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보건대에서 반수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1680027
저는 고대 보건대에 진학중인 학생입니다.
원래 중경외시 라인의 성적이였고 고대라는 학교는 꿈도 꿔보지 않았지만 논술을 잘봐서 고려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공이 너무 맘에 들지 않고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못하고 무엇보다도 과생활을 잘 못하고 있어서 반수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학교보다도 낮은 학교로 가더라도 즐거운 과생활을 통해 활기차게 살 수 있다면 그 학교가 어디든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게 너무 어린 마음의 어리석은 생각일까요? 이 전공과 이 학교생활로는 학교를 버티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상황에서 반수를 하는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메타돌리기용 ㅇㅈ 11
사실더프인증이라네요 @수학만못해요
-
감사합니다
-
아메리칸 드림이 제한되는건 쩔 수 없을듯...
-
와 비 ㄷㄷㄷㄷ 0
바늘 찌르듯이 오네 내일 학원 어떻게 가냐….
-
문방구
-
선착순 124명 10
천덕 주세요
-
1. ㄹㅇㅂ 키워드: 햇빛 2. ㅅㄱㅁ 키워드: 시나이산 3. ㅋㅁㅅㅌㄹ 키워드:...
-
아니 ㄹㅇ 번개가 10분에 3번 침 이거 가다가 맞는거아니냐?
-
몇 %정도 될까요??
-
무엇일까
-
모모야마 ㅋㅋㅋ 1604~1635 에도막부의 슈인장 발급
-
학창시절때 많이 당해봐서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
지구 퀴즈 (쉬움) 10
(엘니뇨 / 라니냐) 시기일 때 동태평양 적도 부근 해역에서 광합성에 의한 용존...
-
지금 모고 하나 만드는데 든 기간은 대략 3주 하고도 조금 넘는 거 같습니다.......
-
지인선 or 칸타타다-->푼다 아니다-->안푼다
-
오늘 이돌에서 초딩때 친구가 몰래 인사하더니 입에 초코 넣어줌 뭔가 별건 아닌데 감동받음
-
ㄹㅇ
-
야. 형이야 내가 공부를 하겠어?
-
그럼 수학고자라 대학못감..
-
울어버렷으
-
1. 설뱃&의뱃&에피 등등 고학력자 기본적으로 금머갈들이라 네임드가 아니여도 대부분...
-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하는데~
-
만표 150으로 ㄱㄱ
-
안녕하세요. 저는 트위치에서 방송을 하고 있는 스트리머 케인입니다. 먼저, 저의...
-
나는 목표 등급 11311
-
저 같은 경우는 수학 1을 공부할때만 해도 사실 재미가 없어 문제를 만들 생각을...
-
아이고 머리야 10
신검받고와서 피곤해서 자다 지금 일어남...
-
가능세계 답 1234
-
위로추
-
제 2외국어 0
수시할때 대학에서 많이 안보나요??
-
킬러문제 정상화 0
의대정원 정상화 신석열과 함께하는 비정상의 정상화
-
원점수 언매 92 미적 72 영어 3 사문 50 생윤 43 방학 동안 수학 영어...
-
등급 나왓는데 0
국 2 영 1 수 2 생윤 1 경제 1 일본어 5 한국사 4 진로선택 A ㅇㅈㄹ인데...
-
강민철T 현강 1
이부제는 처음인데 민철쌤 이감 현강 이부제 저번 수업땐 A조에서 수업하셨으면...
-
1번 선지에서 직접 통신해야 할 호스트들 사이에 라우터를 두어 정보의 중계가 빠르게...
-
수학 고민 5
최근에 1일 1실모 하다가 너무 시간에 쫓겨서 문제만 훅훅 푸는거 같은데 아직...
-
남자분들은 뭐 받으면 기분 좋으신가요?? 주변에 물어볼 만한 사람이 없어서ㅠㅠㅠ,,...
-
제일 악질인 오르비 글 16
가능세계 정답 XXXX <<< 이거 누가 메인에 올려놔서 그 글 본 뒤로 계속 생각남...
-
격일로 실모 한세트씩 돌리고 EBS는 문학만 할거같은데 EBS랑 이매진이나 리트...
-
무조건 80점대로 맞출거같은데
-
머 쉴 땐 쉬고 해야 효율이 잘 나오고 머시기 백번 동의하는 말이지만 그거 말고...
-
실모랑 같이 연달아서 풀라는데 아직 실모를 따로 사서 풀진 않고 있었거든요.....
-
회계사 시험 끝나서 스터디존에서 계산기쓰던 시파 빌런 이제 안오는데 신규회원 고정석...
-
n제추천 2
드릴정도 난이도 없나요 이해원1이랑 하사십 풀려고햇는데 이해원 요즘 쉬워졌대서.....
-
고전시가는 필수 어휘 같은거 다 외워서 해석 괜찮은데, 고전소설은 하.......
-
담배지 바보가 되는 기분이다
-
아오 비오니까 2
학원가면 옷이고 바지고 양말이고 다젖음 진심 거지같음
-
이거 쉽지않은데 ㅠㅠ
-
대학생분들아 8
중딩때 친구랑 다들 연락하시나요 실제로 많이 연락 끊기나 궁금하네요
-
걍 요따 모의고사 안 내야겠다 ㅋㅋ
좋은생각이네요 중경외시상경가도행복하시다면
차라리 전과나 복수전공하시지...
아 고대 전과 잘 안됬었나
학교도 중요하지만 학과는 더 중요합니다.2016년 서울대 자연계열에서 의예과 합격자의 평균
수능 등급이 1.0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간호학과는 1.1등급이었습니다.서울대 간호학과의 수능
등급이 지방 하위권 의대급 이상이었죠. 만약에 제가 부모라면 지방 하위권 의대를
포기하고 서울대 간호학과를 가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은 분들은 태클 걸지
마세요.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까요.
아 그건 설간호를 문과에서많이가서 등급평균높은거
이과 1.1이 서울대 간호를 가나요;; 문과겠지
인생의 1년정도는 끌리는대로 따라가봐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하시는 걸 추천! 실패해도 학교이미 다니구 있구 안하시면 후회로 남잖아요ㅠㅠ 작성자님이 이미 그렇게 생각을 굳히셨다면 전 님이 생각하는 더 행복하뉴인생사시는걸 추천해요!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삽시다
3학년만 되어도 각자도생 느낌이 강해질거에요. 친목질해봐야 졸업하고 피눈물흘ㄹㅣ는 경우가 많지요. 조금만 더 버텨보시길 추천드려요. 아님 다른 시험 준비하시면 자연스레 학과일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