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못된 어른들이 만드는 정치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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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어떤 신문기자가 나에게
전화로 이것저것 물어봤다. 나는 네가
평소에 학생들에게 얼마나 신망이 두터웠으며
얼마나 자기계발에 철저했는지를 장황하게 설명했다.
그 기자가 이렇게 물었다.
학원 강사들이 대개 다 피곤한 편이냐고.
난 프로야구 선수가 잘나갈 때 최대한
많이 벌어야하는 것처럼
학원강사들도 그러하다고 설명했다.
전화를 끊고 나서 정신이 멍한 상태로
잠시 시간이 흘렀다.
그렇구나 공식적인 수준에서는 우리는 그냥
'한때 잘나갈 때 최대한 벌려고 무리하는 존재'에
불과하구나...
이렇게 생각하니 좀 서글펐다.
「공부에 反하다, 이범(2006)」
학원강사가 가진 숙명
근 두어달을 회의감에 시달렸습니다.
그저 성적표에 적힌 별볼일 없는 숫자 몇 개 때문에
고통속에 있는 아이들을 입시의 구렁텅이로 밀어넣고
대학 이외에 다양한 삶의 선택지가 있음을 알리기보다
오직 그것만이 성공이고, 오직 그것만이 최선이라는
허무맹랑한 소리들을 해야된다는 점이
몹시 서글펐기 때문이지요.
강의를 구매하는 학생들은
합리적인 소비자여야 합니다.
강사는 학생들의 성적을 올려주어야
한다는 점을 부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사가 가진 당연한 '의무'이기 때문에
구태여 말을 하지 않을 따름이지요.
'교육'이 가진 사명감과 준엄함
교육 앞에 선 모든 이들은 사명감이 있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교육이 가진 준엄함에 마음의 중심을
늘 바로잡고 언행을 가다듬어야 하지요.
하지만 지금의 세상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이른바 마케팅 전문가, 컨설턴트들이
교육의 영역으로 들어와 오직 돈만을 취하고
본질을 호도하는 경우를 봅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같이 공감하고
위로를 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이들로부터
더 많은 이득을 취할 수 있을까
이전투구의 파이 쪼개먹기 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며
과거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들이 이 광경을 보면
얼마나 통탄스러워 하실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강사에게 인성을 요구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이 부질없는 질문이 수많은 논쟁을 만듭니다.
답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인성을 요구해야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교육에 임하는 이들은 당연히 인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이것은 삼성전자가 세탁기를 파는 것이 아닌
후대의 세계를 만들어갈 미래와 꿈들에게
올바르고 바른 가치를 함양시키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도록
만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 대학이 있는 것이구요.
교육은 대학과 성적만 올려주고 돈을 취하는
일차방정식의 구조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교육사업은 특수성을 가지는 것입니다.
나라의 정치가 별 볼일 없는 이들에게
좌우되는 현 정치판을 보면서
매일 매일을 분노와 좌절에 시달리고 있던 차에
정작 내가 서있는 공간이 더렵혀지고
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신성한 영역이라 그 누구도 함부로 하지 않았던
이 숭고하고 절대적인 공간에
못된 어른들의 사리사욕과 정치가
개입해 있는 모습을 봅니다.
그들의 문화가 어느 순간 만연하기 시작하고
혼란을 만들고 부정적인 상황을 연출합니다.
또 이런 상황을 이용해 누군가는 이득을 취하고
또 다른 누군가를 짓밟고 비난하고 그것에
열광하는 모습 앞에
인내심에 한계가 오고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못된 어른들로 인해 세상이 어지러워진걸 보셨습니까.
이제 어른이 되어가는 우리들은
절대 그러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이 주입하는 문화에 우리가 젖어들어
누군가를 짓밟고 비난하는 것에
열광하시면 안 됩니다.
잘못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교육 앞에 서있는
그가 부모든 강사든 선생이든 학원이든
교육이 가진 사명감의 무게감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린 미래와 꿈을 지키고
올바르게 만들어가는 과정에 서있습니다.
사교육과 공교육은 형태만 다를 뿐
그 신성한 본질은 같아야만 하는데...
‘당연히 그러해야함’을 두고
참선생이라는 레테르를 부여해야만 하는
지금의 이 현실 역시 비참하고 또 개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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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일까봐 위에 남깁니다.
글로 대신합니다.
http://orbi.kr/00010941393
사..인데 가끔 사람들은 꾼 정도로 인식하는것 같아요
하지만 꾼 소리 듣게 만드는 일부도 존재하긴 해서..
힘내세요
일부 강사들의 행태를 두고
모든 강사들을 일반화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일반화는 어느 주제에도 부적절한듯 합니다
그러면 학생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교육자가 가져야만 하는 특수성을 망각한 사람들과 대면해야 하는 학생들은 말이죠. 그들에게 저항해야 할까요. 아니면 이권만 챙기고 돌아서야 할까요.
몇몇 "꾼"들 때문에 선생님같은 분까지 소비의 대상으로 끌려내려가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학생들에게 수험 생활에 대한 의지와 세상의 부조리에 저항할 의지. 어떤 것을 먼저 배우고 가르쳐야 할까요. 둘 다 가르치고 배우기엔 학생들의 수험기간은 너무 짧습니다.
많이 부끄럽습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 것 아닐까요.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인강을 듣고 학원을 다닐 때 선생님의 도덕성까지 따지긴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가 선생님한테 어디까지를 기대해야 하는지, 무엇을 목표로 해야 하는지의 문제
그니깐 어쨌든 수험생은 잘 가르치는 선생님의 강의를 들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건데
사교육 강사는 선생이라고 보기 어렵다. 실력만 보면 되고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해서도 안된다, 랑
인성이 안 좋아도 학생 입장에선 잘 가르치면 들어야 하지만, 그래도 사교육 강사도 교육자이니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갖추는 것이 마땅하다, 라는 것이랑
조금 뉘앙스가 다른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현실적으로 어렵다 할지라도 사회가 목표?만큼은 높고 바르게 잡아야 나아질 가능성도 있는거니까요
인강 강사를 자원했다는 건 자본주의 경제체제에 순응했다는 거고, 소비의 대상으로써 받아들여지기를 원하는 것 아닌가요?
물론 심찬우 선생님의 신념과 철학은 저도 이해하지만요.
