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law [844110]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09-14 21:56:41
조회수 12,571

영재고 과고가왜 의대를 가면 안됨?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24609748

1. 영재고 입시는 중학교 3학년 1학기때 시작 

진로에 대해 크게 생각해보지 않고 부모님이 좋다고 해서 또는주변에서 좋다고 해서 갔다가 현실적으로 생각했을때 또는 고등학교 다니면서 흥미가 바꿔었을 경우 당연히 자신히 가지고 싶은 진로가 바뀔수 있음

중학교 3학년때 한 선택으로 평생을 자기가 원하지 않는 직업을 가지며 살아야 한다니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임


2. 진로가 바뀌면 전학을 가면 된다고요?

영재고의 겨우 1학년때 공부는 고등학교 과정을 배우고 2학년때 본격적으로 일반과목들을 배움 그과정에서 자신과 적성이 맞지않고 흥미에 맞지 않음을 느낄 수 있음 2학년 1학기때 까지 친구들도 다 친해지고 했는데 그 상태에서 새로운 환경으로 전학을 가라고요? 님들이라면 그럴 수 있나요? 자신에게 솔직해져 봅시다


개인적으로 과고/영재고 나왔고 의대는아니지만 원하는 진로 바꿨고 혹시나 몰라서 쓴 카이스트 수시로 합격했지만 다음날 바로 등록포기각서 썼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과고/영재고 출신은 반드시 이공계열로만 가야한다고 법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사람들을 보니까 솔직히 화나네요


다른 사람입장도 생각해줬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혹시나 과고/영재고 나오면 의대 입시에 유리할거라고 생각하고 과고/영재고생들 때문에 자기가 의대 못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거 같은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정시공부해 보니까 과고/영재고 나와서 수시로 의대 가는게 훨씬 어렵습니다. 과고 영재고 폐지하면 여러분들 의대갈 자리 훨씬 줄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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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1:58 · MS 2018

    애초에 이공계 인재로 키워주려고 나라 돈 지원 다 해줬더니, 이제 와서 꿈을 찾아 떠나신다? 참 멋지십니다.!!

  • Snu.law · 844110 · 19/09/14 22:00 · MS 2018

    그러면 중학생때 수하과학이 좋아서 갔는데 나라현실이 이래서 이공계는 자기랑 너무 안맞을거 같은데도 반드시 자기는 평생을 원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하나요?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01 · MS 2018

    그래서, 돈 물으시고 의대가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뭐가 문제죠? 영재고에서 돈 물으시면 의대 갈 수 있잖아요. (제가 지원했던 모 영재고 기준으론 그런대..)

  • Snu.law · 844110 · 19/09/14 22:03 · MS 2018

    돈을 문다는게 무슨 말이죠 거기서 지원해주는 것들이 다 돈으로 명시적으로 적혀 있는거도 아닌데 무슨 돈을 문다는 거죠 그리고 영재고 과고에 나라가 돈을 쓰는거는 일종의 투자입니다 글쓴이분은 투자를 했던곳이 잘안되면 그곳에가서 돈을 물어내라고 하나요?

  • .도치. · 898203 · 19/09/14 22:07 · MS 2019

    그 투자라는게 일반인의 주식투자라는 개념보다는 기업에서 대학원,mba를보내주는 측면의 투자와 비슷한거아닌가요

  • Snu.law · 844110 · 19/09/14 22:11 · MS 2018

    주식투자랑은 당연이 다르지만 기업에서 보내주는거랑도 당연히 다르죠 기업은 사적인 이익을 위해 계약을 통해 이루어진 거고요 돈을 물어내려고 할려면 처음부터 이공계로 진학하지 않을 경우 얼마를 국가에 내야한다고 명시를 해놔야죠 근데 그러면 이공계는 상황은 더 열악해 질 수 밖에 없겠죠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10 · MS 2018

