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아이스 [429588] · MS 2012 (수정됨) · 쪽지

2017-02-25 15:48:07
조회수 530

이번 방학은 욕심부리다 날아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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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한 야간알바가 결정타였다

거기 더해서

역시 실수로 영어학원서 일을 도와줬더니 무료수강 시켜준다길래

토익 텝스 지르고

거기다 원래 다니기로 했던 다른 영어학원서 통번역도 배우기로 했다.

그 결과 세 과목 다 숙제가 개판이 되고

야간은 주말야간이었는데도 저질체력에 멘탈이 사라진 상태라 평일 생활이 맛이 가버렸다.

학기중 생활이 힘들어 즐거운 방학이 오기를 고대했는데

이젠 즐거운 1학기가 오기를 고대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없는 것일까?

다시 돌아간다면 토익 점수 업데이트 할 겸 수업 들으면서 일 도와주는 조교 지원해서 생활패턴 유지하고

과외도 이정도면 구해볼 수 있으니 그거 시도해보고

통번역 학원 하나 다니면 좋았을텐데

어째 방학을 너무 고통스럽게 보낸 것 같다.

나 진짜 바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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