인강강사를 자원했다는 건 순응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런 체제를 부수기 위해, 부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강사가 된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는 걸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제 주위의 여러 선생님들도 힘을 합쳐가며 사교육의 공교육화를 이루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바른 교육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선생님들도 많습니다. 모두가 자본의 노예는 아닙니다. 자기 자신의 의지와 철학으로 저항하며 사는 분들도 많다는 점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뭐.. 나름 인정합니다. 불가능에 가까울 뿐이죠.
요즘 일부 강사들 때문에 (사실 꽤 많은..) 사람들이 느낀 배신감이 어느 정도 있는거 같아요...
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글이 넘나 길어여ㅠ
핑프신가 ? 짧으면 1분 길면 2분이면 읽는 글인데
요정도 글도 못 읽고 징징거릴 정도면 그냥 공부 접는 거 추천. 공부머리 없는 거
이미 공부 접었는뎀..
진인사대천명님의 글은
분명 어딘가에서 교육의꿈을 위해달려가는
사범대준비생이나 임용고시생 학원강사준비등등의
분들의 가슴을 아프게하는 글인거 같습니다..
보기 나름이죠. 어차피 구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현재 구조에서 사교육 강사들의 의무이자 책무는 아이들을 대학에 잘 보내주는 것이지, 성인군자가 되고 선생이 되라는 게 아니라는 거죠.
또한 인성은 학원강사에게 법의 테두리 내에서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이 아니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누군가를 짓밟는 경쟁을 해야만 하는 것은 21세기 헬조선을 살아가는 수험생들의 숙명이며, 이는 자본주의와 입시제도가 파괴되지 않는 한 지속됩니다.
학원강사가 아무리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해봤자 현실(여기서 말하는 현실은 박근혜 최순실이 아닌,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 문제) 그를 뒷받침 해주지 않는 걸요.
진인사님의 글은 현재 구조 내에서 더없이 타당하고 합리적인 말입니다.
그러니까 권력과 부를 축적하거나 챙기기 위해서는 강사 인성을 보지 말고, 강사의 실력을 보라는 말이 언제까지나 타당한 말이라는 겁니다.
이는 현대 사회의 진리입니다. 이를 부정하는 사람은 혁명을 꿈꾸고 있거나, 몽상가 혹은 사회주의자죠.
교대를 지원한 수험생으로써 공교육과 사교육은 그 궤를 달리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교육은 전인교육과 인성교육에 방점을 둬야하며, 사교육은 오직 시장경제가 지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구조의 문제로
귀결시키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역사를 보아도 개인들의 노력
저항이 있었기에
더 나은 방향으로 사회가
바뀌어 왔지요.
학원강사가 해야할 역할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더 큰 무게를 감당하지
말아야할 이유도 없지요.
자본주의와 입시제도가
파괴된다면 모든 것이 해결될까요.
현대 사회와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힘들을 오직 진리라고 믿고
그 진리에 위배된다면
몽상가이고 이상주의라고 본다면
사회는 더 이상 발전이 없습니다.
학원강사는 오직
테투리 안에서 해야할 책무만
감당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회사원들은 모두
기업의 이윤을 추구해야만 하고
학생들은 공부만 해야하겠군요.
강사의 실력을 보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거만으로
학원강사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짓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문제는 전적으로 수험생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수험생의 관점으로 썼습니다.
수험생들의 99%는 더 높은 권력과 더 많은 돈을 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진인사대천명님의 조언은 '어떻게 하면 공부를 더 잘할까?'라고 생각하며 오르비를 기웃거리는 수많은 중생들에게 현답을 준거라고 생각합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에 돈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죠. '돈을 쓰는 게 아까운 게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흘린 땀과 노력이 아까운 것이다' 어디서 이런 귀절을 본 기억이 있는 데, 심찬우 선생님은 이러한 돈의 가치를 평가절하 하는 것은 아닌지요?
더불어 선생님은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건가요?
이 문제가 전적으로
수험생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험생의 99%가
더 많은 돈과 권력을 원한다고도 생각하지 않고
돈의 가치를 평가절하 한적도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강사의 실력을 보고 강의를
결정해야한다는 점을 부정한 것이 아닙니다.
전 수험생들 보다도
교육에 임하는 기업, 강사, 선생, 학원들이
다시 한 번 돌아봐야한다는 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저 역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삼수를 했었고
부모님께서 피땀 흘려 버신 돈을
학원에 내며 수업을 들어본 사람입니다.
그 가치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요.
인격형성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에 학원과 강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마땅히
교육관을 비롯한 다양한 요건들을
갖추어야 하고
수험생들은 그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지요.
이것은 단순히 사교육이 사라지고
자본주의가 파괴된다고 해서
개선되는 것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강사의 강의는 마땅히
실력으로 평가해서 들어야 함이 맞습니다.
그 강사는 실력에 비례해
정상적이고 올바른 가치로
강의에 임해야함을 말씀드린 것이지요.
사교육과 공교육의 목적이 같을까요? 이 핵심적인 쟁점에 대해 사실 잘 모르겠네요.
어쩌면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의 세계관 충돌처럼 비춰지기도 하고요. 투쟁하려는 자와 순응하려는 자의 논쟁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인류의 풀리지 않는 숙제죠.
수험생들이 목표가 99%가 더 높은 권력과 더 많은 돈을 원한다라...
이제야 봤는데 토가 쏠리네요...
정말 대학입시 쓰레기같은 제도 같습니다 ㅎㅎ
님 같은 분이 고깟 대학입시 잘봐서 타이틀 얻고
자만하며 사회의 관습,인습을 그대로 물려받아
계속해서 비윤리적인 행위를 이어나갈것을 상상하면.. 님한테 좋은 대학, 지성인, 사회의 미래란
돈과 권력을 원하는 99%의 학생들 중에서도
그 열망이 무지무지커 사교육을 아주 잘 이용하고 그저 앉아서 도덕교과서 하나 읽을 정도의 시간도 없이 대학 입시라는 공부만 죽어라 한 사람 들에게 맡겨야 한다는겁니까...? 님의 생각에 우리 사회에 미래란 존재합니까?
