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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저 현강생이에요~~ ㅎㅎ
22222
저는 작년 현강생입니다. :)
꼭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저도 듣고 싶네요 ㅋㅋㅋ 비유 상타
혼자 해도 되는데;;
ㅋㅋㅋ
글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되는 분은 언제나~ 됩니다 :)
강의들어도 안되는사람은 안되는데
저 문장을 저렇게 까지 분해하면서 읽는걸 시킨다면 그거야말로 국어 망치는 지름길아님? 애초에 한국인이라면 저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해할수있는 문장인데 저런식으로 구체화 시켜버리면 머리속에서 더 꼬여버리고 정작 중요한 전체적인 흐름은 파악못함
그 말씀은 일상에서의 문장 실력으로
시험의 문장들을 대처해도 충분하다고 말씀하시는 거죠?
자연스럽게 이해가 안되니까 문장을 분해해서 이해하기 쉽게하는거죠. 읽는 문장마다 자연스럽게 이해다되면 국어공부 왜해요.
되는 사람들은 안 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마음을 잔뜩 헤집어 놓습니다.
마음 아픈 일이죠.
님은 뭐 다 앎?
제 말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요...
누가 안 되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집어놓는다는거에요 그럼?
국어 강의 없이도 된다는 사람들은 글을 잘 못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모른단 겁니다. 어째서 못 읽는지 자신은 이해할 수 없고, 자기 자신은 이미 글을 읽는 방법을 알기 때문에 국어 강의를 본다 하더라도 다 당연한 말로만 여겨지기 때문이죠.
국어 강의가 존재하는 이유는 그 내용들이 당연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한 것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죠.
저도 국어보다 더 모호한 영역인 인문논술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국어나 인문논술처럼 명료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명료한 길을 제시해주는 사람으로써 겪은 것을 말해드리는 겁니다.
제 댓글이 지칭하는 대상이 헷갈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되네요. 이건 메시지를 만든 제가 잘못한 것 같군요. 오해하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쓰신 댓글에서 '되는 사람' 을 영준쌤으로 제가 잘못 오해해서 마치 글을 읽을 줄 아는 영준쌤이 그렇지 못한 수험생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헤집어놓는다는 뜻으로 해석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작년 현강생으로서 영준쌤이 얼마나 수험생 입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하시고 수업 준비를 하시는지 잘 알고, 도움을 주고자 칼럼을 쓰시는 건데 위에 댓글에서부터 공격적으로 반응해서 저 또한 신경이 날카로워졌던 것 같네요..
정말 그렇네요
인문 논술과 국어는 말씀하신 부분에서 참 많이 닮아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참 공감이 됩니다. 말씀하신 대로 강사는 '안 될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감사합니다~ 코드킴님!
여기 왜이렇게 심성이 베베 꼬인 인간들이 많지 댓글 꼬라지 하고는
확실한건 국어가 혼자 공부하기 제일 힘든 과목인건 확실한거같아요. 무작정 공부했다가 뜬구름 잡기 제일 좋은 과목같아요.
처음부터 혼자하는건 비추 기초가 있을때 혼자해야 실력이 느는거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선 진짜 오래걸림..
박광일인강들으면되나요
독서공부법은아는데
으휴 하고싶은말은 내 강의 사달라는 거면서 ㅋㅋ
왜 여기다가 시비질이냐 화풀이 하고 싶거든 메모장 켜고 해라
맞습니다. 당연히 그 말도 잊지 말아야겠죠.
조금 더 분명하게 말씀드리면~
"문장 강의 한번 들어보세요. 이거다 싶을걸!"
하고 싶은 말 삭히느라 힘드시겠어요
솔직히 선생님 수강생도 아닌 입장에서 이런 말 하긴 뭣하지만 힘내세요 ㅠㅠㅠ
???? 이 정도 홍보는 당연히 할 수 있는거 아닌가
그리고 공격적이거나 비난조로 하시는 말씀도 아닌 것 같은데 굳이 이런 반응 하실 필요가?
오프라인에서 못할 말은 온라인에서도 내뱉으면 안 되는건데, 익명의 탈을 쓰고 생각없이 아무 말이나 싸지르죠.
얼마나 본인이 사는 현실 세계가 불만으로 가득차있으면 저렇게 타인에게까지 심성이 뒤틀려있는지 불쌍해보이기까지 하네요ㅋㅋㅋㅋ
개찐따 세꺄; 현실에서는 그렇게 말 못할거면서
선생님!! 강좌를 볼 여력이 없다면 ‘국어는 흐른다’를 사서 보는 것은 어떤가요?
