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우선선발 [382671] · MS 2011 · 쪽지

2011-09-08 23:56:33
조회수 6,363

연고대 하위과 서성한 경영.. 어떤게 더 사회에서 알아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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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 없다는거 알지만..... 연대 수시때문에 그러는데요 ㅠㅠ

제 적성은 진짜 경영 경제 입니다..... 머 인문학도 흥미는 있구요....

우선맞출 자신은 있습니다... 필수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연대 경영 경제는 수시로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제 논술 실력을 고려했을때...)

우선맞출 자신은 있습니다... 필수이기도 하구요..

낮은 과를 쓴다면 문화인류학과를 쓸 생각이구요....

해봐야 알겠지만 그건 붙을 확률이 꽤 된다고 생각합니다. 논술도 준비 좀 했구요...

그래서 고민인데 문화인류학과를 가는 것이 ....... 서성한 경영 보다 더 미래가 밝나요????(문화인류과 커리를 봤는데 재미는 있어보입니다.)

제 소망은.... 한국은행에 들어가는 것 이었지만.... 서울대가 매우 희박한 이시점에서 좀 접었구요... 그 다음엔 행시 재경직 응시하는거와 금융권에 진출하는 것 입니다.

머 전부다 힘들고 아직 젊으니까 꿈꿀수 있고 목표로 가질 수 있는 것이겠죠..

그리고 cpa 이런 자격증에 회계 경영 경제 학점이수가 필요하던데.... 그럼 복전을 해야되는데.... 연세대가 복전이 쉬운 편인가요??그리고 사회에서 경영 경제 타이틀 안달고도 처음에 잘 인정해주나요??? 아니면 힘드나요??

아니면 이런건 정말 쓰잘데기 없고 시간낭비이므로 연대 상위과 원서쓰고

수시 2차에서 몇개 좀 낮춰서 쓰고 그때까지 오직 수능만 공부하는게 답일가요??

마음은 수능공부만 하라고 외치는데..... 연대 수능으로는 힘들거 같아서... 논술도 하루에 지금 2시간씩 투자하고있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성적은 계속 오르고있지만(6월 이후로 1달마다 계속 상승....)
9평 그래봤자....
언어 98 수리 100 외국어 94 경제 48 근사 48 국사 43 아랍어 48....... ......

사실상 서성한 경영도 장담할 수 없는 성적이죠..... ㅠㅠㅠㅠㅠㅠㅠ......

중앙대 경영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근데 어느 분이 중대 경영은 학벌로 불이익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참고로 작년엔 이과였구...언어 85 수리 59 외국어 82 물리1 42 생물1 42 화학 42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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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리나 · 345787 · 11/09/09 03:07 · MS 2010

    경영 경제가 적성이면 적성대로쓰세요
    적성안맞는과가면답없음 학교가암만좋아도

  • 카르네시르 · 336896 · 11/09/09 08:31 · MS 2010

    경제같은 과는 종 특성상 우선선발 내의 경쟁률이 다른 상위과에 비해 낮은 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논술우선선발 · 382671 · 11/09/09 22:03 · MS 2011

    음 그럼 자유전공은 그럴 확률이 없나요????

    경제도 좋긴한데... 자전도 많이 끌리는데 자전은 그럴 확률이 없나요??

  • 비슬산 · 382119 · 11/09/09 16:17 · MS 2011

    경영 경제로 가는게 당연 맞겠죠...
    서성 경영.경제가 연고 왠만한 과 이상의 점수입니다.
    연고 인문 사범 기타 나와서 뭐 하실려구?

  • Two ID · 187392 · 11/09/10 18:53

    똑같이 받아쳐볼까... 서성한 경영 경제 나와서 뭐하실려구???

  • 仰天無愧 · 275002 · 11/09/11 08:12 · MS 2009

    이님ㅋㅋ 뭐하긴 뭐합니까? 아 보면볼수록 웃기네. 연고대 나온다고 그자체가 뭘해줄수있습니까? 전공에 별 관심도 없고 적성도 아니면요. 그런면에서는 서성한 경영이 백배났죠.