별로 공감이 안 가는게, 요즘엔 공교육을 학생들이 천대하고 오히려 사교육에 더 무게중심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된다면 안좋은 인성을 가진 사교육 강사의 가치관도 학생이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텐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본주의 실현 이후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미
대부분 선진국들은 "시장자유체재의 실패"를 인정했고
세계의 흐름도 고전적 자본주의에 대한 탈피를 외치는 시대인데.. "교육" 이라는 가치는 인간이 사회를 만들고 서로 상호작용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사회집단의 평화로움과 더 나은 사회로의 지향이라는 명목아래 몇천년간 신성하게 여겨져왔던 가치입니다. 그런데 200년도 채 되지 않은 자본주의 체재 안에서 감히 돈에 굴복해야한다는 것 부터 통탄할 일입니다. 그것도 주장하는 분이 교대를 적어도 지망하셨던 분이라니.. 잘못된건 잘못된겁니다. 인간적으로, 도덕적으로, 우리가 이제껏 쌓아온, 학교에서 배워온 보편적인 도덕법칙 아래 시장경제체재에서 일어나는 부당함과인간 존엄성을 훼손하는 행위,그리고 인류가 이어온 가치에 대한 훼손은 단 한순간도 정당화 된 적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인용될 수 없는 가치도 아니고 이러한 공론에 필요한 주장이라 봅니다만 적어도 지성인의 길을 걷고있다고 믿으신다면, 교육에대한 믿음이 있으시다면 그런 사회구조에대한 극단적인 보수적 태도는 보기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Rose1님, 제 글을 오독하신 것 같네요. 저는 넓게 보면 아나키스트인 극 진보주의자입니다.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사교육 시장 자체가 학생을 좋은 길을 이끌어 좋은 진로를 갖게 해주는 그런 빅퓨쳐를 꿈꾸는 사업이 아닙니다. 그분들은 일개 강사이고 저희도 일개 수강생일뿐 그보다 더한 것도 덜한 것도 없습니다. 인성과 책임 이런 부가적인 요소들은 개인적인 가치관일 분 그걸 남한테도 강요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사업은 맞지만 저는 한국에서의 교육사업은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모강사 인성이 별로래서 나는 안듣겠어 까지는 그럴수있다 쳐도 인성이별로인데 강사자격이없다 여기까지의 사고흐름은 좀 아니라고봅니다
강사와 선생님은 같을수도있고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강사에게 선생님을 요구하는 거는 잘못됐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기 전에 제가 말한 좋은 진로라는 것은 학생이 정말 하고싶은 진로를 의미합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진로가 아니라요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인성이 좋다 나쁘다의 기준은
주관적이기에 규정할 수는 없지만
사교육, 공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앞에 선 사람들이
마땅히 지켜야할 도리와 책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중 하나가 인성인 것이구요.
제 생각이지만
강사와 선생님을 이분법으로 나누어
그들은 이래야하고 이들은 저래야 한다
이렇게 규정짓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교육앞에 사교육과 공교육이 따로 있는지
저는 늘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규정짓는 일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저는 가치관이 다르고 그걸 서로 존중해주어야 하지 당위 의무로 이끌어 가는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 겁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강사분들의 도리와 책임은 오!개념 같은 문제에대한 그런 자신의 일에대한 부분과 법의 울타리 그 뿐이지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이 부분도 개인적인 견해가 다를 수는 있겠지만요 교육앞에서는 사교육과 공교육은 따로 없습니다. 단지 이 부분에서 돈이 개입되면서 인간의 욕심은 커지기 마련이죠 사실 따지고보면 저희가 내는 학원비가 그 과목에 대한 지식제공료지 인성요구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전 아무래도 강사에게 인성을 바란다 그 부분에서는 의견이 다르지만 심찬우님 같은 분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인강생 입장에서 인강은 상품 그 이하 그 이상도 아니었네요.
현강은 또 모르겠지만..솔직하게 말해서요.
공감합니다
그치만 솔직히 말해서
인강을 사는 학생들은 학생인 동시에 소비자이기도 합니다..
소비자임을 부정하진 않았습니다.
사실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성적 상승"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강사의 실력이 가장 중요한 구매 요인이긴 해요. 하지만 누군가의 청소년기나 20대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바라진 인성의 소유자라면 그것은 큰 문제가 되겠죠. 요즘 들어 교육은 선생님이 생각하시던 이상과 많이 멀어지고 있는게 현실이고, 그로 인해 고민과 상처도 많아보이시는데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선생님 강의를 듣는 사람들은 선생님의 좋은 영향을 받고 있으니까요... 속상해서 몇 자 적어보네요
일단 진인사대천명님의 글은 일명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교사를 가르키는것 같지는 않고요
학교 선생님들과 학원강사는 엄연히 다릅니다.
둘다 무엇인가를 가르친다는 교육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가장 다른것은
학원 강사의 수익은 무제한이고
학교 선생님의 수익은 법으로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학원 강사 가운데서도 심찬우쌤과 같은 선생님으로 생각할 분들이 계시지만,
애초에 학원 강사의 목적은 돈입니다.
학교 선생님과는 다른 무제한의 수익
그 수익 때문에 ㅇㅌㅅ가 알바를 쓰는 것이고 ㅅㅈㄹ샘이 ㅅㅅㅂ저격 한것이고, 이번에 ㅎㅇㅈ샘이 Ez0저격 한것 아닙니까.
학생들이 선생님과 강사를 동일시하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사건이 터졌고,
학생들은 너무 많은 선생님이 아닌 돈을 위한 강사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인성이 좋지 않다 라고 생각되는 선생님들도 보았으나
선을 넘지는 않으셨습니다.
학생 입장에서도 당연히 강사 분들이 인성까지 좋으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게 암울합니다.
뭐랄까요... 강사 생활을 하면서 점점 교육자라는 생각이 떨어진다는 느낌?
이 글은 학생들이 아니라 강사분들이 읽으셔야 할 글 같습니다.
사교육이든 공교육이든 간에 학생들은 본인이 어른들의 행동에 영향을 받지 않으려 노력해도 티끌정도의 영향은 받기 마련입니다. 그러니까 교육을 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인성이 요구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적을 올려주면 뭐합니까? 그래서 좋은 대학을 가면 뭐합니까?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인성이 핵폐기물이면 우병우 김기춘인데. 성적 상승 당연히 중요하죠 그러나 그것만큼 교육에서 중요한 점은 강사와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거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강산데 일정 부분은 책임과 소신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정치인이 정치만 잘해도 되는건 아니듯이.. 기업인들도 사회로 환원하듯이 너무 경제적인 관점에서만 사람들이 바라보는거 같아서 제가 이상한건지 착각까지...
