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우] 지금 시기에 해야할 수학 테크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5415435
지금 시기에 수학 1등급을 받기 위한 또는 유지하기 위한 공부방법이 무얼까요 ?
어차피 학습 시간이 연속적이지 않으면 감각이 무뎌져서 점수 획득이나 유지가 힘든 거 사실일텐데......
제 생각은 국어나 영어 같은 어학은 매일 하는 것이 맞고 수학은 굳이 매일하지 않더라도
감각은 익혀 갈 수 있다 보지만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현 시점에서 수험생이라면 재수나 현역 상관없이 수학 -> 국어로 시간 분배의 중요도가 1년 동안 변해가는 것이
정상일거고 어느 정도의 시간을 어떻게 무엇에다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가 일년을 좌우할 겁니다
공부방법은 1등급이랑 2-3등급, 4등급 이하가 분명히 다를거구요.
또한, 재수 1등급이랑 현역 1등급이 또 다를겁니다.
여러분들은 지금부터 학습에 있어서 문제를 어느 정도 난이도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하나요 ?
제 생각은 2-3 등급이랑 현역 1-2등급은 난이도를 떠나 기출을 분석 (어떤 개념등등..) 하고
왜 자기가 틀렸는지 (실수, 아예 모름, 개념은 아는 데 문제 독해에서 실패 등등) 철저히 분석하고
(어떻게 해당 문제를 풀겠다 등등) 노트에 정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문제를 푼다는 거겠죠. 혼자서는 힘들기에 선생님들이 정말 중요하겠네요.
생각에 쫒겨 많은 문제를 푸는 우를 범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양치기는 지금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아주 어려운 개인 창작 문제는 더더욱...
재수 1등급들은 원래 수학을 매우 좋아하고 잘 하는 친구들이라 자기가 알아서
자신이 잘하던 방법을 그대로 유지하며 문제를 풀거나 나름 취약한 과목을 미리 공략하는
형태로 학습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 시점에는 감각을 잊지 않게 개념을 다시 보며 기출을 빨리
정리해 가는 것이 좋겠죠. 역시 기출이 맞습니다.
고난이도를 찾아 억지로 여행 떠날 필요가 없습니다.
한동안 저도 조금 더 조금 더 난이도 높은 거를 찾았지만.......
4등급 이하는 당장 개념을 정확히 배우고 기출 아니더라도 연습을 늘려 문제에 대응하는 맷집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 등급에 있는 분들은 시중 참고서겸 문제집의 예제들을 중심으로,
기출은 3점 중심으로 연습량을 늘리고 이후에 기출 4점 쪽으로 가는 테크를 타시길 바랍니다.
개념 이빠이 열심히 몇 번씩 돌려보세요. 물론 현강보다는 인강이 더 효과적이겠네요.
중도 포기 절대로 하지 마세요. 처음부터 다 아는 거 공부하는 사람 없습니다.
선생님들께 질문하는 거 부끄러워 말고 외향적이 되어야 합니다.
당연히 지금까지 얘기한 내용들의 최고의 솔루션은 저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전원탈락 감사합니다라고 플랜카드 붙일 수는 없지 않습니까 ? ^^
그리고 공부 시간표를 짜지 마시고 저녁에 최종적으로 공부한 시간을 꼭 써 보길 바랍니다.
다른 날 공부한 시간과 많은 비교가 될 겁니다
다 아는 얘기일 수도 있지만 또 모를 수도 있는 얘기입니다.
성공하는 날까지 쉬지 않고 어슬픈 타협하지 말고 달립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 사실 남자좋아해요 겠냐?
-
슬슬 나도 이상해지기는 했음 컨셉 끝내야만 하긴했음
-
비디디 화난거 처음봄 진심 개심각하긴했음 그나마 0.5인분이라도 한 탑을 제외하고는...
-
한창 옯창이던 23수능때는 글 리젠도 왕성하고 사람도 복작복작 거리고해도 서버...
