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을지 말지 기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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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많이 낳는거 매우 권장
은수저: 낳는거 권장하나 개인의 자유의지에 따라 선택
동수저: 낳지 않는 거 권장하나 자유의지에 따라 알아서...
그 이하: 낳으면 애한테 죄짓는 거임 ㅇㅇ
세상과 사람이라는 존재 자채가 힘들고 고달프고 고난의 연속이다. 그런 구덩이 속에 나오는 아이의 의지는 고려도 않고 넣어버리는게 옳은 행위인가?
특히나 우리나라는 물질적으로는 전세계에서 상위권일수는 있어도 정신적으론 끔찍한 사회다. 경쟁의 연속이고 경쟁에서 이겨도 허탈감이 드는 세상(격자의 심화)인데 이런 불구덩이에 애를 내보내는 건 정말 생각을 잘 해야 한다.
따라서 동수저라도 자식은 정말 힘들고 고달픈 인생 길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낳지 말고 혼자, 또는 둘이서 해피하게 사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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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감은 논리적인 반박을 해줘봐~~ 솔직히 너무 불편한 진실이라 비공감 누르는거 아니야?? ㅎㅎ
저는 글쓴분과 같은 생각을 갖고있는데
지금이라도 생을 선택할 수 있다면
안태어나는 걸 선택할래요 ㅋㅋ
근데 밖에서는 이런 얘기 좀처럼 안 하는게
너무 회의론적으로 제가 비춰질까봐...ㅋㅋㅋ
근데 태어난건 엎질러진 물이라 ㅎㅎ 노력하는 것 밖에 답이 없으유 ㅠㅠ
까고 말하면 부모님도 이 세상에 나온 피해자? 같은 거니까...
막장 부모들 아닌 이상 자신을 아무 조건없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고 항상 내 편이 되어주는건 부모님 밖에 없으니까 효도합시다...
내 대에서 자식을 안 낳으면 되지
우리세대는 태어나고나니 가난해진경우가 많음
비공감인 이유: 금수저나 은수저도 되도록 안낳는게 좋음
낳는게 좋다 생각함..
비록 가난하더라도, 아이가 갖고싶다면 낳는게 맞다생각함. 뭐 가난하다고해서 인생이 항상 암담하다곤 할수 없잖아요. 부자면 부자대로 행복할때도있는거고 힘들때도 있는거고
가난하다고 항상 불운한건아님. 가난함속에서도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낄수있고, 행복할수 있다 생각함. 가난을 되물림한다는건 안타까운일이지만, 그보다도 더 가치있는 인생이란걸 가질수 있고.. 엄마아빠도 볼수있고, 친구들도 사겨서 좋은일이있을땐 같이 웃고 슬플땐 울고,... 뭐 논리적이지 않고 감정적인 댓글일수있지만, 모든 아이들이 입시를위해 대치동이나 강남 유명하고 좋은학원다니고 싶어하며, 돈없어서 학원못다녀 가난을 탓하는것도 아닐테고, 요새는 사설인강도 싸게 팔고 질좋은 강의로 공부할수도있고, 어릴때부터 부자 엄마아빠만나 하고싶은거나 좋은기회 많이 가지는게 부러울수도있겠지만, 그런게 하고싶으면 고등학교가서 또는 성인되서 돈벌어서도 할수 있고 그렇게 스스로 돈벌어 하고싶던거 한다면 그것 나름의 의미도 있을거같음. 물론 가난한상태에서 또 원치않는상태에서 애를 낳고 자식에게 돈때문에 또는 여러이유로 상처를 준다면 그건 낳지않는게 좋지않다 생각하지만, 적어도 가난하지만 애를 낳고싶다면, 애를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부모로서 존경심 느껴지게끔 부모노릇하면 그게 돈많은 엄마아빠보다 더 훌륭한 부모가 아닐까 하고 생각도듬.. "우리아빤 어디 대기업 사장이에요! 돈도많이벌어와요, 그래서 저는 우리아빠가 존경스러워요" 이것도 이것나름 괜찮지만, "저희 아빤 운전을 잘해요, 아빠의 직업은 택시기사인데, 항상 손님들을 안전하게 잘 모셔주고, 주말마다는 항상 저를 데리고 여러군데 놀러 다녀줘요! 그래서 저는 우리아빠가 무척좋고, 어른이되서 아빠처럼 운전을 잘하고싶어요!" 이런것도 가치있고 훌륭한. 아빠의 예가 되지않을까 싶어요. 경제적인부분 상관없이, 남에 자식말고 자기 자식만큼에겐 노력하고 사랑해주고, 멋진부모가 되려한다면, 자식도 다른 대기업사장인 아빠를 부러워하고 부모의 가난을 탓하기보단, 택시기사아빠의 자식인걸 더 감사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반대로 잘사는 부모자식이라고 항상 좋을순없다생각해요. 오르비분들은 대부분 학벌을위해 더 공부하고싶어하지만, 반대로 뉴스만봐도 억지로 학원보내고 공부시켜 자살하는 애들도 많을태고.. 그애들은 공부하기싫다고
부모님한테 때안써봤겠습니까..