응원합니다
강단이든 교단이든 학생의 앞에 서는 우리들은 설령 학생이 의도했든 아니든간에 학생들의 지식뿐 아니라 인성에도 조금일지언정 영향을 미칩니다. 그것은 현강이든 인강이든 매체를 불문합니다.
당연히 강사의 인성은 중요하지요! 강사 스스로 생각하기에 인성이 안 갖춰졌다 느낀다면 적어도 학생들 앞에서 만큼은 올바른 사람 코스프레라도 기가막히게 해야죠. 우린 어른이잖습니까. 학생들은 본인이 못느끼는 와중에도 자신을 가르치는 강사를 아주 조금이라도 닮아가게 됩니다. 머리좋은 악인을 만들진 말아야지요!
그리고 언제부터 사람인생 목적이 돈이랍니까? 혹은 돈 뿐인것입니까? 몇몇분들 인강 진출했으면 돈을 선택한것이라 일반화 하는 것도 어처구니 없습니다. 저마다 인생의 목적은 다 다른겁니다.
학생들이 그렇게 말하는건 그렇다 칩시다. 그런 말을 어른이라는 사람들이 하는걸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애들에게 부끄러운 줄 아세요.
끝으로 심찬우 선생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해요 쌤!!
쌤이 저번에 잠깐 올리셨다가 지운 글 봤습니다.
응원합니다.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교직관과 매우 일치하시네요.
사실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이젠 장사치에 불과한 사람들이 점령하고 또 그런사람들이 참센세 타이틀을 달고 잘나가는 것을 보니 찝찝하긴 합니다.
특히 얼마전에 논란이 된 철장미 같은 경우 교육장사꾼/사기꾼에 정확히 부합하지요
사교육'강사'는 그냥 학생들의 성적을 올려주기 위한 도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 생각드네요.
'강사'의 실력, 책임감, 성실함 이 세개만 충족시켜주면 완벽한 강사라 생각드는데...(질문까지 성실히 답변해주는..)
성격이 지랄맞든 타강사를 디스하든 욕을하든 뭘하든 위에 것들만 완벽하고 내 성적만 올려주면 되는데
사교육강사들은 자신이 '강사'임을 잊지만 않았으면 하네요
인성이 좋고 근면성실책임감 모든걸 갖췄다 해도
강사의 실력이 없으면 그냥 학생에겐 전.혀. 도움이 안되는 강사일 뿐이라는거...
강사는 기본적으로
실력을 갖춰야 합니다.
다만 사교육 강사들이
'강사'임을 잊지 말라는
그 말의 뜻이 궁금합니다.
강사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하라고 하시는거라면
학생은 공부만 해야겠지요.
아무것도 하지말구요.
글의 취지를
이해 못하신거라면
다시 한번 정독을 권합니다.
학생들한테 강사들에게 돈내고 수업듣는거니 강사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해야하는건 당연하구요
학생은 자기돈주고(정확히 말하자면 부모님돈이지만) 학교다니며 학원다니는건데 수업시간에 잠을 자든 낙서를 하든 자유 아닌가요??
자유입니다.
그를 부정한 적은 없지요.
필요없겠지만 일단 이것부터. 굳이 또 말하자면 지금 님이 하려는 얘기는 '아니 이런 인성 운운하기 전에 강사면 실력부터 갖추고, 일 분 일초를 그 실력 갈고닦는 데 써야지' 같은데요, 심찬우 선생님은 '강사는 기본적으로 실력을 갖춰야 한다' 라고 미리 말하시고 다른 얘기를 하고자 하십니다
네, 제 추측 맞는데요 만약 님이 '이런 거창한 글을 올리는 심찬우 당신은 그 실력이라는 것을 완전히 갖추고 있기나 하는가' 라는 생각에 남긴 글이라면 제 의견을 말해드릴게요 "네 훌륭합니다" 심찬우 선생님이 '강사는 기본적으로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말을 했지만 말하면서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으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능 얘기를 잠깐 하자면 제가 많은 국어 인강강사를 접해 봤지만 이렇게 본질적인 독해 실력을 올리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독해 능력 자체를 올리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선생님은 드뭅니다. 정확한 길이지만 느릴 수 있거든요. 제 생각엔 그것이 수능 국어의 정도 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1타 강사 못지않은 실력의 소유자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심찬우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진짜 강사로서의 인재상에는 기본적으로, 1단계로, 실력이 받쳐줘야 한다고 이미 생각하고 계시고 어른으로서의 덕목 책임 올바른 가치관 이라는 2,3단계에 대한 내용들이 있지만 언제나 그 2,3단계의 것들을 굉장히 중요시하시고 그것들을 갖추려고 늘 노력하시는 것 같습니다. 실제 강의에서도 입시 성공이라는 목적에 국한되지 않게, 현재 10대 후반, 20대 초반인 수험생들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며 가져야 하는 마인드, 어떠한 인간으로 성장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들을 전하려 애쓰십니다 물론 그게 수업보다 주가 되지는 않게요. 저도 그 영상들 보면서 깊게 성찰하고 반성했습니다. 그리고 이 또한 마케팅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스스로 오르비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목적이 돈이 아님을 몸소 보여주려 하십니다. 많은 강의들을 비수강생들도 무료로 들을 수 있게 특별제공으로 풀어놨고, 작년 수강생들과 심찬우 선생님의 말에 의하면 수강료를 훨씬 많이 주는 현강생들이라고 자료를 더 준다거나 하는 특혜를 일절 주지 않았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뭣도모르고 써봤습니다
강사분입장에선 씁쓸하시겠지만 수험생들입장에선 어찌보면당연하죠. 수험생에겐 당장 입시성공이라는 목표가있는데 강사의 인성운운할 형편이아님
수험생에게 강사의
인성 운운하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선생님의 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저도 선생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선생님 곧 스듀가신다는데 사실인가요?
올해는 이적하지 않습니다.
선생님, 저의 사교육의 대한 견해와는 별도로 선생님의 교육에 관한 신념을 항상 응원합니다.
쌤 응원합니다 ..진심으로요 ㅠㅠ
같은의견이네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라면 이렇게까지 자질이니 인성이니 따질 필요 없겠죠.
