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 [366553] · MS 2010 · 쪽지

2011-11-05 11: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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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교육과정] 2012학년도 이후 의대, 치대, 한의대 정원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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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중반 의예과, 치의예과에서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옮겨간 정원이, 2010년대 중후반 전문대학원이 점진적으로 폐지됨에 따라, 다시 예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통상 의예과, 치의예과는 자연계 입시의 최상단에 위치하므로, 정원 감소는 자연계 모든 대학의 연쇄적인 합격선 상승을 초래하며, 정원 증가는 합격선을 떨어트리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2013, 2014학년도에 걸쳐 증가하는 의예과, 치의예과 정원은 미미하여, 앞으로 2년 간은 의대, 치대 진학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나, 2015학년도에 정원이 대폭 증가하여(의대 46%, 치대 106%), 자연계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적극적으로 재수, 삼수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꼭 의대, 치대 지망생이 아니어도, 최상위권 자연계 수험생의 상당수가 늘어난 의대, 치대 정원으로 흡수되면서 서울대나 연고대 자연계열 학과의 합격선도 크게 낮아질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2015학년도의 극적인 정원 증가 이후에도, 2년 마다 점진적인 정원 증가가 이루어져, 현재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게 되는 2019학년도에는 의학계열 입시 및 자연계열 입시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한의대의 경우, 최근 수 년 간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신설된 것 외의 변화가 없으므로, 한의예과 정원은 750명으로 변화가 없습니다. 

단, 모든 정보는 2011년 11월 현재까지 수집된 자료에 근거하고 있으며, 각 대학 및 정부 정책의 변화에 따라 정원 수치와 정원 변동 시점에는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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