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vs가고싶은 과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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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안하다가 얼마전 시작했어요.
수리만 파서 가 2- 3찍드라구요..
봉모 몇개 돌려봤더니 (물론 만점목표로 할겁니다..)
수리나는 낮은 1나오고.
(나이 엄청많은 사회인이고 직장다니며 공부중이에요곧 그만 두고 고시원들어가요.. 현역때는 문과였었구요..)
의대 바라보고 준비중인데요..
부동산에 평소 원체관심 많던 사람입니다
나머진 너무 이름 없고
(연고대에 그런 과 있으면 참 좋겠는데 없네요..)
그나마 대학 쓸만한데 중대에서 부동산 관련 있는데 문과입니다...(절망)
전 다 이과인줄 알았어요..
그쪽으로 나가고 배우고파서 오늘 맘먹고
6모신청한데 변경되냐니가 안된다네요 (하)
문과 가고싶은 과가 아른 거리는데
기존 목표대로 1.의대 차선이 2.그 과 인데 그 과가 현재 문과라 현타옵니다
저 공대 공부 글쎄요 ..코딩에 재미를 느낀 적 딱리없는데
현재 나이도 많고 고민입니다
왜 이과문과 여서 이리 곤욕을 ㅜㅜ
2가 교차지원이라도 되면 참 좋으련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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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반말 존댓말 통일해줘욧
통일했어요 혼란 주어 미안해요
아재아니고 아지매 입니다
6모에 너무 신경 안쓰셔도 괜찮아요 어차피 최상위권 반수생들은 9평 수능때 제 성적 받으면서 합류하고 그때가 진짜 표본이니까요
6모때문에 문이과 결정해버리는 일은 없었으면 해요
아 그런가요? 제상황에서 ㅜㅜ 어떤 선택이 나을까요.... ㅜㅜ
의대 가고싶으시면 이과죠 저라면 그럴거에요
글이 거의 뭐 의식의흐름 수준..
맞습니다 출근길 써서 ㅜ
학창시절에 문과이고 가고싶은과가 문과인데 왜 고민하세요?
부동산쪽 관심 있으시면 그나마 관련있는 왠만한 학과가 다 문과에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 공부는 학벌이나 학과에 상관없이 할 수 있는 것이고, 문과에서 가려고 하면 중앙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가 있는데 거길 진학한다고 했을 때 배우는 재미야 평소 하시고 싶으셨던 것이니까 있겠지만 나이와 이미 이뤄 놓으신 것을 고려했을 때 부동산학과를 위해 다시 수능 치는 것이 의미가 있나 싶네요. 오히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고 실제 업무 배우면서 수완을 늘리시는게 어떠신지... 의치한만 바라보고 가시기에는 이과에서 의치한의 벽이 굉장히 높으신건 아실테고, 늦게나마 공대라도 가실게 아니라면 문과로 공부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늦게 부동산쪽으로 진로를 바꾸시는 분을 많이 봤는데 대학공부는 부동산 대학원을 가시고 실제 부동산 사업 위주로 일 배우면서 공부하시는게 일반적입니다.
명석한 현 답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전 현역 문과였을지라도 기억이 하나도 안나므로 사실 새로 공부하는 입장
어디든 상관 없습니다
다만 제가 살아오며 라이센스에대한 갈구로
의치한 (주변 친구들 의 영향이 매우컸습니다) 준비하던 중에
저런 과가 있단 걸 알게되었고 평소에도 관련 기사 뉴스는 다 찾아보는 저로서는 정말 흥미있고 재미있겠다 생각되었습니다
공인중개업이아닌 부동산 개발 금융 쪽으로 취업해서 시행사 일등 여러가지를 도모해보고 싶은 겁니다 ㅜ
어렸을때 원투룸 및 상가 중개해본 입장에서 그쪽으로 진출하긴 연고가있거나
확실히 타이틀이있어야 큰 쩐주들 만날 스도 있고 루트가 다르더라구요..
일단 적성 과목은 없고
수리 과탐 사탐 제겐 다 비슷합니다
그래서 지금몹시 갈등입니다
의치한 이 최고인데 다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 이죠 ㅠ
그거 떨어지면 부동산 개발 (중대)과를 가고싶은데
두개가 과가 아예 다르니.
후자쪽은 들어갈 가능성은 거희 백프로 수렴하지요
(전현재 고졸입니다
괜찮은 대학 갔으나 자퇴했습니다 사업
하려고 그리고 사업 창업 많이해왔고 지금은 학부에대한 갈증이 매우 큽니다)
이과로 제가 얼마나 가능성을 낼지 가늠이안되어 참 힘이듭니다
사실상 전과는 말이안되고
의대떨어지면 스카이 공대가겠지요
이게그래도 주변 보고 배우는 사람들이 많이달라질테니 중대보단 (단순간판) 나을까요?
거래처 사장님이 이렇게도 말씀하시네요 ㅠ
주변 격이 조금은 차이 가 날텐데
학교 간판 보고 가는게 나을 거 같다 라시며...
