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는고맙지만 연의 [834565]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8-12-03 03:16:17
조회수 7,791

재수하며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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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불공평하다

근데 내가 받은 특혜도 많다


대학≠실력 이므로 대학으로 사람 판단하면 안된다

대학=실력 이라도 대학으로 사람 판단하면 안된다


내가 하는 행동마다 이유와 목적을 생각해보자

ex. 나는 왜 공부하는가, 나는 왜 이 대학에 가고싶나, 나는 왜 이새벽에 옯질중인가

남들 시선때문에, 남들이 다 좇는길이라고 가고있는건지

내가 하고싶은게 맞는지.


대학이 행복의 기준이 아니다

돈도 행복의 기준이 아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조금 돌아가는 길은 있지만 크게 문제될 일 없다.

잘못간 길에서 뜻밖의 행복을 찾을 수도 있고, 정 싫으면 다시 돌아가도 된다

어떤 길이든 그 때의 내가 내린 최선의 선택이었기에 후회나 자책하지 말고 최선을 찾아 계속 가면 된다.


남들과 비교하다보면 설의를 가도 불행할것이다.

오히려 시선에 덜 집착할수록 행복하다

내가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자


내 사람들에게 스트레스 풀지 말자

내 사람들이 잘해줄 때 고마운줄 알자


다들 재수하며 배우는게 많다하고 재수해서 다 잘가길래 작년수능 보기전부터 응재수야 운운했는데 막상 해보니

재수힘들다


그래도 내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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