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805548]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8-05-07 12:05:23
조회수 12,188

부모님없는 집에 여사친이 온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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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하루전)


이번에 5월 5,6,7에 부모님이 시골로 내려가서 마침 집이 비었어요. 

나는 원래 친구들이랑 가평에 콘도잡고 놀려고 계획을 잡았어요. 그런데 예약하기 하루전날 집으로 귀가하는도중에 초등학교 동창이자 동네친구인 여사친을 만난거죠. 원래 제 기준으로 엄청 이쁜편이고, 1년만에 봤는데 더 이뻐졌더라고요.. 


좀 친한편이라 바로 간술하자해서 포차로 갔어요. 여사친이 내일 뭐해? 이러길래 거짓말로 부모님이 시골가셔서 할 게 없다는 식으로 말했어요.


서로 소주 한 병씩 마셨는데 여사친이 엄청 취했어요.


같은 동네라 집에라도 데려다줄라했는데 애가 말도 잘 못하고 저가 옆에서 붙잡아야 되는 정도로 돼서 곤란했어요. (부모님 전화는 구석가서 잘 받더라고요.)

 아무튼 저희 집이 원룸을 하는데 마침 1개가 비어서 여사친한테 우리 집이 원룸을 하는데 거기서 자고가라 이렇게 했더니 술에 깬 듯 그래! 빨리 가자 이랬어요. 약간 느낌이 묘해서 저는 반 걱정 반 기대로 갔죠 


나간 원룸집에 이불이 없어서 이불 가져와서 이불깔아주고 여사친 눕혀주고  가려고 했는데 얘가 저한테 갑자기 안아달라는 거에요. 저는 놀라서 뭐라고? 라고 했지만 저도 약간 취해서 말 없이 안아줬어요... 안 이뻣으면 그냥 꺼지라 할텐데 자석처럼 몸이 끌리더라고요.

그런데





(저가 2시에 여사친 만나야돼서 후속편은 갔다 와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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