  • Two ID · 187392 · 11/09/11 16:05

    그렇다고 서성한 경영 나온다고 해서 그 자체가 뭘 해줄 수 있는것도 아니지 않은지?? 서성한 경영은 전공에 별 관심도 없고 적성도 아닌 사람이 해도 고시합격 및 취업보장이라도 되는지? 뭐 취업은 좀 수월하겠지만... 위에 애들이 10개 기업에 원서쓸때 100개 기업에 원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거참 지금 나도 여기서 분류되는 바로는 하위과 재학생인데 재학생 입장에서 이따구 글 보면 진짜 한심하네. 그럼 연고대 문과 비상경계 23개 학과 재학생들은 할거 없는데 뭐하러 살아가나.... 다들 뭐 서울역 노숙자 신세로 전락하나 아니면 새벽 인력시장 노가다꾼으로 살아가나 참내 그렇게 할거 없다 그러면 깔끔하게 자살하고 인생 정리하면 그만인데. 나도 그럼 1년 6개월 뒤에 자살하면 되겠다. 그렇게 할거 없다고 지껄여들대는데 말이지. 그리고 연고대 비상경계보고 뭐라하는 인간들은 과연 자기학교 비상경계보면 무슨 눈초리로 볼까 궁금할 따름.

  • 캐디락 · 367772 · 11/09/12 13:42 · MS 2011

    연고 하위과라서 발끈하신 모양인데 현실을 직시해야죠 ㅡㅡ;;; 님이 거기갔다고
    이렇게 주관을 개입해서 극단적으로 이야기를 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연고 비상경계가 할거 없다는건 아니지만 서성한경영에 비해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건 엄연한 사실이죠. 설대 인문도 요즘엔 간판만 갖고 취업하기엔 녹녹치
    않은 판에...

    대학을 진학할때 서강 성균 정도의 경영학과를 버리고 연고인문 가는사람들은
    그런 기회비용을 다 감안하고 가는거 아니었습니까? 노숙자 신세는 아니지만 서성한
    상경계보다 많이 노력해야 하는건 엄연한 현실이죠;;

  • Two ID · 187392 · 11/09/12 17:01

    그걸 누가 모르나.... 나는 지극한 현실주의자이고 그 때문에 내가 갈 길이 많이 없다는것도 잘 알고 있는걸 말인데. 내가 언제 '간판' 이라는 거 갖고 시비걸었나? 첫 글쓴이가 연고인문 사범가서 뭐하게? 이렇게 들이대니까 난 똑같이 그렇다면 '전공'을 걸고 경영학과 나와서 뭐하게? 들이댔을 뿐인데. 그거갖고 발끈한다고 그러네.

    서성한 경영에 비해 취업 어려운거 나도 압니다. 취업에 필요한 기간이 긴것도 나도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과가 비상경인데 70%에 가까운 취업률 나온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지 않은지. 저 수치를 보고 '나와서 뭐하게?' 라는 소리가 나오는건지. 내 댓글 찾아보기 하면 내가 어디 재학생인지 쉽게 알아낼 수 있을 거고 지금 내가 왜 이렇게 띠꺼워하는지 쉽게 알 수 있을건데.

    경영만능주의는 보면 볼수록 안타까울 따름. 그렇게 취업취업 거리면서 취업사이트라고 하는 에듀스나 사람인, 인크루트 같은 곳은 단 한번도 들어가 보지도 않고. 자기가 뭐 어떤 직종에서 종사하면서 살아갈 것인지 생각하지도 않고 직장이란 금융권 직장밖에 없는줄 알고. 그저 취업잘되니 '경영, 경제, 통계' 부르짖고 '저의 적성은 경영 경제 쪽인거 같은데요' 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나 하고 앉아있고

  • 캐디락 · 367772 · 11/09/13 15:55 · MS 2011

    취업의 질을 따져야죠 70%라 해도 다 같은 70% 가 아닐뿐더러 확실히 상경계열
    아니면 노른자위 기업이나 직종은 입사자체 제한 걸어놓은 곳 많습니다.

