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을데가없어서인생을졷박아버린따뚜땡 [863038]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01-26 04:15:11
조회수 260

예전에 썼던 것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21035351

전 수능 이후의 삶이 겁나요
수능은 정해진 틀 안에서 공부하면 되는데, 그게 없는 삶이 두려워요
지금도 수능 이후의 삶을 유예하려고 계속 수능에 매달리는 것 같아요 저는
이번 수능 끝나고 결과가 어떻든 깔끔하게 포기하지 못할 것 같네요ㅠㅠ 


평소에 자주 인용하던 것


생각해 보면 어린 때 동무를
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 홀로 침전하는 것일까?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