首Jenifer [88836] · MS 2005 · 쪽지

2010-12-08 19:46:05
조회수 950

아우 정말 서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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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이니깐 기름을 틀어주잖아?

그런데 여기서 군인들 예산이 없다고 ㅈㄴ 짜증내면서

겨우 찔끔찔금 하루에 1~2시간 틀만큼 줬다?

근데 기름 틀어주는데 여기가 방이 면적이 꽤넓어서,

기름기에 표시되어있는 시간량 소모량보다 훨씬 많이 잡아먹어...

그래서 딱 얼어죽지 않을정도만 기름을 틀었는데도.... 내가 생각한 그 이상으로 기름이 소모된거야

그래서 오늘 담당자에게 가서 기름 떨어졌다고 하니깐..

니네가 매일 매일 낭비한거 아니냐고, 한시간동안 쌍욕하면서

너네 생활 그따위로할 거냐고... 이러더라 ㅡ.ㅡ....

설명을 해도 말이 안 통하고..

(이양반은 대원들이얼어죽든말든 그냥 일 묻혀서 자기가 욕 안먹는게목표임-_-)

참... 내가 잘못한게 아닌거에 책임을 지는것도 짜증나지만...

내 스스로가 무시당하는 힘없는 존재라는게 참 짜증나네 ㅋㅋㅋㅋ 샹 ㅋㅋㅋㅋ

빨리 전역하고 나쁜 기억들 .. 다 잊고싶다...레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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