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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아닌길로가서 스트레스받는거보단 나을듯
의사 혐오하는데 의대가는건 좀 아니라고봄
너무 극단적인 비유인것같은데
싫은데 갈 필요는 없다고 봐요
둘다 좋고, 둘 중 하나 고민한다면 의대를 추천하지만.
의사는 좋은 직업이라 생각하는데 생명과학 혐오, 화학 좀 싫어하는 편입니다. 공대나와도 행복할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전혀 그렇게 안보는데.. 보닌이 의대에 전혀 생각이 없는데 왜 가는겨
솔직히 내애는 닥의대 보낼듯
공대나와서 취업할거면 당연히 의사>>회사원이고
연구는...음.... 네....
그 꿈이 얼마나 확실한지에 따라 다를 듯 해요
다 별로니까 그나마 돈이라도 잘버는 의사하자 식은 안좋을것같아요
꼭 돈이라기보다는, 취업준비라든지 ㅈ같은 기업문화, 실직 등에서 자유로우니까요
그런 것들은 ~이라도 로 퉁치기엔 너무 큰 것 같군요...
최종 목표는 기술기반 사업입니다 .
저도 순수수학에 관심이 있었는데 진로 생각해서 의대에 왔어요
후회는 하지만 막상 와보니 제 선택이 잘못된 선택인건 아닌 것 같아요.
꿈이 공대면 투과목을 합시다
솔직히 동의함
꿈 좇아 공대 갈거면 설공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밑분처럼
....라곤 생각하지만 씨발 그놈의 투과목 때문에 ㄹㅇ
꿈때문에 공대 갈라면 설카포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요, 확실하게 연세대라도 가는걸 목표로 합니다. 설포카가 제 분수에 맞는지도 모르겠고요
그렇군요
근데 설카포가 맞는 표현입니다
제가 왜 설포카라고 했죠? 정신이 나갔었네요. 개인적 선호도 설카>>>포 입니다. 포공형들 사랑합니다.
포카칩, 포카리스웨트: ???
일반과에 꿈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의대 온 입장으로서 이러나 저러나 둘 다 막막한 건 비슷해여
근데 차이는 일반과는 현실적인 면이 막막했고 의대는 앞으로 해야 할 공부 같은 게 막막해요 선택지가 있다면 둘 중 어떤 막막함을 선택할지는 본인에 따른 것 같아여
참고로 저는 연고는 아니고 서울대 일반과랑 의대 고민했었어여 일반과 쪽에 진짜 확실한 꿈이 있다면 투 해서 설대 가시는 거 추천 일반과는 서울대도 인생 계획 힘들어요
2과목을 안봐서 서울대 입시의 무서움은 모르지만 확실한 꿈이란거 어느정도여야하나여
저 같은 경우는 화학이 너무 재밌었고(고등학교 수준뿐만 아니라 유기, 분석 같은 전공 과정 포함) 계속 공부하고 싶었고 아예 제대로 유학 가서 대학원 나와서 연구하려고 했어요 교수는 되고 싶다고 그냥 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연구원을 하더라도 그냥 화학 하나 가지고 버티면 현실적인 어려움도 견딜만 하지 않을까..싶었던 정도?결국 의대 온 건 제 선택은 아니었고 지금도 아쉽긴 해요 근데 이건 제 경우고 저는 토니스타크님의 상황도 생각도 모르니 확실한 꿈이라면 어떨 것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진짜 꿈이라면 굳이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지 않아도 본인은 알겠죠
다만 일반과 가시면 임금이든 시스템이든 어느 시점에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생각이 드실 거예요 제가 서울대 얘기를 한 건 그런 상황에서 그나마 나은 위치를 점하려면 서울대 출신이어야 한다고 판단해서지 서울대 입시로 겁주며 서울대 갈 정도 안 되면 꿈을 좇지 말라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 일단 연대라도 확실히 가자는 게 목표시면 그것도 님 자유인데 저는 연대 진학 후 반수로라도 서울대 도전하시는 걸 추천해요 학문하시려면 힘든 것 투성이인데 학벌이라도 최고로 만들어놔야 덜 불리할 테니까요
여자라면 부모님이 지사의랑 연고 전기컴 붙으면 딸 지방 보내기 싫어하시는 부모님 은근 많아요. 지사의 vs 연전기컴 붙고 후자 간 친구 봤습니다
엇 제 여자동창은 연 화생공하고 지사의 붙고 지사의 갔는데... 그 여동생은 카포중 하나 갔구요. 의외로 지방 내돌리기 싫어하시는 분들 아직도 꽤 계시는군요.
