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FEF [177534] · MS 2007 · 쪽지

2011-05-16 1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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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논리적 공부법 Logical Thinking -2. 언어를 푸는 기 술 (1) 당신의 자아는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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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CAL THINKING을 하라.





2. 언어를 푸는 기술





이전 칼럼에서 우리는 언어를 어떻게 공부 해야 하는 가에 대한 기초를 쌓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번 다시 집어보죠.



"수능은 학원에서 배운 지식, 즉 머리속에 있는 시험 외적 지식으로 풀 수 있는 문제를 낼 경우 사교육의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절대로 그 고전시가나 시를 미리 공부하였다고 바로 풀 수 있는 문제를 내지 않는다. 따라서 출제 위원은 지문에서 이해하여 일정의 이해력과 응용력이 있다면 누구나 충분히 유추 해 낼 수 있는 부분을 가지고만 문제를 출제한다. 만약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학설이나 분석 해석이 문제 풀이에 필요하다면 그것은 라는 것을 제공함으로써 형평성을 확보한다."



자 이제는 실전에 들어갑시다.

이전에 제가 한 얘기에 따르면 언어는 예습이나 공부 등이 필요 없는 영역 입니다. 그렇죠? 그 이유는. 모든 답의 근거와 실마리는 지문에 다 주어져 있고 우리는 그것을 찾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그렇다면 우리는 그 실마리를 찾고 근거를 찾고 그에 따라서 문제를 푸는 연습 . 훈련. 즉 언어를 푸는 기술을 익히면 됩니다.



저의 이야기를 좀 더 해보겠습니다.

저는 언어 4등급을 맞고 재수를 했습니다. 제가 재수를 시작하려 할 때 드는 생각은 어떤 것이 었냐하면,

"아 내가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하고 우리나라 공교육에서 요구하는 내신이며 문제집이며 수없이 풀어댔지만 이렇게 성적이 안나오는 걸 보면. 더이상 내가 학원에가서 어떤 지식을 배워서 머리에 넣고 할 것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를 찾아서 그것을 내것으로 만들어야 겠구나" 하는 것이엇습니다.

저는 그래서 독학을 했습니다.

저는 뭔가 답답했습니다. 도대체 내가 왜. 왜 . 틀렸지? 왜 그렇게 시간도 모라자로 허둥지둥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게 맞는지 틀리는지 항상 헷갈려하며 , 문제를 풀고 난뒤에 전혀 확신히 들지 않는 그 문제점은 도대체 무엇일까.



저는 이 물음에 해답을 찾기위해 제가 풀엇던 수능 시험지를 가지고 독서실로 들어갔습니다. 장차 3월달 부터 9월달까지 . 1개의 문제지로. 모든 문제를 분석해냈습니다. 과장이 아니라 사실 입니다. 정말로 한문제 한문제 하나하나를 모두 분석했습니다. 이 문제는 어떤걸 묻고 이 문제를 가장 빠르게 풀려면 어떤식으로 봤었어야 했는지. 그리고 이 문제의 근거는 어디서 어떤 사고 방식으로 해서 찾아내야 하는지., 제가 하나의 시험지를 가지고 장차 6개월간 분석했다는 사실은 하늘에 맹세코 사실입니다.

(제가 이미 했고 그것을 여러분께 알려드리니까 여러분은 할 필요가 없겠죠.? ㅎㅎ)

그 분석을 한 결과 저는 6월 3등급에서 9월 100점. 실제 수능 100점에 자그마치 시간이 15분이 남을 뿐만아니라, 다 풀고 난뒤 더이상 검토를 안해도 될것 같다는 백점의 확신까지 얻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제 경험이 말해주는 사실은 바로 그것입니다.

" 수능 언어 영역은 기술로 푸는 것이다."

제가 단 하나의 문제지를 가지고 수능 시험 문제를 분석했고, 그에 따라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것을 본다면 우리는 수능 언어 영역을 공부할때는 바로 언어영역을 푸는 기술을 연습하면 된다. 라는 매우 중요한 사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 이제부터 제가 분석한 그 언어를 푸는 기술을 서술 할 텐데. 정말 . 열린마음으로. 이때까지 했던 모든 언어에 대한 애매하고도 답답한 개념과 이미지들은 다 버리고 백지 상태로 읽어보시면, 정말. 이루어 지실 겁니다. 시작하겠습니다.





