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리의 비닐필통 [889986] · MS 2019 · 쪽지

2019-06-23 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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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난 상황에서 한수 모의고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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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알바 아님 신승리 그는 킹인가..!!? 풀커리 타는중이고 후기쓰면 모의고사 준다고 하니까 객관적으로 적어보겠음)


화작: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는 않았음. 과거 수험생들한테  20 6모 화작이랑 이거 화작중에 뭐가 평가원에서 낸거인지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아마 대부분이 이거 고를듯. 다만 평가원 화작이 19 수능부터 사설틱해지는 느낌이 있는지라 앞으로 나올 모의고사는 좀더 선지가 어려워야 힌다고 생각함.


문법 : 역시 문법 붕딱이답게 3개나 틀려버림. 지문형 문제에서 중세국어의 규칙불규칙 활용이 나왔는데, 전래 어려웠음 거의 찍은수준. 다만 문제는 깔끔함. 로마자 표기 문제도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평가원에서 로마자표기, 외래어표기는 절대 나오지 않을것같다고 생각해서 조금 그랬음.


문학 : 전체 문학 푸는데 20분밖에 소모되지 않았음. 그 요인으로는 고전이 속미인곡이 출제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듯. 지문 읽지도 않고 풀었음. 현대시는 수필이랑 3지문 세트로 나왔는데, 시의 난이도에 비해서 역시나 선지가 쉬웠음. 시에서 반응이 하나도 잡히지 않아서 긴장빨고 믄제플러 갔는데 허무하게 끝난느낌? 6평의 기조를 반영한다면 추후 모의고사에서는 전체적으로 선지의 난이고 향상이 필요해보임.


비문학 : 1, 2지문은 너무 쉬워서 따기 할말이 없는듯. 글 자체는 평가원 글을 읽는 느낌이었음. 다만 작년 수능부터 나온 기조에 따라서 3점 추론문제가 더 어려워져야 할듯. 선지는 헷갈렸지만 정답이 너무 가시적으로 보였음. 디만 3지문은 정말 칭찬해주고 싶음. 개인적으로 기술 지문을 매우 잘 푸는 편인데, 3점 추론문제는 거의 찍듯이 했음. 들도 상당히 잘 짜여져있음. 이 모의고사에서 얻은 최대수확인듯함. 


총 문법 8점, 비문학 5점 감점됨. 

총평해보자면 1. 글 자체는 상당히 잘 짜여져있다. 2. 그러나 잔체적으로 선지 난이도가 높아질 필요가 있다. 아무튼 개인덕으로 봉소오프 상상 더함이랑 동급이라고 느낌. 꽤 좋은 모의고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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