한 케이스를 적어주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qol자체는 의대가 높다는걸 부정할 순 없어요. 그러나 꿈을 포기하고 좇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수형님 다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 qol은 극심한 고통이 아닌이상 별 상관없습니다. 여유시간보다는 자기발전을 중심으로 살고싶습니다.
주제넘지만 첨언을 드리자면....
qol .. 극심한 고통이 아닌 이상 별 상관없다는 말은 ..
지금의 나의 생각입니다...
10년후 20년후에도 내가 이렇게 생각할지 안할지 모르는 거에용 ㅠㅠ
저는 인간은 큰 관점에서 보면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의대가 너무 싫고 공대가 내 몸과 마음을 바쳐 일할분야
이런게 아닌 이상 ... 의대를 가는게 좋을 듯 싶어용!!
공대 졸업하고 의사 되기위해 의대 가는 사람은 있지만..
의대 졸업하고 공학도가 되기위해.. 공대 가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
그런 생각이신 분들은
의대 가시면 됩니다.ㅎㅎ
물론 당연히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생각!!!!
어느 것의 압도적인 선호가 없을때 제 얘기 한번 들어볼만 하죠 ㅋㅋㅋㅋ
공대에 대해서 공학에 대해서 공대 취업 현실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공대를 기피하게 됩니다.
과고나 영재고 출신같이 대학 전공을 맛보았거나 코딩 천재 같은 경우가 아닌 한 공대가 적성이 맞는 것 같다고 고등학생이나 대학교 1학년들이 하는 말은 희망사항이나 착각에 가깝다고 봅니다.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단한 흥미가 있고 재능이 있고, 집안의 재력이 유학까지 가도록 뒷받침해줄 수 있는 게 아니면 공대 안 가는 게 좋습니다.
과고생입니다. 코딩천재는 아니구요. 현 한의대생입니다. 집안은 평범하고 유학은 갈거면 내준다는 입장이십니다. 취업 현실은 그나마 들어봤어도 공학 자체의 현싷은 무엇인가요
도둑놈 심보와 같은 후진적 저작권 지적 재산권 문화부터 시작해서 과학 기술 지원 예산 분배 등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들으면 피부로 느껴질만한 것을 말씀 드리자면 노예와 다름 없이 교수에 종속된 대학원생들과 논문 통과가 되지 않아 언제 끝날지 모르는 네버 엔딩 박사과정,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전문연...
개인적으로 면허하나로
평생 먹고살던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하는지라..
유학까지 생각하신다니 첨언하자면
국립대는 베이비부머 세대 교수 은퇴가
향후 10년간 40%에 육박하기 때문에
(사립대 실정은 잘 모릅니다만)
인구학적 관점에서 학계로 가기에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학령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이미 공학 박사 출신 이공계 인력도 넘쳐나고 있는 상황으로 그 분들 중 자리 못 잡은 분들만도 대단히 많아서... 거기다가 나라 자체가 복지 중심으로 가다보니 이공계에 투자되는 예산이 넉넉치 못한 점도 고려했을 때 학계 미래가 밝아 보이진 않습니다.
이공계 인력이 가장 꽃피울 수 있는 길이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은 스타트업의 무덤이라 불릴 만큼 창업 환경이 씹창인 나라라 엄청난 개혁이 일어나디 않는 이상 환경이 개선될 것 같지 않고
결국 대기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로 굴러 갈텐데 문제는 이러한 국내 대기업들의 기술수준이 개도국과 선진국의 과도 단계에 있어서 이공계에 대한 투자를 전폭적으로 해서 산업 구조를 개편하든 일본 독일 같이 제조업 기술력을 높이든 단계를 뛰어 넘어야 하는데 국가 분위기가 소모적인 논쟁에만 정신이 팔렸고 복지 하느냐고 정신 없고 서로 불평등하다고 아우성만 쳐대고 있는 게 국내 현실이라...