(1) 당신의 머리속에 자아는 있는가?





제가 망친 언어영역 수능 문제지를 들고 문제점을 밝혀내는 과정에서 가장 처음 느꼈던 건 이런겁니다.

'내가 도대체.. 언어 영역을 풀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자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은. 언어 영역을 풀면서. 그 머리속에서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어떤 분은

" 아 그거야 당연히 문제에 관련된 생각하면서 문제 풀지 뭐."

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여러분들의 마음 속을 제가 한번 맞춰 볼까요?

자 지금은 언어 영역 시험시간입니다. 듣기를 풀고, 쓰기를 풀고, 비문학이 나왔습니다. 비문학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문제를 푸는데 뭔가 잘 모르겠습니다. 도저히 생각이 안납니다. 다시 눈은 지문으로 갑니다. 관련 부분을 한번 찾아 봅니다. 근데 아 잘 보이지 않습니다. 문제로 다시 갑니다. 대략 보니 보기에 맞춰서 될만한 답이 한 2개 정도 있습니다. 허둥지둥 하다가 그냥 둘중에 하나를 답으로 체크 하고 넘어 갑니다.



보통 다 이렇지 않나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겁니다.

"여러분들이 언어영역을 풀때, 그 머리속에서 생각을 하십니까? 아니면 그냥 눈만 움직이고 마음만 움직일뿐. 생각은 이루어지지않고 그저 문제에 빠진 정신상태로 이리저리 헤매다가 50문제를 풀고 나서 자신을 찾으십니까?

문제를 푸는 도중에.. 여러분들의 자아가 있습니까?"



문제를 푸는 시간동안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은 커녕 문제에 빠져서 눈만 이리저리, 문제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다가 답도 제대로 못고르고 그냥 훌렁훌렁 넘어가버리시지 않습니까?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아마 이렇게 문제를 풀고 있을 것입니다. 제가 단언하건데 이런 문제 풀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이렇게 푼다면 자신이 이답이 왜 틀리고 이 답이 왜 맞고를 절대 고르지 못합니다. 항상 감으로 , 느낌으로 그냥 선택하고 넘어가는 거죠 . 하지만 수능은 철저히 지문에 근거하여 풀게 되어 있고 반드시 논리적 사고를 통해서 근거를 찾아서 풀어야하기때문에 그런 느낌, 감 따위의 기술로는 절대로 풀수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지문을 읽을 때도 그렇습니다. 자신 즉 자아가 없이 내가 이 지문을 읽고 잇다는 걸 까먹은체 지문에만 빠져버리게 되면 이 글에대한 내용에 대한 이해는 어느 정도 될지라도, 문제에 대한 즉 문제를 풀기위해 어떤식으로 사고해야하는지를 모르게 되는거죠. 그래서 더욱 더 감으로 찍는 거구요. 그냥 어느정도의 내용으로 막 비비게 되는겁니다.



어떻습니까? 지금 제가 여러분의 마음속을 맞췄습니까?

여러분은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언어 영역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1) 당신의 머리속에 자아는 있는가?








자 그렇다면 이에 대한 해답은 무엇일까요




정신줄을 놓는 이 현상에 대한 해답은 매우 광범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각 사람마다 문자 인지 능력이나 자신만의 읽고 생각하는 논리적 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직접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그 방법에 대해서는



저의 해답을 적음으로써 참고자료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코치라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스스로 붙인 말입니다.) 저 스스로에게 속으로 코치를 한다는 말이죠. 즉 제가 문제를 읽거나 풀거나 함과 동시에 저는 거기에 대한 생각을 스스로 속으로 말하면서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그럼으로써 저 스스로에 대한 논리력과 자아를 잃지 않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문제를 풀게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속으로 말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문자를 읽으면서 속으로 들려오는 그 소리에 대해서 스스로 정리를 하고 평가를 하고 논리적 분석을 하는 거죠.