    연고인문 사범가서 뭐하게? 라고 쓰신 분의 말을 보고 님이 그중 한군데에 다니시기 때문에 욱하신 모양인데 사실 그런 말이 직설적이긴 해도 뭐 그게 어느정도 현실이긴하죠 어쩔 수 없지만...

  • 仰天無愧 · 275002 · 11/09/15 21:06 · MS 2009

    무슨 연고대 비상경계라서 서성한 경영한테 피해의식 가지고 계십니까? 제 말은 인문이나 비상경계가 적성이 아닐때를 말씀드린 거구요. 적성 자체는 인문학공부와 경영경제학 공부의 차이이니까 님도 잘 아실겁니다. 다르다는 것을. 비상경계열이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은 별로 안될거라는 맥락의 말이었습니다. 상경계열이 취업시 유리한 면이 분명히 있다는것은 님도 부정하지 않으실거구요. 그렇게 할 거 많으셔서 연고 비상경계가셨으면 그냥 열심히 학교 다니시면 될거같구요. 비스카이 경영을 깔 입장은 아닌것 같네요.

  • Two ID · 187392 · 11/09/18 18:45

    ㅇㅇ 비스카이 경영이 '그런데 나와서 뭐할래 할거 없잖아 ㅋㅋㅋ' 거리길래 내가 한마디 했고, 그렇게 할거 없으면 자살하면 되는 노릇아닌가 뭐하러 사는건지. 제가 할거 많아서 연고 비상경왔다고 했나요? 연고 비상경 와도 할건 존재한다는 그 말 뜻 못알아 들으시는가.

    당신이 비스카이 상경을 나더러 깔 입장은 아니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나도 한마디 합시다. 비스카이 상경한테 나도 까임 당할 입장은 아닌거 같네요.

  • 메소포스 · 347386 · 11/09/12 23:25 · MS 2010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게 어째서 거기 나와서 뭐 하냐는 얘기랑 같나요?


    이건 아무리 봐도 원 댓글 쓰신 분이 100번 잘못 하신 일이에요

  • 투멤버 · 337988 · 11/09/09 17:36 · MS 2010

    영원히 풀리지 않을 시대의 딜레마

  • 펭귄맛! · 363522 · 11/09/09 22:43

    점수로만 따지면야, 연고대가 높긴 하겠지만 연고대 나온다고 대학이 먹여살려주진 않습니다.

    학과 적성은 중요하죠. 저는 인문 쪽이 맞아서 연경 붙을 성적 나와도 낮은과 쓸 겁니다.

    물론 서성 경영 정도도 가기 쉽지 않고, 연대 하위과로 어느 정도 만족하실 수 있다면 연대 문화인류 정도 쓰시는 건 괜찮습니다.

  • lys8691 · 285874 · 11/09/10 01:28 · MS 2009

    연대생인데 과 안맞아서 고생중입니다 나름 잘나가는 과입니다만
    하지만 누구에게나 이중전공 복수전공의 기회가 있습니다
    경영 이중은 꽤 어렵지만 경제나 응통정도만 되도 어렵지 않게 할수 있습니다

  • djWjskdy · 342853 · 11/09/10 09:21 · MS 2010

    제 생각엔 최근 2-3년간
    연고대 중하위과의 거품이 심한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복전, 전과하면 된다...
    문과는 대학 이름이다...
    뭐 그런 드립 때문인 것 같은데요.
    실제 복전, 전과 그거 절대 쉬운 것 아닙니다.
    정말 힘들구요.

    사실 사회 나가면
    문과는 연고대나 서강대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본인이 하기 나름이죠.

    그냥 적성에 맞는 곳을 지원하세요.

  • enejwlace · 358999 · 11/09/10 15:0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Two ID · 187392 · 11/09/10 18:51

    진짜 자기 적성이 경영 경제라는거 자체가 이미 자기 적성도 잘 모른다는거 잘 보여주는 글귀...