현재 한국 주축 산업들 상당수가 중국과 인도와 겹치는데 이공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우수한 인력 풀을 갖춘 나라들이 매서운 속도로 추격하고 있어 한국의 기술력을 추월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리되면 제조업 중심의 기업들이 무너져 가겠지요. 그 결과 대량 실업이 일어나게 될 거고...
노벨상 시즌만 되면 이공계에 ㅈㄹ해대는 한국 국민 성향을 생각하면 이러한 상황이 오게 된 원인 제공자를 주입식이네 학생들이 공부를 안해서네 뭐네 하겠지요.
이 더러운 꼴 보기 싫어서 외국으로 도망가려고 했는데 집이 망해서 저는 틀렸습니다. ㅠㅠ
서울 공대랑 카이스트 출신 선배님들이 외국 대학에서 양질의 논문을 많이 쓰고 외국 기업에서 나름 역할을 해 주셔서 외국에서 받는 평가가 나쁘지 않습니다.
전공에 대한 사랑과 유학 보내줄만큼 집안의 재력이 뒷받침된다면 이공계의 가치를 알아주는 나라에서 공학을 전공하시는 것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늦게 봤네요
공대는 아니지만
의견 감사합니다 ^^
그러기에는 이미 과포화이고 대기 인력도 넘쳐나서 여전히 실력, 운, 타이밍이 결정
그리고 유명 대학들은 신입교수보다는 지명도 있는 타대학 신진교수를 꾸준히 스카웃하고 있는 실정
복합적인 이유로 설공에서 의대로 반수 준비 중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이유를 말씀해주시면 더 감사합니다
1)안정적인 고수익을 원함
2)과는 전기정보인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음
설전정 정말 부럽습니다. 안정적이 붙으면 전문직 따라갈만한 것도 없죠. 고수익도 따라오구요. 전 안정성 안따집니다
집에 돈이 있으면 남아있을텐데 그렇지 않네요..
어디서부터 답변을 해야할지.. 11시 정도에 답변 다 달게요
늘 하고 싶었던 분야라
지금 전공에 만족해서
설의라도 안 바꿀듯
진로는 본인 하기 나름
서울대이셔서 할 수 있는 말씀이신것같습니다. 제가 원하는 전공은 전기쪽입니다.
저라면 닥 의대갈것 같아요ㅎㅎ
저라면 이 붙었기 때문에 존중합니다.
고대에서 의치 준비하시나요?
넹
ㄱㅁ
본인 의대 붙고 설공갔습니다.
아직은 후회 없어요
서울대 리스펙합니다. 저도 후회가 없고 싶습니다.
제가 의대성적을 수능때 볼진 모르겠지만 전 의과쪽은 적성하고 좀 많이 안맞아서 공대갈듯요
의과는 생명과학의 연장이겠죠? 생명과학은 제가 혐오합니다 .
ㄱㅊ 제 친구 수능3개틀리고 연대공대갔어요 자기가 원하면 가는거지 남의말 들을필요없어요
저보다 먼저 제가갈길을 걸어보신 분들의 말씀은 들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맹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역시 어느분야에서나 설대 아님 안되나요 한국에서는 ? ㅠㅠ
분야마다 다릅니다. 샤미잡인 분야도 있고 연고대가 장악한 곳도 있고 케바케.
의사 생각 1%도 안하고 의대가서 무조건 순수과학하고 싶어서 의대와서 기초의학중인데 너무너무만족중입니다. 공학이나 물리 수학을 좋아했으면 고민했겠지만 생물을 좋아해서 아무 고민없이 의대왔어요
공학 물리 수학 좋아해서요... 생명 극혐하고.. ㅠ
전 학문으로서는 물리학이 제일 재미있어서 오르비 물리랑 수학게시판 질문 답변 다 달아주고 그랬었는데
직업으로서 의사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근데 의대갈 성적 나오면 보통 연고공이 아니라 설공을 가지 않나요?
