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효과적인 복습을 위한 독서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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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효과적인 복습을 위한 독서 공부법'에 대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인강/현강/과외 등을 통해 수업을 듣고 있을텐데요, 어떻게 해야 실력을 향상시키면서도 효율적으로 수업을 활용할 수 있을까요?
저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안합니다. 제가 'Proofreading'이라고 부르는 방법입니다.
사전에서 'proofreading'에 대해 검색해보면 '교정; 책이나 원고를 교정 보는 행위'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다음과 같은 의미로 재정의합니다.
'Proofreading: 사고 과정의 교정'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아봅시다.
Step1 수업 전 시간을 재고 수업 하기로 되어 있는 지문을 배운대로 풀어봅니다.
Step2 수업을 들으며 선생님의 수업 내용을 최대한 꼼꼼하게 필기합니다.
Step3 복습합니다.
자, 여기 Step3부터가 중요합니다.
복습을 아래와 같이 합니다.
1. 수업 내용을 생각하지 말고 풀었던 지문을 시간을 재지 않고 다시 풉니다. 이때 핵심은 문제를 다 맞추겠다는 태도입니다.
2. 다음으로 다시 채점을 해봅니다.
3. 채점 후 다 맞았다면, 4.로 아니라면 1.로 돌아갑니다.
4. 모든 선지들에 대해 정답의 근거와 오답의 근거를 스스로 설명 또는 필기 해봅니다.
5. 선생님의 수업 내용 혹은 해설과 자신의 설명을 비교해보고, 다른 부분은 왜 다른지 생각을 적어봅니다.
6. 다음으로 자신이 독해했던 태도, 방식, 기술 등을 점검해봅니다.
-어떤 게 더 실전적일까?
-어떻게 해야 좀 더 잘 읽을 수 있을까?
-잘 안 읽혔던 문장은 어떤 것인가?
등의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면 됩니다.
7. 자가 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노트 등에 정리하여 틈 날 때마다 읽어줍니다.
이 방법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자신만의 국어 노트가 하나씩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러면 문제풀이 및 파이널 기간에
-자신이 어떻게 발전했고,
-아직 어떤 것이 부족하며,
-어떤 태도로 문제를 푸는 게 자신에게 잘 맞으면서도 효율적인지
알 수 있으며, 그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최적화된 문제풀이 계획과 파이널 준비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방법을 적용하는 데 있어서 공부 재료는 어떤 것이어도 상관없습니다. 평가원 기출, 수능 기출, 교육청 기출, 사관 기출, 경찰대 기출, 릿밋딧핏 등등. 본인이 갖고 계신 교재 혹은 듣고 있는 수업의 교재를 활용하여 본인 것으로 재탄생시키면 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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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부턱드려요
감사합니다.
5. 선생님의 수업 내용 혹은 해설과 자신의 설명을 비교해보고, 다른 부분은 왜 다른지 생각을 적어봅니다.
6. 다음으로 자신이 독해했던 태도, 방식, 기술 등을 점검해봅니다.
-어떤 게 더 실전적일까?
-어떻게 해야 좀 더 잘 읽을 수 있을까?
-잘 안 읽혔던 문장은 어떤 것인가?
등의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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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전단계들은 많이들 하는데, 5번과 6번의 단계까지 이르지 못해서 점수가 잘 안나오는 학생들이 꽤 많습니다.
맞습니다. 그 두 단계를 꼭 거쳐서 복습을 해야 실력이 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와 진짜 도움되는 글인것같네요 공감 bb
좋은 글 감사해요.
3에서 1로 돌아갈때 그때 계속 못맟추면 어떻게 해요?
한 3~5번 정도 시도해보고 그래도 못 맞추면, 그땐 해설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