    경영이랑 경제랑 아예 다른 길인데 뭐 적성이 뭉뚱그려 경영 경제인데요 라는 표현인지

    그리고 여기 댓글에 참 훌짓들 쩌네...

  • 키키도도도로 · 369027 · 11/09/12 08:04 · MS 2011

    당연히 연고대 위상이 더 높죠.. 어차피 경제는 학사 가지고는 아무데서도 안써줘요. 문과는 대학이름이 아직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연경 설인문 붙엇는데 연경 가는 바보가 몇명이나 될지..

  • 캐디락 · 367772 · 11/09/12 13:37 · MS 2011

    설대는 아무 학과라도 설대 자체 메리트가 다른 대학과 넘사벽이기 때문에 연경붙어도 무조건 가는사람들 많지만....
    연고인문이나 그보다 더 하위 학과정도면 글쎄요... 취업하기가 서성경영보다 훨씬 어려운건 사실이죠. 고시라면 메리트가
    있을지 몰라도...

    한양대 경영이라면 연고 하위과로 많이 가지만(또 한양대 상경계와 연고 하위과는 원서라인이 겹치지도 않고) 서강대 경영 쯤 되면 사람들이 많이 고민을 하는게 사실이고 실용적인 면에 있어서는 서강경이 훨씬 낫죠.

    자신이 돈 많은집 자제이거나 진짜로 인문학에 뜻이 있는 사람, 혹 고시로 승부를 보겠다는 사람이라면 연고 하위과, 그게 아닌 대다수의 평범한 집안의 자제이고 취업을 해야한다면 서성 경영 이라고 봅니다

  • 키키도도도로 · 369027 · 11/09/12 18:02 · MS 2011

    저희 집안에 skt에서 인사쪽 담당하시는 삼촌이 계신데 신입사원을 뽑을 때 문과는 서연고 또는 유학파가 아니면 바로 서류에서 바로 탈락이고 문과는 어차피 경영이던 경제던 인문대던 학사학위면 특정과를 우대하지도 홀대 하지도 않는다 합니다. 어차피 회사오면 일개 사원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삼성같은 기업말고 대부분의 기업이 이런식으로 한답니다. 취업을 위해서라면 무조건 연고대가 유리합니다.. 이과는 그 간극이 더 심해서 연고대도 잘 안받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놀랐던게 경영경제라해도 은행이 아닌이상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우대하는게 전혀 없다더라구요. 오히려 연경나온 사람보다 보다 연대영문과에 경영동아리든 사람을 더 쳐준데요

  • 캐디락 · 367772 · 11/09/13 15:54 · MS 2011

    문과는 서연고나 유학파 아니면 서류 탈락이라는 말은 처음듣네요. 삼촌분이 SKT에서 어떤 인사쪽 계원이신진 잘 모르겠으나 그렇게 따지면 SKT 사원들은 모두 SKY출신이여야 하겠네요?

    그리고 실제로 요즘에는 상경계 우대현상이 더 심해진다고 압니다만? 오히려 SKY아니면 서류 탈락이 아니라 상경계 아니면 서류탈락인 곳도 많아지고(즉 연고대도 상경계 아니면 거의 탈락)있고 게다가 이과 말씀하시는데 이과는 오히려 더 학벌을 안봅니다. 이과는 학벌보다 학과와 자기 실력이 더 중요합니다 문과보다도. 이건 기본 상식입니다;;;;이과에서는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도 학과와 실력이 좋으면 좋은데 많이 갑니다. 거의 모든 기업이 이런 패턴인데 SKT는 특이하게 사원을 뽑는군요 ㅎㅎ

    SKT에서 혹시 핵심 연구부서나 이런데 아닐까요? 그렇다 하더라도 요즘 SKY 아니면 서류에서 나가리인 분야는 최상위 금융권 외국계 IB, 외국계 컨설팅 거의 이런데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SKT가 그런 우리나라의 최상위권 직종과 자웅을 겨루는 대단한 직장인줄은 오늘 처음알았습니다. 서연고 아니면 그냥 탈락이라니 ㅎㅎ

    왠만한 대기업 인터넷에서 합격수기 조금만 찾아봐도 서연고 아니면 탈락은 왠만한 기업은 거의 안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전혀 금시초문인 이야깁니다.

