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677168] · MS 2016 · 쪽지

2018-04-02 02:44:15
조회수 3,746

[심찬우]찬우가 보내는 스물 네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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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삶에는 실망과 환멸이 더 많을 수 있지만, 하고픈 일을 멋지게 해내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태어난 이유이기도 하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때려치운다고 해서 너를 비난하는 어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는거다. 그들은 네가 다른 어떤 일을 더 잘하게 될지 아직 모르기 때문이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

우리가 지금 그토록 불안해하고 답답해하는 것은 나 자신에게 부끄럽거나 미처 공부를 다하지 못해 스스로에게 미안하기보다는
수능 이후에 만나게 될 사회적 시선과 타인의 시선을 막연히 두려워하기 때문임이 더 큽니다.

준비된 자신감으로 오늘의 시간에 임합시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고, 또 규정하는가에 관계없이
나만의 길을 만들고 내가 가야할 길만 바라봅시다.

내가 나로서 나를 증명해야 합니다.

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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