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치고 기분좋았던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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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끝나고 '오 이번시험 개어려운데ㅋㅋ100각인데 서울대 프리패스겠네' 이런 생각하면서 삘받고 수학쳤어요.
거짓말같이 수학 3등급 뜸ㅋㅋㅋㅋ 100각재던 국어도 89..
그나마 지균있어서 다행이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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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D 이감입니다. 지난 5월 14일까지 진행했던 [이감 ON 모의고사...
저요.
정신없이 쳐서 겨우겨우 45까지 허겁지겁 풀고서 쉬는시간에 잠깐 우울했는데 여태껏 친 불난이도 사설들에서 1등급 무난히 나온거 생각하면서 행복회로 돌렸어요.
진짜 행복했던건 아니고 자기 최면이네요ㅋㅋㅋㅋ결론은 85였음
가채점표 적고 10분남았길래 행복회로 열심히 돌린 결과 딴 과목 잘 본거 같아요
저는 국어 생각 제대로 못했다면 80점대 만약 제 생각이 평가원 회로랑 같았다면 100 나올것 같았음 한마디로 대박 아니면 쪽박
그래서 불안하면서도 긴장되면서도 약간 행복회로를 돌렸는데
산수나형 풀고 개쉬워서 좌절했었고 가채점하면서 최종적으로 살았다고 외침
약간의 행복? 왜냐면 6월9월 국어 점수가 서로 비슷해서 차라리 어려운게 등급은 괜찮겠구나 싶었거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