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향 [647209] · MS 2016 · 쪽지

2018-11-14 11: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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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대박 씹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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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수고 많았어요. 내일이 벌써 수능이죠 ? 시간 참 빠른 것 같아요. 


현대 사회가 혼란스러운건 누구에게나 마찬가지고 어차피 겪어야 될 그리고 잘 보면 더 좋은 시험이니까 부담 가지지 말고 잘 봅시다. 수능이란게 우리 인생을 결정짓지는 않아요. 그리고 모두에게 수능이 간절한 시험은 아니겠죠. 하지만 18년을 살면서 우리가 반드시 지나쳐야 하는 가장 큰 시험중 하나이니까. 배운 만큼만 그리고 공부한 만큼만 보고 옵시다. 


수능 끝나면 하고 싶은거 많죠 ? 내일이면 아무 걱정없이 수능 치르고 시험장 나오면서 웃으면서 집으로 돌아옵시다. 


모두에게 1년의 밀도는 다르죠. 누군가에게는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시간일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정말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보냈던 1년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결과가 어쨌든 여러분은 생각보다 훌륭한 1년을 보내왔고 모두가 보낸 2018년이 가장 행복한 한 해 였음을 나중에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말이 두서가 없네요. 결과는 나중에 생각해도 충분합니다. 지금까지의 성적이 어떠했든 내일 보는 수능날의 성적이 가장 높은 성적이 될 거에요. 아는 만큼만 부담없이 차분하게 풀고 자유를 누립시다.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 수능을 응시한 전국의 59만 수험생 여러분들의 수능 대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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