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없는 인생을 살길 feat. 삼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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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가까워진 지금
하루하루 긴박함을 느끼며 간절하게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 긴박함과 간절함이 과연 정말로 원하는 결과를 얻고 싶어서 나오는 감정일까
아니 지금처럼 과거에 열심히 하지 않은게 후회되서 그런거다
왜 그 때 지금만큼 열심히 안했지? 왜 이제야 이런 문제를 발견한 걸까?
매일매일 불안감과 압박감이 날 죄여와서 오늘도 생각했다
"지금의 압박감만큼 1년을 더 준다면 더 간절하게 더 열심히 할 수 있을텐데"
하지만 과연 그럴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시간이 더 많이 남았다며 안주하고 합리화할 뿐.
남은 기간만이라도 정말 "마지막 28일만큼은 최선을 다했다"라는 자부심을 가지도록 열심히 하자
요새 제가 느끼는 감정들입니다.
삼수생인 저는 매일매일 지겨울만큼 압박감에 시달려 살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원하는 대학 가고싶지요.
근데 절 압박감에 시달리게 하는 거는 "시간낭비"를 너무나 많이 했다는겁니다
1시간만 정말로 집중해서 써도 얻는 게 많은데
하루는 오죽하며
일주일은
그리고 한 달은
그리고 1년을 최선을 다해서 사용한다면 얻는 거는 이루 말할 수 없을것입니다.
현역,n수생분들은 지금도 급박하게 공부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있을거고
현역이 아닌 친구들 중에도 저처럼 안일하게 살았던 친구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말할 자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매 순간 최선을 다하시고 나중에 후회하지 마세요"
그리고 시험을 못봐서 1년을 더 하게 되는 거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 때에도 열심히 하지 않을 "자신"을 두려워하세요
정말 최선을 다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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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고 갑니다
크으
시험이 코앞까지 다가오기 전에는 간절함도 없어지고 나태해지는건 당연한것같아요 저도 삼반수인데, 삼수하신분들 꼭 원하는 대학 가셨으면 좋겠네요
와우... 좋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