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위해 [345501] · MS 2010 · 쪽지

2011-07-12 23:26:55
조회수 652

수학과외 중에서요 조금 재미있는 인강 무엇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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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학생이 공부에 "전혀" 흥미가 없어 보이는데

재미있는 인강으로 해야 될거 같은데

조금 흥미 가질만한 인강 뭐 없나요?
학부모의 교육열은 정말 엄청난데.

재미있는거 뭐 있나요?
고1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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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빡시게ㄱㄱ · 179050 · 11/07/15 18:00 · MS 2007

    어차피 본인이 공부의 필요성을 못느끼면 다 필요 없어요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서 하려는 시도를 해야 그때 재밌는걸 느끼지
    재밌는걸 듣는다고 해도 게임보단 재미없으니깐 결국 안듣는...
    너가 공부 안하면 뭐할래 하면서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가도 요즘 힘든데
    그렇지도 못하면 다른 특기가 있지 않은이상 힘들다고 하세요
    아예 제대로 놀아서 인맥이라도 넓으면 성공할수있는데
    어정쩡하게 잉여로 살면 그냥...뭐 이래저래 설득해도 잘 안변하지만
    처음 한달은 그냥 조언만한다고 생각해서 욕하고 하다보면 조금씩 변해가요

  • Siriusmo · 341720 · 11/07/23 00:56

    솔직히 학생의 자각없이는 뭔 설득을 해도 받아들일때 자기머릿속에서 합리화하거나 거부하면서 한귀로 흘려버릴 잔소리로 여겨질텐데 전혀 효과없지 않을까요 아무리 좋은 선생님이 100000을 넣어주면 뭐합니까 학생이 X 0 을 해버리는데.. 뭔가 내가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라는 계기를 만들어주는게 어떨까요. 재미있는 수학인강이면 삽자루가 나을것같네요. 아니면 오히려 공부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신승범도 괜찮을거같구요. 한석원 이런 선생님은 로얄 공부하려는 얘들아니면 그 지루함과 뻑뻑함을 이기지 못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