  • Two ID · 187392 · 11/09/13 15:52

    그러면 연고대 사회대는 취업 쉽나요? ㅋㅋㅋㅋ 왜 문대만 자꾸 걸고 넘어지나 몰라. 사회대 애들도 죽어나가긴 마찬가진데. 아니 우리보다 더 취업이 힘든게 사회대 애들인데 당신말마따나 연고대 행정/정외/사회/신방 이런 과를 가는것 보다 서강경 가는게 훨씬 더 이득이지. 근데 당신은 계속 문대만 죽어라 까대고 있으니. 갑갑한 노릇이군. 뭐 허구헌날 만만한게 문대니 문대 걸고 넘어지지. 당신도 재학생이면 이런 소리를 할 리는 없는데 말이지. 만약 질문이 연고대 영문/중문/심리/사회학 or 서강대 경영이면 과연 어떤 댓글이 나왔을까 궁금할 따름. 이곳에선 영문/중문은 똑같은 문대라도 절대 안까고, 심리/사회도 똑같은 문대라도 절대로 안까니까. 그리고 당신이 문대 아웃풋을 알면 얼마나 안다고 그러는지.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사람들 살아남으려고 작정하는 곳이 문대/사회대 애들인데 그 사실을 알려나 몰라. 서강경도 취업률 80% 육박하지만 취업하지 못한 20%라는 사람들이란 존재가 있는걸 왜 늘 무시하나.

  • 캐디락 · 367772 · 11/09/13 15:56 · MS 2011

    예 사회대 포함 전 비상경계가 그게 그거지만 그나마 비상경계에선 영문 중문 이런데가 조금 낫다고 할 수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신방 말씀하시는데 신방 이런데가 학과와 실제 직업과 제일 매치가 안되는 학과인건 알고 계시죠? 심리학과는 그 자체로는 취업 힘들고 경영과 시너지 효과가 나야(경영에서도 경영심리, 인적자원, 조직행동 분야가 심리와 연관성이 큼)수월합니다. 그리고 어딜가나, 즉 SKY 상경계열도 취업못하는 사람들도 당연히 있죠. 그리고 그곳에서도 고시나 유학등으로 취업 안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그런 사람들을 다 합한게 나머지 20%죠.

    자꾸 이렇게 지엽적으로 따지시지 마시고 전반적으로 사회적 인식이나 실제적 취업 체감난이도 등을 다 따졌을 때 상경계열이 훨씬 유리하다는건 동의를 하시리라 봅니다.

  • Two ID · 187392 · 11/09/13 16:14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왜 그러는지. '유리'하다는 데에는 동의를 한다. 근데 당신은 뭐 뻑하면 상경만세 부르짖고 앉아있으니 그게 한심하게 보인다는거지. 핵심 계열사나 직렬에는 상경쪽 제한 걸은게 있는것도 맞다. 근데 당신 어투는 '아예 취업 자체가 불리하고 불가능하다' 이런 말이니까 내가 거기에 대해서 태클거는거 아닌가. 그렇게 상경 부르짖고 싶으면 그냥 지방대 경영 가서 거기 졸업한 이후에 지방인재채용전형으로 회사 입사해서 살아가는게 훨씬 낫겠지. 굳이 돈들여가며 인서울 할 이유 자체가 없으니까.

