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좀도와줘 [355522] · MS 2010 · 쪽지

2010-12-08 15:38:51
조회수 790

수학이너무하고싶어요죽어라햇지만 4등급 저좀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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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올해 재수하기로마음먹엇어요
어짜피 93년생이라 아쉬울건없습니다...ㅠ.ㅠ


일단올해수능은
언수외 361떳네요 탐구생략할게용

수학은요......사실 겨울방학때부터죽어라햇엇어요

신승범샘의 pre수능적해석부터 수능적해석 수열까지듣고
근데 3월모의고사가 4등급이 뜨더라구요 원점수는 40점



아.참고로 인터넷강의 질문하는게아니라 저는 현강을들을거에요 ㅠㅠ




도대체뭐가문젤까...난신승범샘의 풀의는이해한거같은데... 이해했다고 생각한게 이해한게 아닌걸까요...
그뒤로 방황하다 학원으로갔어요


잘가르치신다고 소문나신분. 한달에 60만원을 넘는 학원비를 내며 꼬박꼬박 다녔어요
그선생님은 평가원문제를 모아서 제본해서 풀라고하셔서 매일 1회씩푸는것도 잊지않았구요

모르는문제있으면 메가에서 신쌤의해설강의도듣고 양진영 박승동샘들의 해설강의도 참고했어요

그리고...........대망의 6월 역시나 4등급이더라구요

쭉 1등급을유지하던 언외도 내려가더라구요 수학만계속파니까...


결론 7월에 접어들면서 수학을 놓기로결심했어요. 부모님도 계속 권유하시더라구요
차라리 2과목 반영하는 논술전형에 올인해서 언외탐으로 최저를맞추라...이러시더라구요

너무너무열심히헀던 수학인데 버리기가 참 착잡했지만..어쩔수없엇기에
그렇게 언외탐만했지만
언어도망했네요^^..........
결국 재수의길로!!!!!!!!!


정말고수님들
저어떡하면좋을까요


지금부터공부를해야하는데

신승범선생님을 또 커리를 타볼까요?
신승범선생님의 정신교육이정말 너무좋아서........또 커리를타고 죽어라 열공의지를 불태우고싶은데...
저같은 4등급에겐 아무래도 무리겟지요..?/?..... 신승범선생님 강의들으면 정말 공부하고싶어서 불끈불끈 했는데..


아니면
한석원선생님 커리를타야할까요?
한석원선생님은 제가 인강들어본적은없지만 유명하시더라구요..

아니면
2학년때 박승동선생님 강의를 들은적이있어요
근데 항상 졸려서졸았던기억만.........선생님죄송.............
휴........

고수님들
모둔수험생님들
저좀평가해주세요.

풍산자를 한달내로 최대한 빨리 훑고나서 인강이나 현강을들을까요
아니면 뭐 어떡해야할가요
엄마아빠는 아예저보고 수학을포기하라하시는데
전 그러고싶지않아요 . 정말...열심히할자신있는데

아 그리고 과외는 못할거같아요..엄마아빠에게 손뻗치기가 힘들거같네요

제가어떡해야할지..조언좀해주세요 사람한명 살린다 생각하시구요 감사합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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