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능특강 국어 리뷰, 수록 문학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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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대비 ebs 수능특강 문학 작품 목록.hwp
지난 주 2019학년도 수능연계 EBS 수능특강 국어영역이 발매되었습니다. 영어 절대평가 이후, 국어가 수능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수능특강 발매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1학기까지 적용되는 내신 점수 관리에 신경 쓰는 고3이라면 더욱 수능특강은 중요합니다.
금번 수능특강에서 화작문과 독서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개념에 대한 설명 부분도 2018학년도와 매우 흡사합니다. 2018학년도 수능 국어부터 출제된 화작 복합지문에 대한 내용이 교재에 반영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이 부분은 언급이 안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화작 복합지문의 신유형은 고난이도 문제가 거의 출제되지 않으니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닙니다.
문학에서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극, 수필, 갈래 복합의 분량이 늘어난 것입니다. 작년에는 이 극, 수필, 갈래 복합이 12지문 수록되었는데 올해에는 대폭 늘어난 19개의 지문이 구성되었습니다. 복합 지문이 필수로 출제되면서 비중을 높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4개의 지문은 비평과 함께 지문을 구성하여 올해에도 역시 비평과 함께 출제되는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대신 각 장르별 적용학습의 분량이 줄어들었습니다. 작년에 16강씩이었던 장르별 적용학습의 지문이 10~14로 줄었습니다. 작년에는 공히 각 장르가 16강으로 이루어졌었는데 올해에는 복합 지문의 분량 증가 때문에 많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또한 비평에 대한 내용이 작년에는 적용학습에 함께 수록되어있었는데 올해에는 극, 수필, 갈래 복합의 지문으로 구성되면서 적용학습에서 비평에 대한 내용은 빠졌습니다.
작품들은 대개 많이 알려진 작품이 수록되었습니다. 박두진의 해, 윤동주의 쉽게 쓰여진 시 , 현진건의 고향 등, 고전 문학보다는 현대문학에서 기존에 많이 알려진 작품들이 수록(특히 7차 교육과정의 작품들)되었습니다. 고전문학에서는 공무도하가, 면앙정가, 일동장유가, 창선감의록, 광문자전 등의 작품이 대표적입니다.
2019학년도 수능특강 국어의 리뷰 요약
화작문, 독서 파트는 거의 변화가 없다. 특히 화작 복합 지문에 대한 유형이 반영되지 않았다.
극, 수필, 갈래 복합의 비중이 늘어났다.
낯선 작품보다는 유명한 작품이 많이 수록되었다.
끝으로
최근 3월 학평에서도 수특의 내용이 연계되어 출제되고 있습니다. 3월 모의는 중간 고사 전, 3학년이 되어 치르는 첫 시험이라는 상징적인 의미 때문에 학생들이 관심을 많이 갖습니다. (사실 모의고사는 입시 후반으로 갈수록 그 관심도가 적어집니다.) 따라서 정답 및 해설에 작품들의 대략적인 설명이 나와있으니 3월 학평 전에 수록 작품들의 특징들을 한 번 읽고 시험이 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아래는 금번 수특 문의 작품들 목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9 수능특강 문학작품목록은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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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추 근데 너무 새벽이심
이 시간대 올리시면 묻힐거 같은뎀
내일 저녁시간대에 한번더 올려보세요
추추
추추 새벽에 고생많으시네욥
만세전 읽고잇는데 넘 노잼ㅠㅜ
? 개꿀잼 아니냐
주인공 여자 너무밝힘ㅋㅋㅋ
감사함당 문학은 3모 전에 한번쯤은 봐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3모 점수를 잘 받고 싶으면 필수입니다. 작년에도 한 두 작품 빼고 모두 수특의 작품이 출제되었어요. 미리 문학작품의 주제와 특징을 알고 문제를 푸는 것과 모르는 채 푸는 것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허걱 답변 감사합니다♡♡ 늦게보려고 했는데 지금부터 봐둬야겠네요
추천!
다들 늦은 시간에 댓글을 많이 달아주셨네요. 내일 한 번 더 포스팅하는 것은 검토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두개만 받아주세요ㅎㅎ
네, 지금은 바로 답변드릴 수 있습니다.
아 3모관련글은 위에 있었군요
1. 3모도 수특 연계 얼마나 되나요?
2. 수특 앞에 개념정리파트 공부해야나요?
1. 작년에 한두 작품 빼고 모두 수특에 있는 작품에서 출제되었습니다.
2. 아니오. 공부할 필요 업습니다. 문제와 직결된 개념이 아닙니다. 실제 문제와 직결된 개념은 각종 개념어에 대한 이해입니다.
빠른답변 감사합니다.
와 2번답변 제발 아니라고 답해주시길 바라면서 질문했는데 감사합니다
개념정리는 믿고 거르겠습니다ㅎㅎ
궁금한게 있어 질문 남깁니다.ㅠ
연계교재인 수특 문학은 풀고 오답하고 여러번 읽기만 하는것으로 뭔가 부족한것같은데.. 어떻게 잘활용하면 좋을까요?
고3과 N수생, 학생의 수준에 따라 각각 활용방법이 다릅니다.
현재 (예비) 재수생이고 디테일한 수준은 국어 3~4등급입니다. 하위권에 초점을 맞춰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일단 수특 문학은 문제 풀고 시문학은 자세하게 공부하세요. 산문문학은 작품 해제와 줄거리, 특징 등만 훑고 넘어가도 됩니다. 하지만 지금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수특보다도 기출을 통해 등급을 안정적인 2등급 이상으로 올리는 것입니다. (주로 비문학 파트) 3,4등급의 학생은 문법과 고전문학 개념이 약할 수 있으니 이것들도 보완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국어 수특은 문학말고 또 추천해주실만한게 있나요? 독서는 평이 워낙 별로라 안풀려고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올해는 연계 체감도가 어떨지 너무 걱정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