    그리고 당신이 말하는 취업의 '질'말인데. 상대 사람들은 전부다 핵심부서, 핵심계열 가는줄로 알고 있나? 상대애들은 영업이나 총무같은 곳 안가는줄 아나? 상대 아닌 사람들은 기획, 재무 쪽으로 안가는줄 아나? 상대애들은 롯동금 안가는줄 아나? 그리고 들어본 기업 중에서 핵심부서 상대 아니고 전계열로 묶어놓은곳도 꽤나 많고 내가 본것도 꽤 되는데 말이지. 무슨 상대 아닌곳에서 가면 취업을 해도 비정규직 인턴, 영업직 전전하다가 노숙자로 떨어지는줄 알겠네.

  • 캐디락 · 367772 · 11/09/13 16:18 · MS 2011

    제가 언제 상경만세 부르짖고 아예 취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나요? 분명히 여기 말고 위에있는 댓글에서도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얘기했습니다. 제가 안한이야기를 일부러 만들어내진 마시고요. 성격이 좀 다혈질이시네요 ㅎㅎ

    그리고 지방대 경영 간다는게 말이 됩니까?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대학을 나와야죠 경영도. 그리고 한급간 아래 경영, 경제 vs 한급간 위 비상경계 일때 밸런스가 맞는거지 두 급간 이상 차이나면 고민의 여지가 없다는건 잘 아시잖아요. 부서얘기도 하시는데 제가 언제까지나 주장하는건 상대적으로 보았을때 입니다. 상대적으로 비상경계보다 많이 수월하고 상대적으로 좋은 직종으로 많이 간다는거지(최상위 금융분야 - 외국계 IB, 컨설팅, 펀드매니저, 금융권 공기업 등) 자꾸 일부분만 가지고 마치 전부인양 이야기하지 맙시다.

    자꾸 극단적으로 제 주장을 곡해하지 마시지요 ㅡㅡ

  • Two ID · 187392 · 11/09/13 16:29

    거참 내가 저 위에 누군가가 써놓은 '연고대' 인문 나와서 뭐 하게 라고 말하길래 내가 그러면 '경영' 나와서 뭐하게? 라고 받아쳐놓은거에 '연고 하위과라서 어쩌고 저쩌고' 이렇게 답 달아놓은건 당신 아닌가. 그리고 뭐 핵심계열사 노른자위 부서 이러는데, 당신이 한번 관심있으면 그 핵심계열사라는곳 정보를 한번 취업사이트에서 보고 뭐라고 말하길.

    그렇게 까이는 롯동금의 메이저 계열사들도 그렇게까지 까다롭게 전공제한 걸지도 않았구만. 물론 전공제한 철저하게 지키는 곳들도 있지만. 그리고 회계/재무 쪽만이 고급 취업인지도 궁금하고. 부서가 파워가 있는거랑 부서에서 일하는거랑은 또 다른문제인거 모르는건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분명한건 이 사이트에서 하위권과로 분류되는 정외이하의 학과들이 취업할때 10개 원서쓸 때 상대가 100개 원서 쓸수있는 장점이 있고 전 분야에 고루 갈 수 있다는건 사실이나

    당신이 보는거 만큼 그렇게 절망스럽진 않다는걸 알아두길.... 내 친구도 이번에 연세대 비상경에서 AT커니 인턴하러 갔으니까.

  • 캐디락 · 367772 · 11/09/13 16:38 · MS 2011

    저는 비상경계가 완전 절망스럽단 어투로 말 한적도 없고요... 님이 흥분하셔서 제 글을 극단적으로 이해하신것 같은데 저도 님의 의견과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ㅡㅡ;;;상대적으로 비상경계가 불리할 뿐 못간다는건 전혀 아니고 부서에 대해서는 노른자위든 아니든 크게 신경 안쓰는 입장입니다. 그냥 님이 '서성한 경영경제 나와서 뭐할려고' 란 극단적인 의견에 대해서 연고 인문이 그런곳에 비해 힘들다는 걸 그냥 객관적으로 재 확인 시켜준것 뿐 상경계 아님 걍 다 손가락 빨아야 한다는 의견... 전혀 없습니다;;;

    전 그냥 현실적으로 연고 인문이 상대적으로 불리한것 뿐이라고 한거니까 흥분 좀 가라앉히시길...