    영재고에서 돈 반납하시면, 의대 진학 할 수 있고요.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10 · MS 2018

    매년 국감 지적사항인 탓에 교육부가 각 영재학교 모집요강에 ▲의대 진학에 부적합한 학교 ▲의대 진학 시 추천서 작성거부 ▲의대 진학 시 장학금/지원금 회수 방안 등을 명시토록 하고 의대 진학을 하지 않겠단 서약서 작성 등도 병행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 추천서를 받지 않는 의대가 많은 데다 장학금/지원금 회수는 반환 후 의대로 진학하겠다고 나서는 경우 무의미해지는 탓이다.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4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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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19/09/16 12:25 · MS 2018

    이딴넘들 때문에 공대오면 안된다는거다.
    제대로된 대우를 해주던가 돈지원은 무슨 ㅋㅋ 지원도 쥐꼬리만하게 해주고 환경은 개 씹 노답에 직어뷰안정성도 그냥 일반 직장인수준
    이나라에서 누가 이공계 하려 하냐?

  • 카더가든 · 839783 · 19/09/14 22:00 · MS 2018

    의대 못가서 배아파서 그러는게 아닌데 ㅋㅋ

  • Snu.law · 844110 · 19/09/14 22:00 · MS 2018

    그란사람도 보이는거 같아서요

  • 해외로유학준비 · 435692 · 19/09/15 11:18 · MS 2012

    정시로 가면 될 문제

  • 연제 · 736352 · 19/09/14 22:00 · MS 2017

    근데 수시로 가는사람이 실제로 많아요?
    제가 과고생은 아닌지라 현실을 잘은 모르지만, 정시로 가는건 당연히 막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수시는.. 썩 납득이 가진 않아서..

  • Snu.law · 844110 · 19/09/14 22:01 · MS 2018

    영재고 내에서도 거의 없습니다 서울과고는 조금 더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02 · MS 2018

    제가 지원했던 영재고 입학사정관이 영재고는 90% 수시라고 하던데요? 또 다른 영재고 합격한 친구도 당연히 수시로 간다고 하구요.

  • Snu.law · 844110 · 19/09/14 22:04 · MS 2018

    의대를 못간다는 겁니다 당연히 학교는 대부분 수시로가죠

  • SSSSSSSS · 880837 · 19/09/14 22:42 · MS 2019

    거의 없어요

  • 헐랭퐁당 · 711166 · 19/09/14 22:05 · MS 2016

    사실 영재고 취지에 생각해보면 막는게 당연한거긴 함ㅋㅋ
    지원하는 돈도 있고, 누리는 혜텍도 장난없으니깐요.
    근데 솔직히 꿈이 바뀌는거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중딩때 뭘 안다고 정한꿈이 바뀌는거도 정말 자연스러운 일이고..
    아마 현실적인 대안이 정시일 듯 싶은데, 이게 영재고에선 쉬운게 아니고ㅋㅋ

    근데 또 연의, 경희대 의대처럼 영재고 좋아하는 학교도 있고, 아무리 어리다해도 선택에 대한 책임은 지는게 더 맞다고봄.
    다만, 영재고에서 수능 준비에 대해서 조금 더 유연해지고 대비를 해주는게 방안이 아닐까싶음.

  • 헐랭퐁당 · 711166 · 19/09/14 22:06 · MS 2016

    영재고 입시설명회때부터 의머진학은 안된다고 쇠빠지게 얘기하기는 하니깐...

  • Snu.law · 844110 · 19/09/14 22:07 · MS 2018

    실제로 수시로 지원하면 학교에서 추천서 안써주고 과목별 세부 특기사항도 다 없어져서 생기부 거의 다 날아가고 성적만 남아요 학교에서 취할수 있는 제도적 장치는 이거 이상으로 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 Asclepius · 344962 · 19/09/14 22:06 · MS 2010

    과고 영재고 외고 등의 특목고는 사회성 결여된 사람 많아서 좀 안왔으면 좋겠음... 유급하는 비율도 높고

  • Snu.law · 844110 · 19/09/14 22:08 · MS 2018

    그건 너무 선입견인데요...