괜찮습니다만 양적으로 조금 부족해지는 것은 양해를 부탁드려야겠네요..ㅜ
국어강의만큼 쓸모없는것도 찾기힘들듯 문법제외 문학개념제외 이번수능본애들은 알꺼라고..
무릎 탁 치고 갑니다
막판에 선생님강의로 문장공부했던 학생인데요 그때는 시간이 촉박했던것도 있어서 수능때 못써먹고 3등급이 나왔어요 올해도 반수하면서 국어공부를 할때 문장부터 해야될까요?
작년에 제가 10월 초에 아마 문장 강의를 시작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 해 수능까지 남은 기간이 1달 반 정도가 되는데
문장 공부를 그 기간에 집중적으로 하셨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시는 것이 좋고
다른 것을 병행해서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면 문장부터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후배들이 국어를 가르쳐 달라고 할때마다 그냥 얘들도 나처럼 읽다보면 당연히 되던게 되겠지 하면서 글을 읽으라고 했는데 왜 안된건지 알 것 같네요. 댓글에서도 역시 느끼는게 잘하는 사람은 못하는 사람을 이해를 못하죠 국어는... 올해 아끼는 후배가 재수한대서 국어를 좀 알려주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참에 선생님 이 글에서 조금 영감을 얻은것 같습니다. 이 강의에서 많은 학생들이 깨달음을 얻고 갔으면 좋겠네요!
그냥 읽으면 이해되는 것을 왜 저렇게까지...
"칼은 종류에 따라 사용 방법이 다르다."
이 문장을 이해 못해서
"칼은 (칼의) 종류에 따라 (칼의) 사용 방법이 다르다." 이 짓을 하고 있는 것인데...
그냥 냅둬도 두 발 자전거 탈 수 있는 애한테 강제로 보조 바퀴 달고 자전거 타게하는 꼴임...
그리고 국어 강의 안 듣고 혼자 국어 공부하는 게 망치를 만드는 행위에 비유될 건 아님.
누구에게나 이미 망치는 있음.
국어 강의 안 듣고 독학하는 건 망치질 혼자 해서 스스로 못 박는 테크닉 늘리는 것임.
국어 강의 듣는 건, 그냥 해보면 될 망치질은 하지 않고 "힘은 어느 정도로 해야하며, 때리는 각도는 어느 정도여야 하고..." 등등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임. 이거 백날 들어 봐라 망치질이 느나... 시간 낭비라는 소리.
이거 참말
수능 국어 영역 문장이 그렇게 단순하고 난이도가 쉬운게 아니니니까요.
그냥 읽어서 되는거면 한국인인 수험생은 누구나 다 만점이게요?
수능 문장 단순합니다.
송영준씨가 평가원에서 퍼온 문장이나 제가 예시로 든 문장이나 그게 그겁니다...
수능 국어 문장이 안 읽히는 건 문장이 단순하지 않아서가 아니에요.
수능 국어 처 발리는 이유를 잘 생각해보세요.
1. 배경지식(어휘력, 상식 등) 부족해서 글 안 읽힘.
2. 정보량에 파묻힘.
3. 집중력 부족.
거의 이 3개 안에 들어가지 않나요?
당연히 한국 사람 다 만점 못 받죠.
위 셋 중 적어도 하나에는 해당하는 사람이 태반이니까...
구조를 파헤쳐서 난도질 해야만 이해될 수 있는 문장은 수능에서 본 적이 없네요.
수능 문장이 단순하다고 함부로 단언 하시는데, 그럼 왜 작년 수능 1등급 커트라인이 80점대였을까요?
수능 국어 처 발린다고 상스럽게 말씀하시지 말고 온라인상이라도 타인과 대화할 때에는 예의를 갖추세요.
지나가다가 대신 답변해보는데요. 문장구조가 어려워서 수능 1등급 커트라인이 80점대인건 아닌것 같아요. 이번 수능은 화작에서 갑자기 정보량이 많아져서 빠르게 풀고 넘어가려했던 학생들이 페이스조절에 실패한게 컸다고 생각하지, 문장구조가 어려워져서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글을 많이 읽어보면서 지구력을 끈질기게 길르려고 노력해야하는건데 저도 이번 캐스트는 너무 포인트를 좁게 잡지않았나 생각이듭니다
이말에 공감합니다.
송영준 선생님께서 제시해 준 글 읽는 방법 덕분에 저의 얼추 때려잡아 글 읽는 태도를 고쳐나가는 중입니다
저에겐 너무 좋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직도 국어는 한국말이니까 그냥 읽으면 된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많네요. 안타깝습니다. 국어는 퍼즐이예요. 그것도 아주 정교한. 대충 했다간 미궁에 빠지죠. 읽어도 읽어도 이해가 안되고요. 퍼즐을 어떻게 풀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22222 네이티브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