  • Two ID · 187392 · 11/09/13 18:25

    나는 그 첫 댓글에 '연고 인문, 사범 나와서 뭐하게요?' 라고 묻길래

    똑같이 그렇게 상경찬양 해대는 사람한테

    그렇게 찬양해대는 서성한 '경영' 나와서 뭐하게요? 라고 한번 말 던졌을 뿐입니다.

    그리고 윗 댓글에는 70%도 다 똑같은 70%가 아니죠 취업이 질이 다르답니다 이 글을 본인이 분명히 올려놓고 이제 와서 부서에 대해서는 노른자위든 아니든 크게 신경 안쓰는 입장입니다. 라고 말하는건 대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네요.

    연고인문 사범가서 뭐하게? 라고 쓰신 분의 말을 보고 님이 그중 한군데에 다니시기 때문에 욱하신 모양인데 사실 그런 말이 직설적이긴 해도 뭐 그게 어느정도 현실이긴하죠 어쩔 수 없지만...

    -> 참 진짜 어느정도 현실적입니다. 그러니까 제 반/과 선배들이 하나 둘 현기차, 포스코, 한화, 예탁결제원 이런곳으로 가는 모양입니다. 적어도 내가 본 사람들 중에서 '작심하고 준비해서' 실패한 사람은 과를 불문하고 한번도 못봤네요. 그리고 그렇게 선배들, 동기들 모두 열심히 살아가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나는 당신말대로 취업을 위해서라면 고법보단 서강대 경영이 훨씬더 낫다는것도 당연히 인정합니다.

  • 캐디락 · 367772 · 11/09/13 19:13 · MS 2011

    그런말이 아니라 회사에 똑같이 입사했으면 중심 부서이든 좀 덜 핵심적인 부서이든
    어짜피 같은 사원이 됬으니 신경 안쓴다는 말이었고요, 취업의 질이 다르다는 이야기는
    선택할 수 있는 직종의 폭이 상경계가 넓고 상경계가 아니면 제한을 두는 각종 금융분야, 공기업, 대기업등을 상경계는 갈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현기차, 포스코, 한화 이런 대기업 비상경계 아니면 못들어간다고 말 한적 없습니다. 제 댓글 다시 한번 읽어 보시지요. 자꾸 이러시니 서로 입만 아프네요. 님 말씀은 충분히 이해했으니 그럼 이만

  • Two ID · 187392 · 11/09/13 20:09

    그건 취업의 질이 아니라 취업의 '범위' 라고 말을 하는게 더 옳은 말이 아닌지요.

    취업의 '질'이라 해놓고 상경계 제한을 걸어놓은 각종 기업에 다 갈수 있습니다. 하면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그건 '범위'가 더 옳은 말이지.

    그리고 좋은직종이라는 말을 했는데.... 그 기준은? 돈 많이 줘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돈을 많이 줘서 좋은직종인지요? 그러면 이거 하나 알아두길. 보수와 노동강도는 비례한다는걸 말입니다.

    '상대적'으로 많이간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무슨 사과대, 문과대를 비롯한 비상경은 갈 확률도 극히 희박하고 가봤자 죽만쑨다는 그런류의 말에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나도 일부분만 가지고 전부인양 이야기 한 꼴이 되고 말았는데 당신처럼 '모든 A는 B된다.' 이런식의 말은 단 하나의 반례만 있어도 깨뜨려지니까 그런 반례를 들은거고 말입니다.

    당신은 말하는 투로 봐서 어느대학교 상경쪽에 있는거 같은데, 그렇다면 당신네 학교 비상경애들 보면 어떤 느낌드는지 궁금하네요. 그렇게 스카이 비상경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라면 말입니다.

