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고 [339374] · MS 2010 · 쪽지

2011-09-27 23:25:20
조회수 669

삽자루 1회 나형 모의고사 + 반수생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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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삽사치에 현혹되서 산 모의고사.. (문제지만) 삽자루 1회 풀고 왔는데 시간 재고 풀었는데.. 무슨 이 모의고사는 난이도  쉬운게 중간중간에 섞여있지 않을까요ㅋㅋ 푸는데 시간 겁나 부족하고 울다시피 풀었네요..완전 털렸네요 ㅋㅋㅋ 수학 양민이지만 그래도 나름 평가하자면  문제 참신한게 많네요.. 다들 쉽게 푸셨나요 이거 풀면서 수학 양민인게 노골적으로 드러나네요 ㅠ

 7월부터 시작했다고는 하지만 9월 모평 보기 전까지는 그냥 수능 한번 쳐보자라고 부담없이 설렁설렁 공부했는데 9월 모평 보고 난뒤로 불똥떨어져서 급하게 버닝하는데 힘드네요 ㅋㅋ
제가 작년 원서질+언어(듣기 비상구문제부터 두더지크리까지) 패망으로 국숭세단 교차지원으로 최초합격 월등하게 문열고 들어갔지만.. 적성에도 안맞고(*문과생이 물리 미적 힘들더라고요 ㅠ)
 수업도 못따라가겠고..휴학도 안되고 수업 안들어가고 수업 듣기도 싫고 그래서  도서관에 하루종일 짱박혀있네요..이제는 돌아갈곳도 없고 완전 벼랑 끝에 선기분.. 9월 이전에는 ebs 작년처럼 뒤통수 안맞으려고 별로 의존하지 않았는데 9평보고 또 듄아일체 시작했네요 저도 완전 수험생으로 바꼈나봅니다 ㅋㅋㅋ
요번에 9월모평이 원점수로 94 100 96 45 50 (2,1,1,1,1) 나왔더라고요 모교가 지방에 있는지라 담임샘께서 스캔해서 성적표도 보내주시고 ㅋㅋ 진짜 이학교는 빨리 탈출하고 싶은게 제 간절한 바람이네요 ㅠ
 모두들 44일 남은거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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