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시해석 하나만 알려주세영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1685116
-------------------------------------------------------
너를 좇아 만들고 허물고 다시 만들면서
너보다도 더 사나운 발길질과 주먹질로 할퀴고 간
역사까지도 끝내는 자기들 편이라고 생각한다.
------------------------------------------------------
이부분이 무슨말을 하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이 시는 그냥 "비는 창조하는모습,파괴하는모습 이런 속성이 있다"
라는게 주제이고 말하고자하는바인거같은데
갑자기 역사가 튀어나오고 역사를 자기편이라고 생각한다는게
잘 이해가안되네요 도와주세요ㅎ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불독서 물문학 불언매 수학 적당히 불 생명 비유전 쉽게나오기 지구 천체 쉽게나오기...
-
기적수준의 희망회로긴 한데 그냥 가능하다고 해주세요 엉엉
-
모두 내가 풀 수 있는 문제였다! 전에는 15번 22번 30번 건들지도 못했는데...
-
6월 9월 중에 하나라도 수학 1등급이면 반액이던데 이건 그냥 오픈 이벤트고 내년엔 빡세지려나
-
1,2번쯤 문제도 4점 중반부 난이도인가요?
-
21 28 29 30 틀 21은 머 하나 빼먹은거 같고(왜 33이지 난 23...
-
[속보] 국방부 "국민 안전에 위해 가하면 그날 북한 정권 종말" 5
국방부는 "우리 국민 안전에 위해를 가한다면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의 종말이 될...
-
탐구 선택 1
지금 고2인데 정시 생각 중이고 내신 물화생해서 물생 아님 화생 생각 중임 물리보단...
-
당황
-
이제 그만 쳐라 1
또 괴식물짓할라고
-
씨범은퇴라니 9
혼돈이겟구만
-
올해) 사설도 ㅈ박고 평가원도 개판 아오ㅅㅂ 7x점대가 대체 몆개냐
-
국황분들 1
실모 보시고 오답 언제하시나요..? 실모보면 몸에 힘 전부빠지는데 이때...
-
국영수과탐
-
딱 요런느낌이구만
-
말하는거 다 반대로 되네 ㅋㅋ ㅇㅅㅇㅌㅅ ㅋㅋㅋㅋ
-
잇올 가지 마라 11
그나마 장학 받고 다닐 거 아니면 다닐 이유가 1도 없음. 딥피드 글처럼 밥은 뭐...
-
처음으로 시행하는 단답형에 2, 30점도 아니고 만점의 절반을 차지하는 50점을...
-
영어 3등급 0
이 목표면 걍 닥치고 단어+듣기하나요? 듣기는 우ㅐㄴ만하면 다 맞긴합니다
-
1등급 가능한가요 이번시험 ? 문학이 쉬웠던거 같은디..
-
삼수하기 싫은디 4
왜케 집중이 안되지 미치겠네
-
오토바이 타지 말라는 이유 상실에 너무 아파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그래도 내가...
-
밑에 자료가 위에서 관측자가 공전궤도면을 나란하게 본거 아닌가요? 태양은 a,b사이에 있을텐데;;
-
삼성 잘하네 0
빠따 살아있네
-
국어 실모 오답 0
어떻게 하고있음?
-
2306 이중차분법 13
얘 오답률 머임..? 이정도는 뭐 어떻게 봐도 아닌거같은데
-
잘풀듯
-
사람이 제일 중요한듯 합니다..
-
오레 국어의 카미사마인가
-
강k 23회 2
좀너무한디 공통은 뭐 조금 턱턱 걸리긴해도 괜찮았는데 이거 미적분이 ㄹㅇ 개도라이네...
-
10시까지 날 찾지 마시오
-
한강이 어떤 문학성이 있길래 노벨상까지 받은 거임? 18
죄송해요 어그로 좀 끌어봄 34411 목푠데 9모 55541 뜸요ㅠㅠ...
-
어그로 죄송합니다.. 현재 저는 (아마도 대부분 모르실 법한)기숙학원에 다니고...
-
문제 유출됐다고하는 고사장 교실이 어디예요?무슨과지원 학생들 시험장이었을까요?
