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능 영어 어려웠던거 맞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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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영어 보통으로 공부하고 시험봤는데 시험지가 진짜
눈 아플정도로 영어로 빽빽하게 차있고
시험장에서 체감 난이도 개ㅐ쩔었음.
평소 영어못하는 편 아니었는데도
글 개안읽히고
무슨 89?였나 그 점수받고 2등급이었나 그랬을꺼임
그리고 대학다니다가 반수 중이라 리앤로 듣다가 수능 문제 들어있어서 풀어보니까
어떻게 풀어야되는지 설몀듣고 풀어도 존나 어려운데
나만 어려운거임?
반수학원 영어 상담선생님께서 작년 수능은 별로 어려운거 아니었다고 하시는데 맞음?
갑자기 내가 영어 제일 못하는 것 같이 느껴져서 눈물나올뻔...
그리고 저 89점 항상 100 맞고 항상 100 점 목표였던 내가 받은 점수임.
알 사람은 알겠지만 영어공부 안했다가 골로간다..
90점을 목표로 한다고?
ㅈㄲㄹ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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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상위권들에겐 안어려웠겠지만...
ㄴㄴ 제가 영어쌤들 여러분께 여쭤봤는데 어려웠음. 특히 빈칸이 불지옥
선택지는 괜찮았는데, 지문 난이도가 어려웠던 것 같아요.
풀다가 울뻔 ㅠ
어려웠던거 같은데.. 33번인가 사랑 어쩌고 하는거때문에 진짜 미치는줄 알았네요
리앤로 에서 보니까 논리의 방향이 +- 로 다르더라고요....
나는 그냥 연계만나서 신났던거말고는 기억이안나는데..
쉬운 편은 아닌 거죠 어렵다는 기준이 최상위권한테도 어럽다는 말이라면 그건 아님
어려웠던 것 맞아요. 물론 11수능처럼 역대급은 아니었지만, 그때 현장응시한 사람으로서 16수능이나 올해 6평보다는 확실히 어려운 수준이었던 것 같아요 ㅋㅋ 1컷이 94인 건 흔들리지 않는 막강한 4% 때문이지, 16수능과 비교해 보면 표점도 올라갔고 23컷도 다소 낮아졌습니다.
아니 그놈의 막강한 4% 은 어느정도로 잘하는거임?
나도 엥간히 하는줄 알았는데 ㅋㅋㅋ
ㅇㅇ 어려웠음 듣기하고 독해랑 같이하면서 푸는데 태어나서 첨으로 안읽힌건 처음
쉬운 도표나 일치문제도 안읽혀서 투신 할 생각도 했었음
도표나 일치문제도 안읽힌거 ㅆㅇㅈ ㅋㅋㅋㅋ
머리상태는 온통 백지가 되고 아 jot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