적성차이도 적성차이지만, 수리나형-가형과 사탐-과탐은 질적인 부분도 차이가 있지만 공부에 있어서 양적인 부분이 정말 많이 차이납니다. 평균적으로 1등급대인 문과 학생이 이과로 틀어서 이과 수학 과탐 1등급대로 올리려면 최소 2년정도를 잡고 하라고 할 정도입니다. 현재 2-3등급은 나오신다니 노베이스가 아닌 것은 알겠으나, 수능이라는 시험 자체가 평소에 받던 점수와 실제 시험장에서 받게 될 점수와의 괴리감이 매우 클 수도 있는시험이니 의치한을 갈정도로 성적을 받을 수 있는지 냉철하게 생각해보세요. 현실적으로 강남 재수학원가에만 평균 1~2등급대의 의치한 준비생들만 수천명입니다. 올리신 글 대로라면, 문과에서 중앙대나 건국대 부동산 학과는 어렵지 않게 바로 들어갈 수 있으신 실력은 맞습니다. 그러나 저는 글쓴이 분이 몇세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사업을 하셨고 어느정도 나이가 있으신 분이라는 가정 하에는 학부 재입학이 의치한을 제외하고는 큰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대한민국 사회에서 학벌이 중요하니 오로지 학벌이라는 것을 얻기 위한 수능 공부라면 적극 추천하겠지만, 명문대를 입학한다고 해서 주변 보고 배우는 사람들이 크게 달라지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같은 명문대학에서도 결국 같이 다니게 될 친구들은 똑똑하지만 대부분 20대 초반의 수능을 끝 마치고 사회생활은 하지 못한 친구들일테고, 주위 사람들의 수준이 크게 달라질거라는 기대를 갖고 가시면 분명히 실망하게 될지 모릅니다. 정말 하고 싶은 공부, 부동산이든 공대든 하고 싶어서 가시는게 아니라면 4년동안 4000만원 가까운 돈을 쓰면서 공부하는 과정이 행복할지, 그리고 그것이 이후의 부동산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학벌이 따고 싶어서, 즉 가서 공부는 어떻게든 되더라도 학벌'만' 따고 싶어서 수능 공부를 하시는거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그러나 부동산 공부를 하고 싶지만 가형 지원을 할 것이라 가형을 치고 평소에 관심도 없던 공대에서 코딩, 물리학, 역학등의 공부를 배우는게 문과로 부동산 공부를 하는것 보다 이득일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현 시점에서 학부를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시면 의치한은 포기하시고, 문과로 최상의 학벌을 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ex 고려대 경제학과-건국대 부동산 대학원) 문과는 공부양이 적어서 올해 수능을 준비하기에도 좋고, 수학을 잘하시는 것 같은데 좀만 더 공부해서 나형 100점을 맞으면 SKY가기가 굉장히 쉬워지거든요. 그리고 잘못 알고 계신 것이 중앙대학교 부동산 학과는 사회과학 계열로 가형과 과탐을 치고 교차지원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산점이 없어서 문과들과 경쟁할 때 불이익을 먹고 들어가는거죠.
문과학과는 이과수능으로 거의 교차 되지않나요?? 입학요강 보셨나요??
불가합니다 확인 한 사항입니다
작년보다 교차지원은 현저히 줄어든 상태더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그렇군요ㅠ꼭 하고싶은거 하시고 사시길 응원해요!
입학요강을 제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다면 수(가), 과탐선택하고 인문계열에 지원할수 있는것같은데...정시로 부동산학과를 가려면 사화과학대 통합모집에 지원하시면 되지않을까요?
중대 입학요강을 살펴보았습니당
저도 공대출신인데 졸업하고보니까 부동산에 관심이 더 많아져서 굉정히 공감가네요. 교차가 있긴 한데 쉽지는 않아요. 의치한까지 노리려면 현실적인 방법은 자연계로 수능을치고 수능이 잘나오지않아서 중대를 쓰게된다면 이과학과로 진학 후 도시계획부동산으로 전과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닥전
대졸이시면 학사편입 노리시는 것도 생각해 보셔요 미트디트 없어지면서 힘들어졌다고는 하지만 지방대 같은 경우 의대나 치대도 출신 학부거의 인보드라구요 전문대 출신으로 미트나 디트봐서 의대나 치대 다니는 사람들 많이봤네요 수능은 너무 변수도 많고 애들 머리 회전이 빨라서 나이먹고 의 나 치 같은 최상위권 노리기에는 모험수가 너무 큰거 같아요
연대 한양대 도시공학과 있습니다. 중대도 도시계획부동산학과인데 도시공학과 둘다 있는데 수업 거의 겹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부동산학과는 제일 유명한게 건대라고 들었습니다.
수업내용은 이과의 도시공학과 와 문과의 계획과는 정말이지 무척 다릅니다
문과의 도시계획은 부동산 자산 투자회사 금융 쪽에 중점을 두고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