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좀부탁들입닏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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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큰 기대와 빌어먹을 자존심 때문에 인스카이를 목표로 입시 질질 끌어온
나이 많은 사람입니다 결국 실패했네요...아...
(올 수능이 지금까지 수능중에서는 최악이네요)
서성한 수시도 될까말까한 예비였는데 떨어지고.....
도저히 더 이상은 못하겠다, 좀 쉬고 싶다 이런 생각이 너무 심하게
들어서 그냥 원서 쓰려고 하는데...
지금 어떻게든 걸쳐 보려고 하면 건동홍 끄트머리의 안 좋은 학과는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 인식이
스카이 아니면...많이 쳐줘서 서성한까지 아니면(문과)
솔직히 인식이 별로 다르지 않더라구요
살면서 몸소 느껴온바.
(여기는 수험생 사이트라 반대하실 분들이 많으실 수 있지만
실제로...대체로 그런 듯..입결이야 다른 대학들 사이에서도 천차만별이겠지만
인식은..)
장기적으로는 로스쿨진학이나 공무원 시험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편입 생각도 많이 드네요..
그래서 맞지도 않는 학과, 비싼 돈 내면서 서울 사립대 다니느니
(저는 지방..)
지거국 영어관련학과로 가려고 합니다...
영어영문이나 영어교육과/-이 때 영교를 선택하면 교사도 염두에 둘 수 있겠죠
선택이유는 경쟁력 확보?입니다
1.지거국은,학비가 싸고, 생활비도 싸고,집이..서울보다는 가깝고(혼자 살아야 겠지만)
2. 영어관련학과는,
로스쿨이나 편입, 공무원 시험 보는데 영어가 필요하고 학점관리도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교과 나오면 교사 자격증도 얻을 수 있으니까....
이상이 제 생각인데
1.오르비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사고 교정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2.로스쿨이나 편입시험 준비하는데 영어관련 학과면 얼마나 유리할까요?
특히 편입은 거의 영어라고 알고 있는데(문과)
영어관련학과를 가면 영어만 열심히 하면 학점+영어 다 잡을 수 있으니까...
(물론 완전 겹치는 공부는 아니라는 거 압니다)
많이 유리한 거 맞나요?
3. 이 상황에서 영어교육과 영문 어디가 나을까요?
확실히 원서 쓰고 하는 게 그냥 수능이다 논술이다 공부 하는 것보다 더
스트레스가 많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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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지금 완전 같은경우네요
전 지금 경북대 경제통상을 아예 안전하게낼지 아니면 동대 홍대라도 가서 고시라도 붙잡아야할지 정말 고민되네요
진짜 서울이 아니란걸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냉정하게 생각하면 경대가야할걸 아는데도 재수학원다니면서의 서울의 즐거움을 도저히 포기를 못하겠어요 저는; ㅜㅜㅜㅜㅜ
혹시 결정하시면 어떻게 결정하셨는지좀 말씀해주세요
근데 위에글에서 로스쿨때매 영어관련과는 좀 아니지않나요? 영어 잘하신다면 좋은건데..
그런게 아니고 그냥단지 미리 영어를 좀 하자여서 갔다가 학점이라도 망치고 그런 경우가 혹시라도 생긴다면 진짜 이도저도 아니게 되지않을까요
아 그리고 영문과에 간 친구가있는데 영문과는 영어자체뿐아니라 문학작품과 영미권에대한 전반적인 이해 이런게있어서 지겹데요; 문학작품하는게 너무 지겹데요..
아.. 님 저랑 왜이렇게 똑같습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