하지만 미성년자인 수험생들을 상대로 하는 교육이라는 특수성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예외로 분류하고 생각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선생님께선 한 인격의 성질과 기질을 결정할 수도 있는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신거라 생각듭니다 적어도 교육의 순기능을 생각하면요.
그러므로 더더욱 책임감이 필요로 하기도 하겠지요
응원합니다
정말 좋은 글이네요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ㅠㅜ 메모에 저장해놨습니다!!
저런분들이 있어 쌤이 특별해 보이는겁니다 힘내세요!
한끼를 먹으려고가 아니라 눈을 보고싶어서~
내가 늙어 길을지날때 날보고 반가워할수있게~
제자에게 최선을 ~
맞는 말입니다. 솔직히 학생 강사를 떠나서 일반 어른과 청소년으로만 생각해도 어른들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모범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최소한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물론 그 당연함이 요즘 세상에선 당연하지 않은 게 됐지만.. 근데 아무리 돈벌기 위한 일이라지만 그 청소년들과 가장 직접전인 관련이 있는 강사라는 분이 인성을 갖추지 못했다는 건.. 물론 요즘 세상에선 너무 이상적이라고는 하지만.. 이정도가 이상이 된 거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아무튼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은 세상에서 이런 방향을 지향하시는 심찬우 선생님이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교육자란 이름앞에서 만큼은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강이든 현강이든 수강생들한테 영향을 끼치잖아요
죄송한데 전 선생님 말씀이 더 이해가 안가요 솔직히 저는 진인사대천명님의 말이 군더더기 없이 맞는말이라고 생각하는데...이런말 너무 많이 들으셔서 식상하겠지만 애초에 학생과 강사는 비즈니스 관계고 학생도 성적을 올릴 목적으로 접근하는건데,강사가 아이들을 위해 진심을 다한것을 학생이 굳이 알아줘야할 이유가 있나요?나한테 도움되면 강의 듣고 도움안되면 버리는것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보는데요 어차피 원래 그런 관계니까요
저도 이생각했는데 저분들은 도대체 어떤것을원하는지성적을올릴려고 강의를보는거지
인성이라 교육이라 그냥 지나가봅니다
강사는 당연히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을 받고
또 학생들은 합리적으로
선택을 할 권리가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동네
잡화점에서 장난감을
사고 파는 것이 아닌
가치와 시간 심지어
관계까지 직, 간접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특수성이
존재하지요.
그런 특수성 속에서
순수한 진심으로 선택받기
위한 상품으로서가 아니라
'선생'이라는 소명의식으로
이 일에 임하는 분들이 많은데
마음에 안들면 버린다느니
이런식의 표현을
그것도 강사들이 많이
보는 커뮤니티에서
깊은 생각없이 막
할 소리는 아닌 것 같아
그 태도를 지적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저격을 했다
그에 따라 반박을 한다.
이런 현상적인 것들에
주목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저격을 했다고 느낀다면
그 불쾌함엔 사과를 드리지요.
다만
글을 쓰신 분과 옹호하는 분들은
훗날 사회생활을 하면서
스스로가 선택받고 버려지는
자본의 부품으로 취급받을 때
그때 느낄 감정들을
강사들이 당신께서 쓰신 글을 보고
느낀다는 걸 생각하지 않는 것이지요.
그때가 되어 힘들다고 투정하면
스스로 선택한 길인데 왜 투정하냐고
그대에게 누군가가 한마디 한다면
아마 오늘처럼 다들 자신만만한
모습이 나오지는 않을 겁니다.
아뜩하겠지요.
나는 버려지는 부품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인데 말입니다.
글이 좀 길었네요.
제가 불평을 한다기보다
지금의 제 글 취지를
다들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좀 길게 쓴 것이니 이해해주세요.
추가로 제가 쓴 글은
교육에 임하는 모든 이들은
그 사명감과 책임감을 감당해야
함을 그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인성은 그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수험생들에게 실력이 좋더라도
인성이 좋지 않으면 듣지말라고
얘기한 적 없습니다.
그렇게 이해한 분들은
기본 독해가 되지 않는 분들이라
독해 공부를 하고 오시길 권합니다.
* 좋은 취지의 말과 글, 강사의 언행도
삐딱하게 바라보면 한도 끝도 없지요.
삐딱하게 바라보지 마세요.
그렇게 보는 것이 멋은 아닙니다.
찬우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많이 속상하시죠. 저도 그렇네요. 모르겠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소명의식, 사명감은
갖고 가는데 과연 그 초심을 지키며 사교육에 있는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 스스로도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한국같이 사교육서비스가 넘쳐나는 나라도 전세계에 없고
이건 사회가 불안해서 더 안정적이고 나은 미래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심찬우 쌤이나 저같은 사람들은 다르다고 믿지만
솔직히 제가 보기엔 사교육판은 결국 "돈"이라는 것이 있는 한
인식이 달라지기 힘들겁니다.
제가 쓴 댓글인데...읽어보시길
(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까놓고 이런 민감한 이야기도 합니다.
지역 학원이든 학교든 간에 제가 겪은 이쪽 업계에서도
상술, 광고, 현황 등등 알고있는 것은 까놓고 가는게
스스로 전 떳떳하고 돈때문에 사람 속이려는 생각으로
애들에게 지식전달은 하지않겠다는 선전포고와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사교육이 교육이긴 한가싶네요. 말을 바꿔줘야 할겁니다.
수능강의 장사, 결국 강의팔이 책팔이 경쟁이니까
부정한 방법을 써서 불미스런 일이 나오는 것이죠.
솔까놓고 말해서 수많은 자치 1타강사들 수업뿐만 아니라
전국의 수많은 학원, 강사분들 강의실력은 상위 10%는
거의 차이없다고 생각합니다. 잘나가는 개념서 나오면 비슷한 개념서들이
줄지어 쏟아집니다. 그 책을 팔아먹는 마케팅이 더 중요하죠.
강의들도 결국 개념설명, 수능기출문제나 좋은 문제들 풀이
비슷한 발상법들... 결국 누가 홍보를 잘하고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끌어들여서 자신의 수강생으로 만드는가 그 싸움 하는거 같아요 진심
1타 강사 인강듣는다고 전부 1~2등급아니고 3~5등급도 널렸죠
그 말인 즉슨 그 선생님 강의이전에 학생들의 태도가 학생들의 성적이랑 직결됨
어떤 강의를 듣고 스스로 계획을 실천하고 문제 연습을 하고
사고하는 과정을 거쳐서 성적을 올려줄 학생들이 스스로를 1~2등급으로
만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2등급 나올 애들은 대다수가 EBS를 듣던
메이저 어느 업체 강의를 들어도 1~2등급 올라갔을 애들이고
자기 스스로 그 선생님들이 하는 수능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잘 받아먹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갔을 애들
결국은 홍보 광고 싸움~ "최상위권 전문" 이라는 말도 웃겨요.
