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짓기귀찮아.. [723488] · MS 2017 · 쪽지

2018-03-22 00:46:22
조회수 1,927

일산청솔다니는 삼수생인데 고민이 많아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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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롭네요... 학교가 멀리 있는곳에 있어서 친구도 여기 없고 더군다나 삼수생이라 뭔가 말걸기도 애매하고 하...


애초에 대화자체도 엄격하게 규제하니까 너무 힘들어요. 물론 조용해서 공부하긴 좋지만요..


삼수생 주제에 걍 공부나 하면 된다고 자기 스스로에게 다독이지만 그래도 역시 외로움을 못견디겠어요. 잡념도 많이들고,...


사실 작년에 독재하다 혼자있다보니깐 멘탈이 펑펑...해서 망했거든요,


이번에는 부모님 제발 안 실망시켜 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하긴 하지만, 그래도 외로움은 역시 힘드네요...


작년에 외로움떄문에 사색하던 버릇이 또 드니깐 무섭기도 해요..


공부를 안하는건 아니지만, 좀더 집중해서 열심히 하려면 외로움을 해소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사색도 없애고 공부에 더 집중하고 싶습니다..



이 외로움이란걸 무시하고 이겨내려 했지만 영 역효과만 나고 그러네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조언 그리고 도움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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