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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비호소인들!!
재수하면서 진짜 공부 그만두고싶었던적 너무 많았음. 자괴감들고 우울증에 나락으로 떨어지는듯한 기분.
ㅠㅠㅠㅜ 논술 잘보고와요
ㅇㄱㄹㅇ...
평소에 멘탈 약한데 (서바 보기 전에 덜덜 떨었음) 모고나 수능가면 아무생각없음 초연해짐 그래서 미련 못잃나싶고 그래요 논술 잘하고오세요 ㅎㅇㅌ
아 ㅋㅋㅋㅋ 왜 난 반대였지
저 서바 가면 맨날 긴장해서 열나고 두통오고 그상태로 보고 그랬음 왜그런지는 모름..
멘탈 진짜 타고나는거지만 그게 제일중요한듯
수고하셨어요 진짜... 왜 수능이 갈수록 이상해지는지
제가 이상한겁니다
사수 오수쯤 가면 긴장안할듯
ㄴㄴ 죵나 떨려요
ㅠㅠ 저도... 원서질만 해보고 이젠 이판 뜹니다..
제 주위에 덜덜충 4명 있는거 보고 극한의 상황에서 훈련을 해야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사실 덜덜충은 집중하면 안보여요. 멘탈 깨지면 그때부터 신경쓰이는거죠
제 집중력이 많이 부족했나봐요ㅠㅠ 앞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공부해봐야겠어요
저랑 같은생각이시네요.. 저도 멘탈이 딱털리는 순간부터 숨이 턱막히는 그런 상황을 극복하지 못할것 같아서 입시판 뜨려구요..수능이 쉽고 내 실력이 올라도 저한테 수능은 결코 쉽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동안 수고 정말 많으셨습니다.
지금은 포기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는게 부럽네요...ㅎㅎ
아. 이거 순간 내 글인줄 알았네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