-
그때 포기했으면 지금 덜 슬펐을까요.. 겁쟁이로 살기보단 나은 선택이었을까요
-
급성장염으로 잠시 입원.. 지금 깻다;;
-
하루 6천원으로 3끼 가능하겟음
-
모두넣작품이라고붛호
-
안될 걸 알아도 도전하고 시도해야하는거임
-
누가이기지 동강대의대가 동강동강 카니발쓰면 다 동강낼거같긴한데 4500명의...
-
이거 또 타커뮤니티에 퍼지는거아니노
-
정보) 현재 난리 난 N PAY 대란 요약 . jpg 0
https://sbz.kr/zdk1D
-
얼버잠 2
내일봐요..
-
진짜 팩트인건 0
딮기가 놓쳤다 (X) 딮기가 내놓은 매물이다 (O) 이건 정말 심각한 수준이라는거임
-
만족스럽군… T-59!!!
-
덧셈정리 쓰는시간이 4배넘게 걸렸다면 믿으시겠습니까
-
토스에 0
버크셔형 떴다 주식 ㅂㅂ
-
솔직히 저도 입시 안할때 어느정도인지 잘 몰랐음
-
슬슬 4
잘 때가 된 건가
-
미적분 수분감 0
원래 함수의 극한부터 스텝1도 어렵나요?? 수2랑 달리 잘 안풀리네요ㅠㅠ
-
코비드 나인틴은 왜 나의 대학생활을 앗아갔는가 - 어차피 친구 없잖아요 라는 말...
-
글리젠죽었네 1
나도자러가야지
-
ㅇㅇ
-
빡갤에서 외대 하루종일 까이네 거의 가천대 다음인데
-
시대기숙 os반 4
시대기숙 os 우선선발 (3합4)에 합격했는데 수학이 높2여도 os반 배정되겠죠?
-
프변완 1
냥이다 ㅋㅋ
-
여론이왤케씹창임
-
지 실명까고 국수영 333으로 고자전 붙은걸 자랑하고 다녔다고..?
-
시대 재종 4
시대 재종도 단과처럼 수업 들을때 자리 제비뽑기로 정하나요??
-
중솦 1차 추합 후 예비번호 83번 됬는데 합격 할수 있을까요.. 0
1차에 85명중 55명 밖에 안빠졌는데..
-
추억의 게임 0
포켓몬 pt 기라티나 튀어나와요 동물의숲 삼다수로 돌리던 추억...
-
추영우 영상 계속 보고 옴
-
제곧내입니다 사회성이 없는거같지는 않아요
-
하다가 잠깐 지운 거 제외하고 아예 안하시는분
-
과외하다보니 노베에게 정승제가 신이라는걸깨달았고 메가,대성처럼 1년치 한번에...
-
https://orbi.kr/00071928067 이거 풀어보실 기하 황좀 이분...
-
돈벌고싶음들어와 0
Tsll지금다박으면 한달뒤에 입찢어지게 웃고있을듯 본인은 23불에 980주박고 지금 행복게죽을라니께
-
도전!
-
새벽 2시에 3
일본 버튜버 보는 나 도태한남의 표본이네
-
2012~2021년 어떤 모바일게임 이름을 대도 관련 썰이 몇개씩 생각남 ㅋㅋㅋ
-
현역 때 임정환 들었고 딱히 나쁘진 않은데 엄청 좋다!도 아니라서 이대로 갈지 말지...
-
초콜릿 상자는 여러분을 좋아합니다.
-
무려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전체 풀이를 다시 다 검토했다는 점 심지어 문제 자체가...
-
아효.. 추워
-
작수44445 6평32323 9평31212 올수33334 지거국 낮과 갈거같은데…...
-
제가 신택스 듣다가 처음엔 잘 이해했는데 챕터2 5형식 넥서스 드가자마자 뭔가...
-
찾아보니까 그렇던데 이게 막 빵꾸 그런건가용? 근데 이런건 운의 영역인가요? 아니면...
파랑눈머임
쪼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