돈많다고 항상 행복한것도아니잖아요
부모랑 관련된건아니지만, 이미 성공해서 돈도많고 딱히 경쟁에 노력할필요없는 연애인들도 보면 어떤이유로들 삶을 끊곤 하잖아요..
돈많은 부모만나는게 당연히 메리트가 더있겠지만 그렇다고 가난하다고 애가질 자격없다고 말하는건 좀 아닌거같네요..ㅎㅎ 저또한 좋은대학가고싶고 여행도가고싶고 갖고싶고 하고싶은것도 많지만, 부모탓할뻔한적도 있지만
아니 해본적도있고, 돈으로 인한 잦은 부부다툼에 많이 울고 힘들고 화장실도없는 집에서
5년을 살아봤고 많은 고난의 연속들이었지만, 어쩌면 지금도 고난속에있고.. 물론 지금도 형편이 많이어렵습니다. 9평짜리 월세 40집에 살아요. 그래도 절 나아준 부모님에겐 항상 감사합니다.
비공감인이유
원론적인 부분: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을 단지 경제적 하층이라고 배제해버리는 사고 자체가 매우 위험함.
현실적인 부분:경제적 하층일수록 아이는 계층 이동의 희망으로 작용할 수 있음,특히 사회시스템이 아이의 교육을 잘 지원해줄 수 있는 경우 가능성이 높아진다.
등등 이유는 정말 많아요, 다 적기 귀찮아서 대표적인 두 개만 적을게요.
결론은 탈조선이 답이라는거네
집한채 차 두대 가구 있으면 낳아도 됨
동수저 밑에가 낫는다고 아이한테 죄라는 건 좀 아닌듯..ㅠ
저도 유럽가서 장기체류해보기 전엔 한국 헬조선인줄 암. 한국 정말 괜찮은 나란데
수저 기준을 알려줘야지ㅡㅡ
맞는말 ㅇㅇ 헬조선에 태어나게해놓고 20살까지 먹이고입히고재워줬으니 이제부터 니가알아서 살아봐 ㅎㅎ이런거 이해안됨. 우리집도 물론 물려받은재산이없어서그렇지 아빠월급 950인데 사는거 존나힘들고 자식(나)도 존나고달픔.
월급 950만원이 가구전체 소득이라고 가정해도 그정도 수입이면 상위 20%이내에 드는 소득입니다. 상위 10% 컷이 월 1180만원 20%컷이 월 770만원입니다. 월 770이 커보이지만 50대 부부교사 가구소득하면 월 770 금방 넘어서지만 스스로사 상위 10%, 20%라고 생각안하죠. 생각보다 우리나라 사람들 사는거 어렵습니다. 그게 바로 결혼 감소까지 이어지는거죠. 결혼을 한 경우는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있어서 결혼을 한경우가 많은지 기혼자 출산율은 그닥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ㅋㅋ;
결혼은 하더라도 자녀는 가지지 않는 것도 생각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