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수학 가,나형 견해 [스포주의]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1478999
각각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따로 칼럼을 쓰든가 할거예요그냥 방금 전체적으로 풀어보고 심심해서 쓰는 소감입니다.가형- 전체적으로 평이하단 생각은 들지만, 고3분들이면 이거 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아니면 아마 꾸역꾸역 풀어서 답내거나 확신없이 푼사람이 많았을 것 같아요개인적으로 기출을 풀면서 쌓았어야할 것들을 많이 활용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21은 작년 것을 그대로 가져왔네요. 겨울방학동안 기출잘풀었었으면 쉽게 풀었을 겁니다.27번같은경우는 항상 기출에서 그래프등장하면 묻던것을 좀 바꾸어 낸게 보입니다.29번은 아마 확신들이 없어서 틀렸을텐데, 케이스 나누는 것 많이 연습하고경우의 수는 객관식,주관식 모두 시험끝날때까지 검토하셔야 합니다.검토할 땐 계속 생각했던 방향으로만 생각하려하지말고 다른 것도 생각해보세요빠뜨린 거없나도 체크하고30번. 접선, 접점 - 그냥 접선의 방정식입니다. 열심히 계산해주면 됩니다.접방만 잘 세웠으면 방향 살짝 잘못 선택해도 답은 나오는 문항이예요.(근과계수와의 관계 못했어도 풀려요)나형- 고생많으셨습니다. 풀면서 이걸 나형학생들이 잘풀까 하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ㅋㅋ고생했어요 정말 ㅋㅋ21,29,30 을 제외하면 사실 크게 어렵진 않은데,함수,방정식,부등식들을 처리하는 것에 약한분들은 많이 고생하셨을 것 같습니다.앞으로 잘하면 되는겁니다. 그것만 남은 7-8개월 하다보면 수월해져요. 묻는 것도 비슷비슷하고,반대로 그런 부분이 잘 되어있는 분들이라면 수월하게 넘어갔을 것 같습니다.21 은 쉬웠어요.ㄱ 에서 한번해보고 ㅇㅇ되네.ㄴ 에서 그래? 한 뒤에 직접 식 세워서 일반화 하거나 , 예시를 세워보면 금방나옵니다.ㄴ 을 잘 처리하면 ㄷ 도 쉽죠.다만 일반화 처리를 하기가 제 고3때를 떠올려보면 쉽지않은데(안와닿으니깐)시험 땐 예시라도 세워서 푸셔야 합니다. 물론 공부할땐 일반화해주는게 좋구요.29번은 뭔가를 많이 정의해놔서 겁을 먹고 들어가셨겠지만,이런 문항같은 경우 문제자체를 좀 끊어놓고 차례차례 이해해가면서 푸는게 맞습니다.그 후에 좀 시도해보면서 이해한뒤에 개수 세어주면 됩니다.결국 얼마나 빨리 주어진걸 이해하느냐 가 이런 새로운 함수,집합,정의문항을 푸는데에핵심이죠. 뭔소리지 뭔소리지 하면서 하는 것보다 차근차근 읽는게 더 빠르게 들어갑니다.경우의 수는 개수 검토 하는거 잊지말구요.30번은 재밌게 잘풀었는데, 일단 5부터 시작해서 5가 홀수이니 그다음껀 무조건 정의가 됩니다. 다만 p 값에 따라 홀수 ,짝수인게 나뉘니깐 그걸 나눠놓고, 나눠서 나온 값이 또 홀수 짝수로나오니 총 경우의 수가 4개로 늘어납니다. ㅠㅠ 4개정도면 더 생각해서 줄여도 되고그냥 바로 따져봐도 되는거죠.이걸 다 따져서 (가), (나) 조건 만족하는 것을 찾는게 핵심이 되는 문항이네요.즉 5 부터 시작해서 (나)조건을 3번 돌려서 총 4개의 값을 구한 다음에, 4번째 값이 5이면결국 (가)조건을 만족하게 되는것이니 풀립니다. 해설을 쓰고 있네요.. 소감말하자니깐.항상 그래왔듯이 컷은 낮을 것 같아요.망해서 우울해하지마세요. 뭔가 이러한 문항들의 풀이는 다 거기서 거기고, 거기서 거긴걸 7-8개월 돌리다보면 알아서 익숙해지고 술술 풀립니다. 지금은 버벅거리고 끙끙대는게 맞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왠지 잠을 이룰 수가 없어 하아 옛날로 돌아가고싶다
-
영어단어장 앞에 중학 영단어 500보는데 90퍼가 모르는 단어라서 너무 하기 싫어...
-
중간에 깨니깐 0
수면질이 너무심각하네 머리에 머가 들어왔다 그냥 다 다시 나감. 피곤한데 조금 자면...
