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n.T(이서현) [253967] · MS 2008 (수정됨) · 쪽지

2019-04-23 2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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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EBS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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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강의/책이 소위 '대박'나기 힘든 영어 절평시대에,

위와 같은 성과를 기록한 KISS EBS의 성공 기저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해부터 오르비 전자책 신기록을 찍어버린, 

수요 파악과 자료의 질.

그 후 2015년부터 무려 5년 차에 접어든 양질의 활동량과 홍보.

셀 수도 없이 받고 답변한 쪽지와 댓글

(5년 간 며칠 늦을 때가 있어도 쪽지를 씹은 적이 없는 활동러는 흔치 않을 겁니다)

브랜딩...


이외에 요즘 작업을 하며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양적으로 그리고 질적으로 '압도적'이라는 데 있습니다.


원래는 '질'에 집중했죠. 2015년 첫 전자책을 올릴 때부터 선별 분석집을 위주로

2017년까지 이어갔으니. 수능 2주 전에만 올리고 ㅎㅎ.

그리고 작년, 한번 승부를 걸어 여기에 '양'을 더했습니다.

연계 교재 3권에 있는 거의 모든 지문을, 제가 직접,

'단어 정리, 요약 정리, 직독직해'를 한 것이죠.


가끔 강사님들이 'EBS 해석 슈레기야..' 욕만 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분석집에 그냥 EBS 해석을 쓰시죠.

저는 그래서 제가 직접 다 직독직해를 했습니다.

연구소, 같은 것이 없는 저는 저 혼자 이걸 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그래서 일관성이 생기고요.

(내년에 키스영어연구소 가자)


질적으로 4년 간 입증해왔고(선별 적중, 변형 문제)

이에 양적으로 압도적으로 더 밀어붙입니다.

수능영어&통번역 전문가인 제가 직접

단어 정리, 세줄 요약, 직독직해, 선별, 문제 변형을 다 합니다.


이제는 무슨 생각이 드냐면, 

너무 압도적인 양/질적 작업(량)이어서 

누가 따라하려고 해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주 정말 한계에 한계를 느끼며 간신히 해내는 저를 보면서요.


이제 Week8까지 마무리하며 

주간 KISS EBS 중반으로 접어들다 보니,

저도 많이 지치기도 해서 제가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장인 정신도 불태울 겸

(2월부터 지금까지 대략 560페이지를 찍어냄, KISS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밀도'가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글감인듯 하여,

평소에는 겸손한 편이지만 

한 번 자신감을 내비치는 글을 썼습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이, 나름 문이과에서 다 최상위의 어느 곳을 가고 싶은 분이라면,

'양'적으로, 그리고 '질'적으로 '압도적'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운에 따라 잘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얼추 반 년 남았습니다.


정말 


얼마 


안  남았어요.



Hey guys, your time is limited.


If you wanna soar to the top, let's be OVERWHEL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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