전국의 모든 학원가나 재종반, 심지어 고등학교에서도 우수학생들 있으면
장학금 줘가면서 데리고 오려고 혈안들이죠. 왜? 그 애는 어딜가도 될 애니까
학원, 학교 간판 하나라도 더 빛내줄 애들이니까 돈안받고 무료로 장학금까지
줘가면서 데리고갑니다.
나머지 부진한 애들은 그냥 여기 인강 저기 인강 좋대 소문만 듣다가
들으면 뭐 어딜 들어도 스스로 공부안하고 복습안하고 노력안하면
백날천날해도 상위권도약은 안될 애들~ 강사들과 교사들은 그런 애들은
신경도 안써요. 공교육 교사들은 철밥통에 안주하고
사교육 강사들은 학생수, 돈벌이에 급급한 순간 그 꼴 나는겁니다.
결국 학생들을 대면하지않고 화면상에서 수업에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학생들 동기부여, 목표의식 등을 갖게 하는 인성좋고 진실한 강사가 많아지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인강업체들 경쟁보면 이 판에선 불가능
스스로 관리나 공부법이 안 잡힌 학생들은 백날 1타강사 좋은 강의 다 들어도
성적 일정이상 못 올린다고 봅니다. 그래서 재수학원이나 재종반, 독재반 등
오프라인 교육서비스들이 먹고 사는 것이고
배움의 기회를 널리 할 수있는 측면은 인강의 장점이지만
거기서 돈이란 것이 개입되면 상황은 달라진다고 봅니다.
자신의 수업을 듣고 1등급 나온 학생들도 있고 공부를 안해서 4~5등급
나온 학생도 있을텐데 강사들은 그걸 평생 가슴아파하며 살까요?
지나치게 양심적이고 자기 죄책감을 가지는 사람은 애초에 강사를 못할겁니다.
모든 학생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지 못하는 불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죠.
햄버거 가게가서 어떤 햄버거를 사먹으면 90%이상이 비슷한 맛을 느끼고
만족감을 느낍니다. 병원에 가서 독감주사를 맞고 약을 먹어도 대다수가
효과를 보고 증세가 호전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을 가르친다는 것은 불확실한 변수가 엄청나게 많고
결국 고객의 만족도는 성과에서 차이가 나는데
입시는 전체가 최상위를 바라보다가 그중 10%도 안되는 비율만이
목적을 달성하고 나머지 90%는 좌절하는 정반대의 성격의 서비스입니다.
결과적으로 놓고만 본다면 말이죠.
학교처럼 여러명의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이끄는 것이
교육에 가깝고 그조차도 관리가 안되는데~
강사 1명이 정말 노력해서 학생 수십명을 이끌어 간다고해도
대단한데 수천수만명을 어떻게 이끌어갑니까?
애초에 책임도 못질 아이들에게도 컨텐츠 팔아먹기에 급급한겁니다.
사교육 인강시장의 저런 폐단은 그냥 현실이고 단점이죠.
결국 주어진 강사의 시간적, 공간적인 제한을 극복하고 더 많이
이익을 창출하고 학생들을 이끌 수 있는 창구가
인터넷강의란 창이었다고 봅니다. 어떻게 그걸 단정짓냐구요?
그렇게 그 안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정도로도 학생들에게
강의를 판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당연히 그렇게 생각이 들죠.
전국구로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선 온라인서비스만한 것
이건 뭐 모든 산업이 마찬가지지만 말이죠.
이건 동종업계 모두가 새겨듣고 심각하게 회자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범대 나왔지만 교사는 잘 하는 학생들을 이끄는게 아니라
(현재 입시는 딱 그 꼴이죠. 점수 잘나오는 애들 푸쉬해서 입시결과내기)
잘못된 길을 타는 학생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현강생들은 더 비싼 돈 주니까 뭐 선생님이랑 말이라도 섞고
열심히 안하면 한소리라도 듣지
인강은 듣는데 화면속 선생님이랑 말 한마디 못하는데
그걸 교육이랍시고 하는 사교육시장에서 뭐 인성이나 양심
소리하면서 사명감 소명의식을 사람들이 믿어주길 바라기엔 욕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스스로 떳떳하다면 자신의 정도를 지켜나가면
되는 것이죠.
한국에서 공교육 사교육 따질거없이 진정한 교육이 있긴한가요?
애들이 고통스럽게 공부해서 남을 이겨야한다고 배우고 경쟁하는
곳이 교육장소라니;;; 그냥 사회에 나가기 전에
입시경쟁, 밥그릇, 진로경쟁에서 이길 애들 키우는 훈련소라고 표현하면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그냥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바램이니
그걸 더 잘 할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지
애들을 가르치고 잘하도록 하려면 끊임없이 혼내고 동기부여하고
공부하느라 지친 애들보면 이게 애들 교육하는건지 잡는건지
모르겠어요 진짜
솔직히 대다수의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하는 (1등급이 쉬워보여도 25명 중 1명만 받을 수 있죠..) 학생들이 사교육 강사의 주 수입원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그러한 실패할 학생들이 많아질수록 수입이 증가) 공교육 교사와 사교육 강사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의 직업적 특성으로 인해 사교육 강사들이 어린 학생(특히 아무것도 보장된 것이 없는 재수생/n수생)들을 학원를 그만두거나 옮긴다고 할 때 인격적으로 무시하거나 불안감 조성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도 사실입니다.
당장 오르비나 수만휘같은 수험생 커뮤니티에 검색해보시면 많은 사례를 찾을 수 있고 한 달전 쯤에 스xx에듀학원 관련 글이 추천글에 올라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강에서 좋은 말 몇 번 들려주는 것이 인격 형성에 큰 도움이 되는지도 의문입니다.
밥먹다 tv에서 우연히 유니세프 공익광고를 보는 것이 도덕적 가치관에 더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좋은 말 몇번이 아니라
강사가 하는 언행과
진정성이 아이들을
움직이게 합니다.
