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7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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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훈련을 하다보면 늘 한계가 온다.
어느땐 근육이 터져버릴것 같고,
어느땐 숨이 목 끝까지 차오르며
어느땐 주저앉고 싶은 순간이 다가온다.
이런 순간이 오면
가슴속에 무언가 말을 걸어온다.
이만하면 됐어, 충분해, 다음에 하자.
이런 유혹에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때 포기한다면,
안한것과 다를게없다.
이 순간을 넘어야 다음 문이 열린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세상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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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훈련도감 비문학 맨 뒤에 있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