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新국세청 [12091] · 쪽지

2011-07-31 22:08:36
조회수 669

<< 수능의 전설 for 1300h >> D-102 (부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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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년의 사회생활, 그리고 5년의 사업을 통해서 느낀 바가 있다면,
사회는 과정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과로 모든 것을 판단합니다.
열심히 하지 않아도 잘하면 그걸로 모든 것이 좋은 것입니다.

사업도 마친가지였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뛰어다녀도 계약이 성사되지 않은 경우도 있고,
그냥 정말 운이 좋아서 계약이 성사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수능이란 시험도 사회의 축소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수능의 과정은 점수로 판단됩니다.
'아...진짜 내가 열심히 했는데...' 이런 생각은 낮은 수능점수 앞에서 무의미 해집니다.
술을 죽도록 마셔도, 피시방에서 죽어라고 밤을새도 ... 수능점수가 높으면
전자보다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으로 생각 되어집니다.

수능시험을 통해서 우리는 어쩌면 사회의 쓴 맛을 먼저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열심히 공부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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