학원과 강사들이
가진 문제점을 잘 압니다.
저는 그 부분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이 그라운드의 분들이
반성해야 한다는 취지로
글을 올린 것이지요.
이런마인드 좋죠. 근데 이런마인드면 임용쳐서 학교선생님하는게 더 적합해보이는데..
결국 자본주의사회의 이점을 누리기위해(?)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선생님의 마인드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학교선생님보단 학원강사를 선택한것이 아닐까요?
그 자본주의때문에 이런 참선생이냐 그냥 단순 비지니스관계냐의 충돌이 일어나는거고
저는 적당한 선을 지키는게 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너무 매몰차게 비지니스의 관계로만 가는것도 아니고 학교선생님 코스 하는것도 굉장히 웃기다고 보구요,, 그냥 그 중간에서 줄타기하는게 중요한것 같다고 제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지킬거지키면서
음...별로 공감은 안가네요
거의 눈팅만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글로 남깁니다
1. 단과강사의 조건이 인성이 들어가나요???
보통 학생들이 단과를 들을땐 이선생님의 교재가 어떻지? 개념은 잘 가르쳐주나? 문제 퀄리티는 괜찬나?
스킬들은 잘가르치나? 학생들사이에 평판은 어떻지? 혹시 오개념 논란은 있나? 이런 것들을 걱정하고 선택하지 인성이 좋나? 는 선택 밖의 문제 입니다. 상식적으로 인강은 둘째치고 현강을 들어도 강사와 말 한마디 해보지 않은 학생이 절반이 넘슴니다. 그런데 인성을 따진다고요???
인성은 마주치는 시간이 훨씬 많고, 더욱 거리감이 없는 학교 선생님 혹은 재종담임쌤 한테나 따지지 무슨 단과 선생님 한테서 인성을 바라십니까?
물론 인성이 좋으면 플러스 요인이 되지만 인성이 나쁘다고 해서 -요인이 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 학생에게 피해를 주었나요?( 물론 직접적인 피해를 말합니다. 욕을 보고 충격먹은 것은 개개인마다 다르니 피해라고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죠. )
예를들어 ㅇㅈㅇ 강사는 예전부터 오개념 논란이 무수히 많았고, 볻ㅈㅎ강사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오개념을 알려주고 그에따른 대책도 없었습니다, 그뒤로 사과는 거녕 질문답변도 제대로 안되고, 2과목 강의는 수능을 코앞에 두고도 안강이 안됬습니다. 또 ㅎㅅㅇ 강사는 무료료 강의한다고 해놓고 뜨고는 그냥 유로로 강의 했고요, 최근에 머투s 회사는 바이럴 마케팅을 활용해 학생의 선택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학생에게 어떠한 피해를 주었는지요? 오개념을 알려주었나요 알바써서 학생을 속였나요? 욕을 한것으로는 학생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습니다
3. 마지막으로 이것이 과연 인성으로 까지 연관된 것일까 하는 말을 해봅니다
진정 인성이 안좋은 분이시면 그냥 아무 이유없이 욕하고 깟겠지만 명백이 상대방이 큰 잘목을 저질럿고 그것을 오랜시간동안 참다가 과도한 흥분으로 욕을 썻습니다
욕자체가 좋다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그 과정을 생각해 보라는 말입니다,
욕한것 자체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매우 아닌것 같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우선 독해력이 많이
부족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다는 댓글은
해명이나 반박의 댓글이 아닌
제 글의 취지와 문장의 의미를
'해석' 해드리는 것이니
댓글을 읽어보시고
글을 다시 정독하시길 권합니다.
1. 단과강사의 조건에 인성이..?
학원강사는 기본적으로
잘 가르치고 좋은 컨텐츠를 제공해야함을
전제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학원강사의 당연한 '의무'이기 때문에
따로 설명드리지 않은 것이지요.
다만 교육을 하려는 사람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장사꾼들과 달리
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서있는 사람들입니다.
(교육사업은 특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주된 인격이 형성되는
10대 후반 - 20대 초반을
함께 하기 때문이지요.
그러하기에 교육을 하는 사람들은
인성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관과
가치관을 올바르게 바로 세우고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이야기 한 것입니다.
제가 단과 강사들에게 인성을
바라고 안 바라고는 저의 생각이지
글쓴이에게 강요하지 않았음을
다시 확인합시다.
* 학교냐 학원이냐 선생이냐 강사냐가 아닌
교육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요
2. 학생들에게 준 피해?
전 학생들에게 피해를 줬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특정 강사에 대해서
비난하거나 그의 행태의 시비를
이야기 한 적이 없지요.
제 글은 현재 사교육계에 퍼져있는
잘못된 문화와 지나친 과열 경쟁등을
지적한 것이지
특정 강사가 개인 SNS를 통해
한 발언의 시시비비를 따지지 않았습니다.
글쓴이의 글을 읽다
문득 든 생각인데
글쓴이께서는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모든 것이 용인이 된다고
생각하시나보네요.
가령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통해 직, 간접적인
피해를 보셨습니까?
안보셨다면 분노하시면 안되겠군요
(글쓴이의 논리대로라면 말입니다)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분노를 넘어 좌절과 비참함을
느껴야 하는데 말입니다.
피해를 보지 않으셨다고 가정하면
그런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은
다 문제가 있다고 보여질 수도 있겠군요.
다시 돌아와서
저는 특정 강사의 SNS 사건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만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확신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들은 얘기와
아는 얘기로는 꽤 있는걸로
아는데 말입니다.
3. 강사들의 세계를 다 아시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글쓴이...?
위에서도 말했지만 특정 강사의
인성이 좋니 나쁘니를 따진 글이 아닌
교육에 임하는 자들은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상대방이 명백히 큰 잘못을 저질렀고
그것을 오랜시간 참다가 과도한
흥분으로 욕을 썼다.
저는 두 강사간에 어떤 일이 있는지
자세히 알지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것은 두 강사간의 일이지
학생들하고는 상관없는 일이지요.
두 강사들의 이야기가
모두 공개된 것도 아닌 상태에서
지금 글을 쓰신 분이
학원의 내부를 자세히 알지 않는 이상
(알면 제가 더 잘 알겠지요. 훨씬요.)
