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칼럼] 몇 년간의 입시를 지켜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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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과 상위권 전문 컨설턴트 딸기몽쉘입니다.
항상 정시 상황을 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이 많습니다.
다양한 사람도 많고 다양한 상황도 많습니다.
사실 모두가 적정, 안정으로 대학을 내려고 한다면
사실 저희같은 컨설턴트는 먹고 살기가 힘들어지겠죠.
1.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들을 선동하는 훌리들...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그 또한 실력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언젠가는 그 행동에 대한 대가는 치룰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훌리가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원서 접수즈음이 된다면 또 다시 나타납니다.
(사실 저도 처음 오르비 활동할때 훌리 소리를 들었죠....또르륵)
2. 대부분 사람들이 '평소보다 성적이 안나왔다'라고 말을 합니다.
나온 수능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십시오. 지금되서 성적으로 후회하는 것 소용 없습니다.
만약 후회가 되어서, 아쉬워서 n수를 결정한다면 그 마음가짐 잊지 말고 하십시오.
다만 원서 접수를 할때 '평소 난 연고대인데 서성한은 가기 싫은데...'라는 생각은 버리십시오.
3. 자신의 대학 레벨도 모르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실제 자기 성적은 건동홍도 간당간당한데,
'전 거기를 안정으로 내고 중경외시 스나 추천해주세요' 이런식인 사람 정말 많습니다.
그런 분들은 생각을 관철 시키는 과정부터가 정말 힘들더군요...
4. 천운을 바라는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가장 유명했던 14학년도 고미디, 17년 연대 심리 시립대 도행 사태급의 폭발을 바라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마음 같아서는 그런 곳을 만들고 싶지만...저도 신은 아니더라구요.
그런 운이 본인에겐 작용할 것 같다는 이상한 믿음을 가지진 마십시오.
5. 자신의 표본을 너무 공개하지마세요.
누군가는 그걸 통해 이득을 얻으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6.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듣지 마세요.
흔히들, 어디는 몇퍼센트가 뜨는데 좀 더 공신력있는 어디는 그거보다 합격 가능성이 낮아요.
좀 더 높은거 믿어도 되나요???
자신의 성적에 가장 객관적이어야 합니다.
물론 듣기 좋은말을 듣고 싶겠죠. 하지만 현실은 그것이 아니란걸 누구보다 잘 아실겁니다.
7. 경쟁률 보고 넣는다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그 같은 생각을 전국에 몇 만명의 수험생들이 하고 있습니다.
경쟁률에 관한 대처방안을 알고 싶다면 아래에 글을 읽으세요.
8. 부모님을 더 고생시키지 마세요.
물론 어떤 부모님들은 당신들이 원하셔서 자녀분의 입시 상담을 받고 계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 더이상 고생 시키지 마시고, 본인 손으로 본인 힘으로 직접 찾아보십시오.
부모님들은 여러분들 수능 공부 시킨 것 만해도 감사받아 마땅한 분들입니다.
본인 손으로, 본인 힘으로 대학을 찾아서 붙고 효도하십시오.
9. 부모님은 재수 시켜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싸워서 하기로했다.
위랑 같은 맥락입니다. 다른 집은 재수 시켜주는데 왜 안시켜주냐? 는 말 하지 마세요.
모든 집이 상황이 같을 수는 없다는 것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결국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재수 시켜줄 것입니다.
하지만 재수시켜 주시는 부모님들이 대단하신거지 안시켜주시는 부모님들은 당연한 것입니다.
싸워서 이겼다. 자랑 아닙니다.
재수를 하고싶다면 본인의 1년 비전을 정리해서 설득하십시오.
10. 진인사대천명.
정말 중요한 말입니다. 원서 접수가 진행된 후에는 주사위는 이미 던져진 것입니다.
나머지는 하늘에 맡기고 언제 발표가 날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는 초연해지십시오.
신경쓰지말고 마음 졸이지 말고 하늘에 맡겼으니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11. 마지막입니다.
이 글을 읽고 정시 원서 접수가 끝난다면,
따뜻하게 부모님 안아드리고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딱 두마디만 하십시오.
부탁드립니다.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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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출 22번급 남은거랑 N제 추가로 풀다가 실모 들어가면 되겠네
좋은 말씀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항상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저 시비거는건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그런데 왜 11번은 없어요??
깜빡하셨겠죵
헉 ㅋㅋㅋ그렇네요 12번이 11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