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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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수 93... 2017년 한해 공부는 경찰대 기출 3회독+그믐달 리트 기출 무한 반복+평가원 기출+김봉소 상상 등 그외 잡다한 나머지 였던 것 같습니다
본인이 부족한 부분은 본인이 찾아서 메꿔나가는게 당연한 말이지만 사실 지금 시점에서 뭘 더하는게 좋을지 감이 안 잡혀요ㅠㅠ 양치기를 더 하다보면 답이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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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자료 어디 담아서 주나요? 아니면 그냥 주나요? 에코백 들고 가야 대나
경찰대 기출을 3회독씩이나 해요?..
평가원꺼보다 양 훨씬 적어요!
93점이면 스스로 읽는 방식이 있으실텐데 그걸 좀 체계화시켜보세요. 체계화시킨 본인만의 원칙을 만들어놔야 수능장에서도 안흔들립니다. 양보다도 기출 보면서 한 번 찾아보세요. 본인이 어떻게 글을 읽고 문제를 푸는지
네. 님 말씀이 답인 것 같아요. 사실 그게 어려운거니까 계속 양치기 쪽으로 가게 되는 건데...혼자서 고민하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네요
연습량도 중요하긴 한데 그렇다고 무턱대고 풀면
오히려 독일수도 있어요. 차라리 마닳 한번 사서 책 한권을 3회독이라도 하시는게 훨씬 효율좋아요.
인정합니다.
본인이 부족한 부분은 본인이 찾아서 메꿔나가는게 당연한 말... 맞죠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아는 거 모르는 거 확실히 체크하시고
모르는 한 문장 한 구절 봤을 때 그냥 지나치지 마시라는 거...?
어떻게든 '내가 이걸 수능시험장에서 혼자 맞딱뜨리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스스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어차피 지금 양치기 의미 없는 거 아시잖아요.
모르는 거, 사소해 보이는 거, 그거를 파고드세요.
그게 님 시간을 갉아먹든, 아니면 사고회로 꼬이게 하든 수험장에서 발목 잡을 것들입니다.
넵! 진짜 질적인 공부를해야겠어요..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