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孔子) [517004] · MS 2014 · 쪽지

2019-07-11 14: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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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과외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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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경제학과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전공 공부가 재미있고, 또 스스로 공부하고 정리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주는 일에 흥미를 느껴 과외를 구인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오르비에 몇몇 분께서 과외 글을 올리시기에 저도 한번 꼽사리껴봅니다ㅎㅎ



과외 과목은 수능 및 내신 경제학 뿐 아니라 대학의 전공 경제학, 편입 경제학, 공무원과 cpa경제학 까지 경제학과 관련된 어떤 시험이어도 가능합니다. 교양수준으로 경제학에 입문하고 싶다하시거나, 국어지문에 나오는 경제를 좀 해치워버리고 싶다고 하셔도 가능합니다.



고려대학교 재학시절부터 현재까지 경제관련학점은 모두 A+를 받았고(전공 포함 전체 평점은 4.23/4.3) 모든 강의에서 200명 대형강의 기준 상위 5등안에 드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석차는 성적표상에서는 나오지않지만 확인을 원하신다면 etl로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학부생인만큼 석, 박사 출신 분들 만큼의 깊이가 없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과외받는 학생분의 눈높이에서 호흡할 수 있다는 점, 또 각종 시험을 치르면서 고득점하는 법을 체득하였다는 점, 즉 실전력이 있다는 점에서 유리한 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경제학 관련해서 cpa경제과외 1회, 전공경제과외 1회, 내신경제과외 1회 경험있습니다!!



경제학은 체계세우기와 직관적인 이해가 상당히 중요한 과목입니다. 예컨대 무차별곡선의 기본성질들, 대체효과와 소득효과를 배우고, ICC, PCC, EC등을 도출하는 것은 수요곡선을 도출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고 각각의 의미를 곱씹을 수 있는 것과 각각을 따로따로 배우는 것은 큰 차이가 날 것입니다. 거시경제학에서는 소비이론, 투자이론등을 배우며 이를 후에 배울 케인즈의 유효수요이론과 연결시켜 생각해보고, 또 다시 이를 고전학파의 모형과 비교해볼 수 있다면 경제학의 체계를 장악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런 체계적인 이해를 돕겠습니다.



고등경제의 경우 역시 올바른 이해가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탄력성이 1이면 가격변화시 총수입이 변동하지않는데 왜 실제 계산결과는 변할까? 미시경제에서 수요곡선이 이동하는 이유와 거시 경제에서 총수요 곡선이 이동하는 이유가 같을까? 이와 같은 내용들을 정확히 장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관적인 이해 역시 돕겠습니다. 예컨대 한계효용체감과 한계대체율 체감은 도대체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또한 기펜재에 정액세를 부과하고, 거둔 세금만큼의 소득보조를 해준다면 효용이 어떻게 변할까요? 이와 같은 복잡한 경우들도 쉽게 풀어낼 수 있는 일관된 논리와 직관을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고등 경제의 경우에도 여러 이해되지않는 물음들에 대해 직관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공공재에 가격을 매길수 없는 이유는? 


  

수업방식은 목표에 따라 수정되겠지만, 제가 여러 경제학 교과서들과 교수, 강사님들의 강의를 종합하여 만든 필기를 가지고 진행될 것 같습니다. 즉, 수업시간에 내용을 설명함과 동시에, 단권화의 과정까지 한번에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념을 제대로 숙지했는지 확인 할 수 있도록 중간 중간에 질문을 던짐으로써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항상 개념과 문제의 비중을 7대3으로 유지하겠습니다. 문제 풀이의 경우는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에 집중하지않고, 개념들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문제들을 선별하여, 문제풀이 시간을 개념복습시간처럼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매 수업마다, 그리고 중요 단원들이 지날 때 마다,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는 key question으로 모의고사를 봄으로써 실력을 완벽히 다지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물론 위와같은 경우는 시험에 대한 과외에 한정된 이야기이고, 교양 경제 과외의 경우에는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자료를 구성하고 설명하겠습니다.



질문은 어떤 질문이든 다 성실히 대답해드리겠습니다. 저 역시도 경제학을 배우면서 질문이 참 많은 학생이었기에, 다소 추상적이고 또 엉뚱해보이는 질문들도 잘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학 시험을 치를 때 솔루션을 만들고 친구들에게 설명해주는 일을 자주한 만큼 질답을 잘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익을 많이 얻기보다는, 학과공부를 복습하고 또 빈 시간동안 재능을 유용히쓴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싶습니다. 따라 과한 과외비를 받을 생각도 없으며, 원하시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돕고, 함께 호흡하고 싶습니다. 무언가를 배운다는 생각보다는 함께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임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이나 쪽지로 편하게 문의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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