    그리고 대체 어느 공기업이랑 금융권들이 그렇게 전공제한을 두는지도 궁금하네요. 은행/증권사야 대표적인 전공무관 기업들이고.... 어차피 그 사람들은 자기쪽으로 고객들 돈 끌어 모을 수 있는 영업력 좋은 사람들을 선호할 뿐이지... 그리고 리서치쪽이야 뭐 특성상 상경쪽에서 많이 갈 수 있는거고 말입니다. 그건 인정합니다. 그리고 금융권 공기업이 전공제한 그렇게 둔다는건 처음 듣네요. 입사시험이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이런쪽이라 상경계 공부한 사람한테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고, 또 상경쪽 사람들이 최대한 자기 전공을 살려서 많이 응시를 해서 그렇게 상경쪽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합격한다 뿐이지 애시당초 원서에 '전공제한' 뒀다는 말은 처음 듣습니다만.

    학교생활하면서 내가 느낀 상경이 갖는 유리함은 '선택의 범위가 넓음'과 동시에 '자신의 원래 전공에 집중할 수 있음' 이라는 그 장점이지 무슨 비상경 가면 집안 말아먹네 이건 결코 아닌데 말입니다.

  • 대부 · 283889 · 11/09/13 00:45 · MS 2009

    용의 꼬리냐.. 이무기 머리냐...

  • enejwlace · 358999 · 11/09/13 20:3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enejwlace · 358999 · 11/09/13 20:3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루라룰 · 364154 · 11/09/15 11:39 · MS 2011

    근데 한은하고 서울대하고 뭔 상관이져... 시험이 어려워서 뽑고보니 서울대생들이 많을뿐입니다 ㅇㅇ

  • dreamscape09 · 225653 · 11/09/16 17:27 · MS 2008

    솔직히 예전에는 기업으로의 취업에 목매는 것이 상위권 대학의 일반적인 커리어 패스가 아니었기 때문에 연고대 중하위과가 아무래도 대세였죠. 그런데 경쟁이 치열해지고그에 따라 "기업 취업"이 많은 대학생의 목표가 됐잖아요.

    따라서 상대적으로 연고대 중하위과의 위상이 좀 떨어진 것 같네요. 다행스럽게도 인문학이 본인 적성에 맞는다면 좋겠지만 일반적으로 봤을 때는 경영학이 인문학에 비해 적성과 무관하게 적응하기 쉬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학은 경영학하고는 좀 다른것 같고...)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상경계 특수 직을 제외하면 연고대 중하위나 서성한 경영/경제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차이점은 연고대의 인프라가 서성한 보다는 낫다는 것이죠.

  • 꼬부리 · 225337 · 11/09/21 14:28 · MS 2019

    그냥 하고싶은거 하세요 인생이 무언가 크게 바뀐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서강대 경영 나와도 기업 취직만 하는건 아니고, 마찬가지로 연고대 중문같은데 나온다고 해서 다 실업자에 기업 취직만 노리는건 아닙니다.

    대학, 학과가 인생을 제단하는건 극히 일부의 요소에 지나지 않아요.

    또한 무엇이든지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는 점 명심하시구요;;

    본인이 더 수월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세요,

    서강대 경영을 선택해서 4년동안 비SKY라는 마수에 휩싸이는 것도 고생이고,

    연세대 중문같은데 선택해서 4년동안 비상경계 컴플렉스에 백수양성소라는 마수에 휩싸이는 것도 고생입니다.

  • Two ID · 187392 · 11/09/22 07:59

    나 왜 이 댓글 글쓴이 누군지 알거 같지????? ㅋㅋㅋㅋ ㅎㅇㅎㅇ

  • ㅅF대특급윙어 · 254851 · 11/09/23 10:06 · MS 2018

    연경제재학생인데 여기 서성한중 페이진가요?

    서강경 연고인 둘다붙고 인문 온 사람들 비율이 높습니다.

    졸업하고 나서야 어떨지 모르지만 서강경이 취업에만 국한시켜

    연고 시험성적상 중하위과 까는 것은 열등감의 편협한표출같네요

    학부 생활할때는 다같이 잘어울리고 상경이던 아니던 졸업할때는

    자기가 얼마나 하느냐에따라 갈립니다. 이건 다른 명문대도 마찬가지일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