투과목을 응시해야 서카를 갈 수 있는데 보통 투과목 응시하는거는 애초에 서울대의대나 서울대 공대등 서울대를 원해서 보겠죠!!
대신 답변 감사해용
저는 물론 갈 성적이 안되지만 ㅋㅋㅋ 보내줘도 안갈것같음. 우선적으로 생물이 너무 싫어서 가도 11년동안 내가 싫어하는거 공부하면 정신병올듯
그래서 저는 투과목 봄 엌ㅋㅋㅋㅋ
한번 사는인생인데 ㄷㄷ 꿈 좇아가야지 당연히
역시 의르비는 의르비인가 전기료 들먹거리면서 의사 되라고 부축이니 ㅋㅋㅋ 웃고 갑니다 그냥 글쓴이가 확인해보심이 나을듯요
꿈이고 뭐고 꿈도 돈이 있어야 하고 뭐든지 돈이 있어야 하는것임
오르비도 전기료 있어야 하는데
공대 나오면 의대수준의 공부를 해야지 상위 직업을 가질 수 있지요...
이왕 공부 할거 면허의 안락함에 빠져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텐데 갈 수만 있다면야 의대 간다면 손해 안봄...
의사라는게 기술로 먹고사는거니까
의학이 망할일은 없음... 의사라는것에 대한 수요는 늘 나옴. 핵폭발해서 아포칼립스 일어나도 수요는 나올것임
말씀중에 공대나와서 의사에 비비려면 의사 수준 정도의 공부를 해야하는건 팩트긴함...
하지만 이쪽에 흥미있고 어느정도 재능있어서 노력을 충분히 기울일수 있다면 의대 버리고도 갈만하다고 생각되네요 ㅇㅇㅇ
공대가서 미국 유학가서 30대에 교수 되는 사람도 있어요.
케바케지
난공대다니다가 지금 안맞아서 학고 반수하는중
의대성적부터 나오고 생각하는게
성적 알려드릴까요 ?
메이저의대안가고 공대왔는데 후회없습니다 물론 아직 어려서 모른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30살이 됐을때 후회할지 안할지가 중요하죠. 그냥저냥해서 결국 어중간한 랩 석박하고 정출연도 못가고 그저그런삶 살게 되시면 높은 확률로 후회하실듯해요. 그렇게 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의사도 그냥 엑스레이 찍거나 그러는 것도 있어요. 실제로 수술 같은 거 비위 상해서 못하시는 분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건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철저한 성적 순이라서 하고 싶다고 하는 게 아니라고는 하더군요.) 전에 의전원 규모가 컸을 때 친누나가 카이스트 졸업하고 의전원 들어갔는데 카이스트 내부에서도 의전원 스터디가 있었을 만큼 의료계로 빠지는 분들이 되게 많았어요. 더욱이 고령화 시대라 의사 전망도 좋은 편이고 기계가 대체한다고는 하는데 사람 심리상 기계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분들도 많고 의사 전에 다른 직업이 다 대체된다고 봐요. 뭐 쨌든 글이 길었는데 의사라는 게 딱 수술이나 그런 거에 한정된 것도 아니고 충분히 메리트 있는 직업이니까 신중하게 고려해보시길 바라요 ~
수능만점자들중에서도 설의 버리고 설컴가시는분들있던데
저는 치대에 와서 제가 하고 싶은 공부 따로 혼자하는 중입니다. 솔직히 못할게 뭔가요 안철수도 서울대 의대출신인데요. 공부는 유급만 면하자는 수준으로 하구요. 서울대 시험 족보도 구해서 중간 기말도 스스로 쳐볼생각입니다. 다만 전문의는 아무래도 안할생각이에요.
저도 일반의 테크 생각해봤는데 하는 일과 공부가 관련이 있었으면 좋겠고 생명과학을 안좋아해서요 ..
의대공부랑 생명과학 이랑 큰상관업구요.. 저는 왜 꼭 그 해당분야 대학을 나와야하는지에 대해서 지적하고 싶은부분입니다. 생각보다 학부대학의 공부수준은 꽤낮아요. 이거도 못하는 사람은 당연히 전공 못살리겟죠뭐.
