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특교생 [738355] · MS 2017 · 쪽지

2019-06-11 17:57:21
조회수 1,095

내일 전역인데 기분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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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소집해제지만 ..

공익하면서 수능공부 한 기억들이 새록새록 ..

음악대학 다닌다고 내신이 789만 가득했던 망나니였는데

뒤늦게 공익다니면서 공부해서....


남들이 다 아는 대학은 아니지만 그 계열쪽에선 이름이 있는 학교에 입학도 하게 되고


일하면서 틈나는대로 공부하고

공익 월급 받은걸로 찬우쌤 현강도 다녀보고 (한달이지만) 


(+ 찬우쌤덕분에 정말 좋은 기회 많이 얻은것도 ㅠㅠ...)

제가 일하면서 쓰던 컴퓨터를 정리하며 틈날때마다 조금씩 인쇄헀던 평가원 문제지 파일들을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휴지통 비우기를 누르니 이 곳에서의 생활도 같이 정리되는 느낌이네요 .

묘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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