진입 해야 한다"는 생각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생각해 보면서 연계전공도 고려해 보고 하는 식으로 본인이 앞으로 공부할 내용을 생각해 보는 측면에서는 좋은 것 같습니다. 관심 있는 전공의 원론정도 들어 보고 전공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되구요. 사실, 대학에 오기 전 원서를 넣을 때 알고 있는 정보는 학과 이름과 대략적인 느낌 정도인데(대학 입시에서 다루어지는 요소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대학 학문의 내용을 개략적으로 알고 있다고 해도, 대학에서 다루어지는 '개론' 내지는 '원론'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그랬었고, 지금도 고작 한 달 반 대학생활 해 본 새내기라 마찬가지구요..), 막상 입학해서 전공탐색교양강의도 들어보고 하면 각 전공에 대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대략적인 느낌'이 깨지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일정정도의 전공진입 경쟁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더 많은 선택의 길이 열려 있다는 장점도 분명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