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677168] · MS 2016 · 쪽지

2018-02-18 01: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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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찬우]찬우가 보내는 일곱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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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 씨의 소설은 늘 도발적입니다.

일전에 읽은 '댓글부대'라는 소설에서도 그는 항상 사회에 대해 자신만의, 어쩌면 우리 모두의 문제의식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과거 88올림픽 때 부른 '손에 손잡고'를 들으며 '우리나라 참 좋은 나라야'라는 희망 가득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떠한 사회적 레테르로도 자신을 설명 못하는 주인공이 보는 한국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한국은 좋은 나라이지만, 싫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공감해보셨으면 합니다. 그 속에 우리가 만나야할 변화의 지점이 존재하리라 믿으니까요.

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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