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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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6월쯤에 반수하러 독재학원 들어와서 처음엔 자리없어갖고 임시석 쓰다가
8월인가에 자리얻게됐어요
ㅠㅠ
근데 그때도 거슬리긴했는데 뒤에 애가 공부만 시작하면 너무 시끄러워요ㅠㅠ
멀티펜을 쓰느라 똑딱거리는게 아니고
진짜 습관이라서 3초에 한번씩 탁! 탁! 이러는데
전 멀티펜 거슬린다는게 이해가 안갔었는데 진짜 인강을 들어도 인강소리 뚫고 들어오는데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아요ㅠㅠ
뭔가 공부한다는걸 티내고 싶은 마음인지 펜 계속 책상에 30초에 한번씩 내려놓는게 아니라 ㄹㅇ 던져요
많은 시간 조는 사람이고 당연히 졸때는 조용하거든요..
옛날엔 점심, 저녁각각 1시간 정도만 시끄러웠었는데 50일 남고부터는
아침1시간 점심1시간 저녁2시간 정도로 늘어나니까 되게 거슬리네요...
저도 빡공하는데 그러니까 더 거슬려진거 같아요
저원래 되게 소음 둔감한 편이라 누구 시끄럽다고 느껴본적 없는데..
근데 다 시끄럽다고 느끼면 제가 8월에 들어왔으니까 누군가 이미 일렀어도 일렀을거같은데 아직 저러는거 보면 걍 제가 예민해진걸까요...
이게 하루종일 그러는 것도 아니니까 뭐라하기 되게 애매한것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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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사람은 자는게 도와주는건데ㅋㅋ 데스크에 말씀드려보세요
진심 책펴는 소리 들리면 벌써 무서워져요...
근데 모르는사람은 멀티펜 갖다 시끄럽다 하면 절 예민하게 볼거같아서 ㅠㅠ 계속 고민되네요
전 고민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님만 손해라고 생각해요ㅜ한 번 말씀드리는게 장기적으로 이득이라고 믿습니담
들리는 사람은 들리고 안들리는 사람은 안 들리긴 하죠 ㅋㅋㅋ근데 들리신다면 말하는게!
펜던지는 자식들은 목젖을 탁 쳐야해요
수능이 얼마안남아 지기노 모르게 예민해져서그래여 저도요즘 그래요 캐서 헤드셋끼고 백색소음ㅈㄴ크게틀어노코 공부함 ㅋㅋ
태성 4층.15분마다 한숨 크게 쉬는 놈..저도 갈수록 예민해지고..ㅠ
이건 진짜 당해봐야 알아요 진짜ㅜㅜㅜㅠ 공감 못하는분들은 아직 저런 사람 못본거임... 저도 원래 저런거 예민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책 찢고 펜 던지는 사람도 있더라고요ㅋㅋㅋㅋ 본인이 제일 시끄러운데 다른 사람이 조금만 소리내면 위에서 책 떨어뜨리고 벽치는 사람도 봤음 예민한거 아니에요 진짜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