예를 들자면 어떤 문제를 읽고 있는 상태에서 이 문제는 첫 부분과 관련 있구나. 하고 속으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 문제를 읽고 첫부분과 관련되있다는 것을 알더라도 그냥 지나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그냥 지나친다면 여러분은 그 문제를 풀 때 첫 부분과 관련되 있다는 사실을 다시 꺼내어서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죠. 속으로 정리를 하면서 아. 그렇다면 첫부분 보고 이 문제 풀어야지. 하면서 첫부분을 읽으면서 생각을 한다면 훨씬 더 근거있고 논리적으로 풀게 되는 것입니다.








자 이 것은 저의 해답이었습니다.






여러분의 해답은 여러분의 머리 속에 있습니다.




지금 바로 해보세요. 지금 당장 책상위에 앉아서 문제를 꺼내서 한회를 푸세요. 그러면서 내가 이 문제를 풀때만큼은 정신줄 안놓고 문제에 안빠져들고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생각해서 풀어야지 라고 계속 주의를 한 다음에 문제를 풀면은. 그때 여러분이 사용하시는 그 읽기의 방식이 아마 해답이 될거라고 전 확신합니다.




이 문제는 몇달 연습하고 이럴 문제가 아닙니다. 속독 학원 묵독 학원 이런거 다녀서 해결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보장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랬거든요. 저는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하고 그 자리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면서 문제를 푸는 그 순간에 저만의 방법을 찾고 그것을 통해 계속 문제를 풀었으니까요.






자 여러분의 해답은 바로 여러분의 머리속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해답은 무엇입니까?














(2) 문제와 지문을 다루는 기술








저의 이 LOGICAL THINKING이란 애매하고도 복잡하게 우리속에 자리잡고 있는 언어영역을 하나하나 풀어서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풀어 헤쳐보자 라는 의미에서 지은 말입니다. 이때까지 제가 수능 시험을 이해하라는 것부터 모든 것이 이 LOGICAL THINKING 에 근거하여 우리가 끄덕끄덕하면서 그 언어영역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위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그 LOGICAL THINKING을 언어영역의 문제 푸는 기술에 적용 시킬 준비가 되신겁니다.




항상 이것 하나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 하나만을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 여러분들이 언어영역을 풀면서 틀리는 건 왜일까요.




한번 생각해 봅시다.




1. 시간이 부족하다.


2. 선택지를 고를 때 헷갈린다. 뭐가 답인지 모르겠다.


3. 언어 문법적 지식이 부족하다.






이거 3가지 말고 또 있습니까? 또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물론 계시겠지만 그 분들이 생각하시는 이유는 모두 이 3가지 안에 들어갈겁니다. 설명드리겠습니다.








1. 시간이 부족하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시간이 부족합니다. 10분 남았습니다. 라는 말이 나올때 쯤에 남은 문제는 3지문이나 되죠. 자 한번 LOGICAL THINKING 으로 풀어 헤쳐 보죠.




여러분이 시간이 부족한 이유. 한번 나열해보겠습니다.






(1) 지문이 이해가 안된다. 문장을 읽는 데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다. 그래서 계속 읽고 보게된다.




(2) 지문을 다 읽고 문제로 가면 문제를 풀 때 지문을 읽은 게 기억이 안난다. 그래서 다시 지문을 보게 된다.




(3) 답을 고를때 너무 헷갈려서 고민고민 하다가 시간 다 갔다.




(4) 내가 읽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






이거 4가지 이외에 또 있습니까? 아마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시간이 모자라는 이유는 바로 이 4가지입니다.




자 이 4가지에 대해서 한번 여러분들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해결방법은 무엇일까


항상 답은 여러분의 머리속에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도와 드리는 것일 뿐입니다. 오로지 스스로 습만이 언어영역의 왕도이기 문입니다. 저는 다음 3번째 칼럼에서 이에 대한 답과 더욱 깊은 분석을 들고 찾아 뵙겠습니다.










논리적 공부방법-LOGICAL THINKING






2. 언어를 푸는 기술(1)




http://cafe.naver.com/logical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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