누가 옳다, 누가 나쁘다를 따지고
그 과정을 생각해보라고
저에게 지적하실 입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기까지 제가 쓴 글에서
글쓴이께서 오독하신 부분들을
짚어 드렸습니다.
제 글의 취지에 대해
공감하고 옹호해달라고 말한 적 없지요.
사람들마다 생각은 다른 것이니까요.
저도 글쓴이께서 쓰신 글을 보고
좀 '어이가 없어서' 댓글을 남기고
설명을 추가로 해드렸습니다.
소모적인 논쟁을 할 필요는 없지만
토론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대신 글을 좀 제대로 읽고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우선 저의 전달력이 부족했음을 인정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사과드립니다.
제가 님께 댓글을 남긴 이유는 위의 '인성 어쩌구' 하는 글을 읽어서가 아닌
진인사대천명님의 글(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10933743)을 저격하신 님의 글에 댓글을 남기고 싶어서 였습니다
하지만 님께서 남기신('이글을 보고 한탄을 금치못하였습니다.~~쪽지를 해야되너 머를해야되나'로 시작하는) 글이 삭제 되었는지 자삭하셧는지 몰르겠지만 없어져서 이글에 대신 댓글을 달음을 알아주셧으면 합니다. 이러한 사정을 쓰지 않고 여기글에 댓글을 단것은 저의 잘못이 크다고 할수 있겠네요.
처음으로 돌아가 저의 부족한 논리력을 보충하기 위해 하나하나 차분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첫번째로 본것은 현t 옹호자와 현t 까는분들의 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진인사대천명님이 남기신 글을 보았고요
그후 심님께서 남기신 저격글을 보았습니다(글앞부분에 진인님글의 링크를 달고 이글을보고 통탄을 금치 못한다고 했으니 저격글이 되겠지요) .
댓글을 바로 달로 싶었으나 밖에 있는 관계로 댓을 달지 못했습니다
그후 달려고 집에 오니 없어져 있더군요.
그래서 다음글인 이글을 읽어보니. '또 다른 누군가를 짓밟고 비난하는 그것에 열관하는 모습앞에' '인성은 당연히 갖추어야 한다' 등등의 내용과 글을쓴 시기를 보았을때 아 현t 에 관해서 글을쓰고 있구나를 짐작하고 여기에 글을 쓴것입니다.
만약 이글이 현t 와 관련해서 쓴글이 아니면 직접 엉뚱한 글에 댓글을 단것을 사과하는 전화를 걸겠습니다. 맞다면 계속 읽어주시고요.
다시한번 본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취지에 맞지 않는 댓을 단것을 사과하고 여기에 글을 쓴 저의 이유가 충분히 전달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글에 대한 반박과 추가의문을 쓰고자 합니다.위의 댓글은 제가 심님의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쓴것이니 가뿐히 무시해주셧으면 합니다
위의 댓글은 크게 보면 심님께서 남시긴 글을을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드는 저의 생각을 쓴것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위 글뿐만이 아니라 진인~님에대한 저격글 을 보고 든생각을 적은것이애요
애초에 왜 저러한 저격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마음에 썻던것입니다
위의 3가지를 보았을때 왜 저격을하고 현t 관련 글을쓸가 하는 마음에 쓴거애요
인성이 강사의 필수 요건이라고 하셧습니다
이점은 충분히 동의 합니다. 오개념을 가르치고 별다른 보상과 해명이 없고, 타강사의 강의 내용을 배끼는 행위등 교육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행위에 인성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 인성을 과연 판단하기가 쉬울까요? 학교 선생님 기숙사 사감선생님 등등과 같이 오랬동안 함께 생활하는 분들이 아닌이상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현t 가 욕했다고 인성이 안좋다고 판단하시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 봐야겠죠. 어떻게 사람의 하나의 행동만을 보고 인성을 판단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님께서 글을 올리시는 시기를 보았을때 이글의 인성관련 내용은 현t에 관한 내용이라고 저는 판단했습니다.
추가로 인성은 어디까지나 교육에 관한것에 한해서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교육의 본질은 어디까지나 돈을주고 성적을 올리는 것이지요 밑에서 다시한번 언급하겠습니다.
두번째로 인성이 필수적이어야 한다는 근거로
'삼성전자가 세탁기를 파는 것이 아닌
후대의 세계를 만들어갈 미래와 꿈들에게
올바르고 바른 가치를 함양시키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도록
만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셧는데 이부분이 이해가 안되네요. 짧은 시간동안 만나 인성 자체의 판단이 불가능한 사교육 강사에게 이러한 부분을 기대하시다니요? 먼저 본인의 수강생들에게 위의 부분을 잘시행하고고 있는지부터 묻고 싶네요.
세번째로
교육은 대학과 성적만 올려주고 돈을 취하는
일차방정식의 구조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라고 하셧네요
정면으로 반박하겠습니다. 사교육은 돈을주고 성적을 올리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공교육 이면 아니겠지만 사교육의 본질이 무었입니까. 학교를 다녀도 오르지 않는 성적때문에 추가로 배우는 것이 사교육이겠지요. 사교육을 다니는 사람들이 어떠한 마인드로 사교육을 받는지, 어떠한 마인드로 사교육을 하는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네번째로
심님은 오르비에 한에서 공인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동의 하시겠지요?
이러한 공인이 자신의 가치관과 다르다는 이유로 첫대목부터 상대방의글 링크를 달고 '한탄을 금치못하였습니다' 등의 내용을 써도 되겟는지요?
이러한 내용은 상대방을 직접적인 비난 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치관이 다른것을 틀리다고 저격까지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 다른것은 틀린것이 아니다' 라고합니다. 자신과 다르다고해서 비난 저격글을 쓰는 것은 오르비 '공인' 으로써 잘못된 것이 아닐까요?
진인사님에 대한 글은
직접 대화를 통해
마무리 되었기에
삭제 하였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
제가 성급했던 부분은
사과 글을 올렸었고
입장표명을 하였음을 밝힙니다.
크게보면 가치관 차이겠지요...
가치관 차이에 관해서 논쟁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하 ...
추가로 지금 읽어보면 저의 첫 글이 명백히 시비조였네여 ㅠ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고운데 시비조로 글을 시작해서 지금이나마 사과합니다 ㅠ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요
심t의 가치관이 끝까지 지켜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비록 동의할수없는 가치관일 지라도 저로써는 가지기 힘든 가치관이라 응원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