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모 국어 문학 질문 받아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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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4번 서경별곡 나오는 지문인데요!
선지 1번에 '구슬'은 변할 수 있는 것을 비유하는 소재로 활용했다는 게 맞다는 데 왜죠?
구슬이 바위에 떨어져서 깨질지 안깨질지 어떻게 알아요?
2) 그리고, 30번 5번선지 문장이
"날아가는 왁새와 완창을 한 소리꾼을 대비하여 ~"
> 날아가는 왁새와 완창을 한 소리꾼에 대비하여
이게 맞는 표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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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슬이 바위에 떨어진들 끈이야 끊어질리 있으랴
구슬이 바위에 떨어져도(구슬이 깨져도=고난이 찾아와도)
끈(믿음, 사랑)이 변하지 않는다
구슬이 바위에 떨어지면 깨질지 안깨질지 어떻게 아냐구요???
던져보세옄ㅋㅋㅋ
구슬이 바위에 떨어진들, 바위에 떨어지니까 바위가 고난이고, 그럼 바위에 떨어지는 구슬은 사랑으로 봐야하는 거 아닌가요?
끈이 안나왔으면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데
끈은 끊어지지 않으니까 끈이 사랑이 맞죠
구슬은 끈과 대비되게 묘사했으니까 구슬은 끊어질 수 있는, 즉 깨질 수 있는 존재인거죠
아.. ㅇㅋㅇㅋ 이해했어요. 구슬과 끈을 대비되게 묘사했으니까
감사합니다!
문학이 사실관계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1번같은 건 그런 걸 떠나서 그렇구나하고 그냥 넘어가시는게..
힝.. 일단 2번이 확실히 답인건 알겠으니.. 문학 너무해ㅠㅠ
문학 풀때 '그럴 수 있다'는 마인드도 꽤 필요한듯
날아가는 왁새와, (완창을 한) 소리꾼을, 대비하여
이렇게 읽는 문장입니다!
문장을 변형해서 읽으시면 안됩니다 ㅠㅠ
아 ㅋㅋㅋ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