-
"극한을 미분, 그래프와 연관짓지 않고 극한 그 자체로서 바라보기" 이걸 의식적으로...
-
걍 ebs연계지문만 엄청 볼까요?
-
간략하게 방향만 설명해주실분 있으신가요 해설지봐도 무슨소린가 싶음
-
예를 들어서 국수탐 하나씩 본다고 치면 1) 국어 응시 - 국어 해설 강의 -수학...
-
전적으로 연세대 잘못이 맞긴하다만 그걸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놈은 뭐하는놈이지;...
-
애들 정신병 걸리고 ㄹㅈㄷ
-
심지어 독서론도 없음 이정도 텍스트량의 지문이 3개
-
계산 실수는 이제 얼추 다 고쳤으니 남은 기간동안 사고 실수를 줄여보자...
-
투표해주세요 4
투표 링크입니다. https://forms.gle/xvj7LoswPgU36tLa8...
-
저번에 수학 고민 글 올렸었는데 의견이 많이 갈리시더라구요. >>>...
-
솔직히 현장감은 국어끝나면 사라지긴함ㅋㅋㅋ 근데 국어에서 느끼는 현장감이 진짜 ㅈ같음
-
발베니도 마시고싶고 글렌피딕도 마시고싶고 야마자키 히비키 발렌타인 전부
미화된다는건가
막 일제강점기가 우리나라에도움이 됬네 뭐래 하는사람 까려고 쓴거가틈 ㅋㅋㅋㅋ
굳이 시해석을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 해야될 필요 있나요;;
어차피 문학파트는 전체적인 맥락만 읽고 문제에 따라 필요한 부분만 찝어내면 되는데
하나하나 해석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저도 저건 뭔말인지 모르겠음... 근데 문제로 만들어서 보기주면 풀수 있을거 같음.
저런 난해한 곳은 분명 보기가 주어질꺼에요 ㅎㅎ
그게아니라 좀 쌩뚱맞지않나요? 대충 비의 속성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갑자기 역사가튀어나오니까여...
이 시도 중요해요 주목해야될시중 하나임..
열매를 맺고 메다꽂는건 생명의비 파괴비 양면성인데.. 끝에 지네들 편이라고 생각한다는건
역사까지도 자기편이라고 생각하는건 --> 낙관적 전망으로 볼수있습니다.. 이 시에서 건질 포인트는 비에대한 양면성
그에따른 사람들의 태도=낙관적전망 그점이 포인트지. 갑자기 역사가 튀어나온거에 주목할필요는 없을거같네요
그리고 썡뚱맞게 역사~~구절나왔다고 생각하면 그럴수도있지만.. 대상(비)를 통해서 역사로 이끌어낸거죠 역사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의식 정도
비의 부정적인 속성을 앎에도 불구하고 비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처럼 인간은 자기 중심적(자신에게 이로운 모습만 취함)인 사고를 갖고 있다는 것을 비판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비가 주된 소재이니 전체적으로 화면을 생각해보심이..(소설처럼) 이해에 좋을 듯 싶네요.
이거 비판적 성격 시 절대 아님 주의하라고까지 한 시네요...이베스 드릴로 후벼팠더니 문학을 걍 딱보면 지엽적인 특징까지 다 암기되버렸는데..
이거 변형 문제 풀었을때 답지가 낙관적전망 암시한다가 핵심이었습니다.. 이거 출제되면 특징으론 그거로박에 출제될건없어요 머 비의상승하강이미지정도 abc로 쓰는정도랑
역사를 자기편으로 본다는 게
왜 낙관적 전망인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 이 시 ㅋㅋㅋㅋㅋ어디나왔던거지..
아 아직멀었다 더 보러가야지
비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비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
비는 사람들의 상처를 회복시킨다.
사람들은 비를 자기편으로 생각한다.
근데 비보다 더 쎄게 상처낸 역사도 자기편으로 생각한다.
이 시를 간략화 한 건데요.
시인은 아마 애초에 역사에 대해 말하려고 소재를 비로 가져온거죠.
역사는 상처를 주지만 회복하게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기편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화자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시인은 역사라는 건 아픔이 있지만
그 아픔을 통해 성숙할 수 있으니 역사를 통해 아픔을 겪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