저는 그냥 거지같은 대학원 생활도 하기 싫고 그냥 제가 하고 싶은 공부 하고싶어서 역으로 치대온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사업할생각은 걍 접으세요. 공대갈꺼면 서울대공대가서 탑찍고 탑스쿨 석박사 까지갈정도 각오안되 있으면 그냥 의치대가는게 나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창업이 그리 하고싶으시면 무조건 미국가세요. 우리나라같은 거지같은 나라에서 사업하지마세요.
미국에서 창업하고 싶으면 미국 대학교를 꼭나와야하나요? 국내 대학교론 어림 없나요?
사업이란게 그냥 되는게 아니니까요.. 연세대 공대같이 평범한 학벌로(석박을 국내에서하면) 미국에서 알아주지도 않을뿐더러 미국이든 한국이든 아무 기반없이 사업한다는건 정말 어려운일이니까요..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사업을 한다고 쳐도 일단 삼성엔지니어링같은데서 실무 능력이나 인맥을 쌓고 그걸 토대로 사업하는게 기본입니다. 이렇게 잘 기반쌓고 사업해도 대부분 잘안됩니다. 결정적으로 한국에서 사업하면 안좋은점은 실패에대한 자비가 거의없다는점에다 괜찮은 아이디어로 사업을펴도 미국처럼 대기업이 괜찮은 벤쳐기업 인수하는 식의 선순환 구조가 안되있습니다. 미국에서 사업을 할려고해도 비슷하게 미국의 탑스쿨 석박을하고 실리콘밸리 같은데에 가서 실무능력 인맥 기본자금 잘 깔고 해야죠. 학사 미국대학은 우리나라에선 너무 어렵고 석박은 이공계의 경우 지원이 잘되는터라 강권드리는겁니다. 그 정도 각오도안되고 어중간하게 사시면 결국엔 그냥 대기업 가셔서 결혼하고 리스크 감수능력이 떨어지고 결국 평범한 대한민국 아조씨가 될까봐 장문의 글을 쓰는겁니다. 그정도 각오 안돼있으면 그냥 의치대가세요.
저는 그정도 각오안돼있어서 서울대 공대를 버리고 그냥 치대에 온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수학+경제학 틈틈히 공부중이구요.
한의대는 별로인가요? 미국 석박 가기가 많이 어렵지 않나요? 돈적인 문제는 제외하구요
네 당연히 조옷나어렵죠. 그냥 연고대 전화기이런데서 과탑 정도는 기본으로 깔고가야죠. 그래봐야 서울대 상위5~10%보다 잘할지는 모르겟는데, 과탑깔고들어가고 교수한테 연구거리얻어서 논문써서 SCI급(이거 벌거아니에요 사실)정도도 써야됩니다. 단순 학점만 높다고 탑스쿨 유학길 열리는거 아니에요.
무튼 그렇다치고 한의대는 님같은 분이 가시면 정말 짜증이 많이날거에요. 배우는 내용이 정말 맘에 안드실거애요. 한의대보단 차라리 최대한 좋은 의대가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한의대는 경한 빼고는 죄다 지방이라 이거도 굉장히 사람 시야 좁게 만들기 쉬워요. 다른과랑 상호작용도 거의 의미가 없고.
연대전화기 2학년까지 끝냈는데 저도 님처럼 생각했어요 지금은 지사의라도 보내주면 절하고 갑니다
학과 말해도 되나... 기계시죠 ㅋㅋ
옯에서 꽤 봤어요 전공공부 힘들다하시는거...
혹시 생명과학 좋아하시나여 ?
극혐하죠 생명과학
그런데도 의사의 직업적 메리트 때문에 의대를 가고싶어하신다면 기계과가 상당히 안맞으신가보네요
아니여 기계과는 좋아요 다만 | 의사 직업 메리트 | >> |기계공학 메리트 + 즐거움 | + | 수학물리 좋아하면서 얻는 재미 | + |생명과학 싫어하는 성격 | 이라서 그렇죠
오르비 회원중 98프로는 의대 못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