-
부경전충 이외 지거국에서 시작해서 나 고능안줄 알았지만 현실은 ㅠㅠ
-
법 해석에 대한 글쓴이의 생각을 쓴 글 ex. 2019 마지막 지문
-
강원대 수의대인 건 잼민이때부터 알고 있었는데 정시 재수 수의대에다가 수능성적표...
-
댓글없는 공부조언 글에 어지간하면 대답할려고 하는데 본인생각에 본인대학도 별룬데...
-
정법을 많이 들으시는 것 같은데 사문은 글이 별로 없네요 ㅠ
-
그러니까 해라
-
반수커리 정했다 2
국어 김젬마 수학 주예지 영어 원정의 정법 윤석열 사문 손고운 미소녀 강사...
-
가슴에 남아 떠나지도 못한채 또 길을 멈추네
-
하루만 슈냥과 0
호캉스하고싶다. ㅎ
-
엑셀이랑 한글 가능여부가 맘에 걸리네… 2등급에 국어영어 둘다 문법 고자라...
-
저녁 안먹고 자서 12
배가 많이 고파요
-
이왜진
-
세지vs물리 2
반수준비하고 있고 작년에 물리 수능 봤을때3등급 나왔었습니다. 세계지리는 단 한번도...
-
ㅠ흠냐뇨이
-
7모 미적분 백분위95이고 6모는 백분위 86이에요 실모같은거 풀면 항상 틀리는...
-
오늘확통ㅈㄴ틀림 0
자살할뻔 ㅇㅇ
-
그냥 새야지..
-
무잔이다!! 2
녀석은 목을 베어도 죽지 않아!!
-
인문 예술사회 과학
-
갑자기 타임어택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커진거같아요… 생윤은 너무 좋은데 사문은...
-
고2 정시러 노베 국어 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진짜 국어 수업때 지적 안당하려고 눈만뜨고 딴곳 쳐다보기만한 수준이라 뭐부터...
-
고2이고 물화생지 내신 다 듣습니다. 1학기는 겨울 방학 때 다 돌리고 들어갔는데...
-
나도 의사하고싶아
-
다시 해보자. 2
렛츠고 예아
-
방법없남 ㅠㅠ
-
누웠는데 왜 아직도 못잤지ㅣ
-
수학 질문 5
19학년도 6모 21번 나 조건에서 x = 파이 미분가능성 판단 이렇게 해도 됨?
-
라고 적혀 있는데요? 그리고 등짝에 손바닥으로 맞은 상흔도 있고요.
-
뉴런 좋은가여? 2
최근 3개년 기출 + 학원 교재 풀고 있는데 뉴런도 같이 들으면 도움 많이 될까요?...
-
할 짓 없어서 초딩 때 살던 동네 로드뷰로 10년 전 맞춰서 보는데 그때 기억이...
-
얼버기 0
-
승리쌤 한수 주간지는 좀 빼줘라 매월매주승리 풀면 됐잖아..
-
이감 오프 시즌5 (응시반) 상상 오프 시즌4 (학원 택배) 한수 오프 파이널...
-
중학도형특강 0
정승제 선생님의 중학도형특강에서 교재가 필요한가요?
-
내일 일정 0
10시기상 12시~3시 여사친a랑 카페구경 4시~6시 여사친 b랑 노래방가기...
-
이거 하는데도 3~4시간 걸리거든요... 수2랑 미적은 어느 새월에 할까 싶어서...
-
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
-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꿈의 열쇠를 찾고 조여주는 사람들 [몽키스패너]입니다! *본...
-
비 안온다 돼있어도 날씨예보가 아예 무용지물이라 우산이 필수템됨
-
연대 공대 다니는 사람입니다. 수능 본지는 3년 정도 지나서 좀 괴리가 있습니다....
-
자작 문제 해설 1
피카 린델뢰프 정리 변수분리형 미분방정식은 초기값이 있으면 유일하므로...
-
요즘 알렌 특 2
허수들과 헝즈몽만 남음
-
모의고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푸는 과정에 교과외 과정이 들어가서배포합니다.
-
현 고2 정시파이터입니다. 국어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습니다.. 국어 모고는...
-
1. 강의만 보고 따로 지문 뽑아서 써도 되나요? 2. 강의를 한번 보고 그이후...
-
이거 재밌습니다 2
제목에 이끌려 잠시 읽어봤는데 몰입도가 장난아닙니다. 작가님 필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타 커뮤니티 활정먹어서 (ㅠㅠ) 오늘은 여기서 하루종일 놀 것같아요. 이따 칼럼으로 뵙겠습니다.
오오.. 방금 러셀에서 문자왔는데 쌤 이름 보임 ㅋㅋㅋㅋㅋ goat..
Cf.. 홍형빈...
아놔 홍형빈 ㅋㅋㅋㅋㅋ
여러분은 공부를 잘못하교있다!
ㅠㅠㅠㅠ 오타로 시선강탈하려는 의도라고 긍정적이게 받아들이는걸로...
갓현빈은닥추얌
쪽지 보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