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열심히 안 한것 같은데 대학 잘가는 사람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2302361
주위에 많은 편인가요?
오히려 공부 열심히 한것 같은데 수능 망한 아이들도 꽤 있고..
참 씁쓸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대 다니다가 의대 가고 싶어서 반수하는데 논술 인간 어디꺼 듣는게 좋을까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2302361
주위에 많은 편인가요?
오히려 공부 열심히 한것 같은데 수능 망한 아이들도 꽤 있고..
참 씁쓸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고대 다니다가 의대 가고 싶어서 반수하는데 논술 인간 어디꺼 듣는게 좋을까요...?
확실히, 실력은 노력에 따라 오릅니다.
다만 성적은 미지수입니다....
뭐 과정을 평가하는게 아니라 결과를 평가하는게 입시이기에 어쩔수없죠... ㅠㅠ
뭐 운빨 걸리는 경우도 있어요.
이번에 서강경 백분위 292 덕에 대박친 경우 좀 있는 듯.
수능날 대박치는 경우도 있는 거 같고.
열심히 했고 잘 했는데 망하는 사람도 적진 않은 듯.
22213인가 찍고 중대 경제를 붙은 친구가
부러웟어요
제 주위에 정말 정말 정말 많습니다.
지금은 분하지만 너무 씁쓸해하지 마세요
운으로 잘본 애들한테 몇십배 더 불행인거에요.
논술 연경
논술 학교장 고경
싹 다 떨어지고 오르비 기준 564 정도인데
설경 붙더라고요...
인생사 새옹지마 슬픈일이 있으면 기쁜일도 오는법
공부 대충하고도 잘나오다 수능때 폭망한 케이스는 많이봤어도 수능까지 잘나온 케이스는 잘 못봤네요
작년에 맨날 자거나 놀던 애 한 명 수시로 고정경 입학.....
그니까요 ㅠㅠ 정시는 공부 안한 애들은 다 망하는데
오히려 수시에서 잘 붙는 경우가 꽤 있떠라구요..
수시에서 높은대학들어가는거, 모의고사 바닥인데 농촌에서 좋은내신따서 학생부전형으로 가는것들도 있어요 참 골때립니다
제 주변엔 많던데 ,, 공부 완전안하고 놀러다니다가 수능끝나니 느님이되는애들,,,
저도 꽤 되는 것 같아요... 친하긴한데... 한 편으로 봤을 때, 엄청 열심히 하던 애들보다 더 잘나온게 너무 신기
저희 반도 열심히 하거나 나름 기대주였던 애들은 다 수능도 망하고 수시도 다 떨어지고 이랬는데 맨날 자긴 공부 안해서 삼수할거 같다던 애는 전체에서 세개 틀리는 위엄을...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