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6평 망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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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정시러입니다.이번 6평 말아서 오르비분들께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수학- 3월 부터 꾸준히 수학 성적이 1-3-2 순으로 떨어지는게 보이더니 6평에 결국 4등급을 받고 말았습니다. 수학을 어느정도 한다는 자신감 하나로 3월달 부터 수학공부량을 거의 확줄였는데 이렇게까지 성적이 하락 할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특히 쉬운 4점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소요하고 확통공부량의 부족으로 킬러문제에는 손을 쓰지도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2등급정도는 안정적으로 쟁취할줄알았지만, 이렇게 처참히 무너지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번 성적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9할이상이 확통이라고 생각됩니다. 확통풀이때문에 그 쉬운 28번과 20번을 빨리 푸느라 다틀려버리고, 확통 빈칸유형을 10분정도 쓰고도 풀어내지 못해서 시험내내 당황스러웠습니다... 또 25번 의문사로...(다 해놓고 곱하기를 잘못했네요..) 원점수는 69점인것 같습니다. 3월때는 안정적으로 92점을 쟁취한후 너무 자만했던것 같습니다. 현재 드리블 기벡을 수강중이고 확통은 한완수로 파트1을 1회독하였고 미2는 한완수 상중하2회독+클라이맥스 n제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제생각에 미2는 킬러문항제외 자신있고요. 기벡은 현재 평면은 자신있으나 공간도형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국어-일단 문법 공부를 1도하지 않았기에 문법을 공부하여 다 맞힌다고 가정하면 2등급 초반 정도 나오는 성적입니다. 이번에는 문법 4개를 틀리면서 79점을 받았습니다.
영어-영어가 큰문제입니다. 안정적인 2등급확보를 확신했음에도 도표 문제1문항, 듣기1문항, 장문 2문항의 의문사로 처절히 3등급을 받았습니다. 영어는 아직 수특을 시작안했고 피지컬로 가려고 했으나 6평때 연계를 1%도 느끼지 못하고 처참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오르비분들 제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과탐은 다행이 2,1등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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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에 정답이있네요
정곡..
그런가요 ㅜㅜ
원래 다 겪는일임 본문에 성찰하신 내용 잘 반영해서 다시하면되요
현 상황에서 수능에 수학 킬러(29,21,30)중 1문항 이상 맞히는 것을 목표로 하는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평이후 계속해서 그냥 안정적인 2등급만을 위해 킬러풀시간을 아껴 확실이 준킬러를 푸는 연습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되는데...
좀 주접이긴하지만 제 얘기를 하자면
저 이번에 29 30 버리고 나머지 풀자는 마음가짐으로 하다가 준킬러에서 턱턱 막히고 29 30 집에서 풀어보면서 와 이렇게 쉬운걸 안풀고 집에왔다니 하면서 후회했습니다
바뀐기조대로 공부하실거면 정말 번호순서 생각안하고 공부하셔야될거같아요
저도 그렇게 하고있고요
조언 감사합니다! 요즘 출제기조를 본다면 3연관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일단 번호 생각을 하기보단 깊이있는 공부를 꾸준히해야겠네요.
현역때 가장 착각했던게 교육청등급은 등급이아니에요 현실적으로 평가원 시험때 나온 등급으로 생각하셔서 계획짜세요
조언감사드립니다! 교육청 1등급에 안일했던 것이 제 큰 오산이었네요 ㅠㅠ
ㅇㅇ3월 등급 받고 설레발치던 애들 개많았는데 다들 잠수탐ㅋㅋ아직 많이남았으니 화이팅!!
저는 재수생인데 점수가 수학만 꽤 비슷하네요 떨어진것도 그렇고 .. 무엇보다 시간많은 저보다 벌써 클라이맥스 까지 끝내시다니.. 저는 아직도 기출만 풀고있는걸요 ㅎㅎ 클라이맥스 전체적으로 괜찮은가요? 재수생이 현역한테 물어봅니다
저랑 소름돋게 비슷하네요 문법4개나간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