  • 노베이스 여우 · 858126 · 19/09/14 22:09 · MS 2018

    말도 안되는 소리를...

  • Snu.law · 844110 · 19/09/14 22:12 · MS 2018

    진짜 이거는 무슨 선입견인지...

  • Asclepius · 344962 · 19/09/14 22:15 · MS 2010

    제시할 근거가 없으니 선입견이라 하셔도 할말은 없네요. 그치만 분명히 그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 Snu.law · 844110 · 19/09/15 07:22 · MS 2018

    영재고 애들이 학점이 낮다고요?ㅋㅋ 제친구들은 안그렇던데요 공부를 안해서 학점이 낮은 경우는 있어도 엄밀성따지다가 학점이 내려간다니 ㅋㅋ

  • Asclepius · 344962 · 19/09/15 18:37 · MS 2010

    아니라고요?ㅋㅋ 제 친구들은 다 그렇던데요 엄밀성 따지다가 학점이 낮은 경우는 있어도 공부를 안하다가 학점이 내려간다니 ㅋㅋ

  • 노베이스 여우 · 858126 · 19/09/14 22:15 · MS 2018

    그냥 국어 안배운 사람같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단어만 알아도 저딴 말은 안할텐데

  • Asclepius · 344962 · 19/09/14 22:20 · MS 2010

    국어는 제가 많이 잘해서... ㅎㅎ
    워낙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기주장 강하게 펼치던 학생들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트러블 겪는 일이 많더군요. 논리성에서만큼은 본인이 지지 않는다 생각하니 절대 뜻을 안굽혀요. 이런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더이다.
    또, 과고출신의 경우는 학문의 논리성에 매여있는 경우가 많은데 의학은 그렇지가 않아서 스스로 괴리감에 빠지는 경우가 보입니다. 수학 올림피아드 경시대회 국가대표, 금상 수상자 등등 내로라하는 학생들이 국가고시에서 연거푸 낙방하는 모습, 유급하는 모습들을 보아왔습니다. 필연적으로 과학고의 커리큘럼과 의학공부간의 역상성 상관관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듭니다

    근데 성급한 일반화 맞아요 ㅋㅋ 갈길들 가십쇼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29 · MS 2018

    의대황님 ㅋㅋㅋ 방금 님이 말한사람 한명 더 찾은듯요.

  • BnLFYdEx3fMZuA · 673575 · 19/09/14 22:36 · MS 2016

    근데 이건 대학생이면 인정함 ㅋㅋ

    물론 케바케이긴 한데

    일반고는 따라 올 수 없는

    록커같은 장발, 잘 안 씻는듯한 얼굴, 더부룩한 수염에서 나오는 과고 혼모노의 아우라가 있음

  • Asclepius · 344962 · 19/09/14 22:39 · MS 2010

    세상 모든일은 케바케죠! 100케이스중에 99케이스 정도가 그런것 같네요

  • 어디로가야하는가 · 876367 · 19/09/14 23:24 · MS 2019

    의학도 과학에 기반한 논리적 학문 아닌가요?

  • Asclepius · 344962 · 19/09/14 23:57 · MS 2010

    네 논리작인 학문 맞습니다. 하지만 그 논리성이 적용되는 모든 부분을 다 이해하고 넘어가려면 6년으론 택도 없죠. 사실상 그렇구나~ 하고 대강만 이해하고 암기한 뒤 넘어가는것이 보통의 학습과정입니다. 그런데 엄밀충 친구들은 이 부분을 허투루 넘어가지 못하고 모든 인과성과 논리를 따지기 시작합니다. 결국엔 시험범위 내의 학습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지엽적인 논리에 파묻히다가 낮은 학점을 맞고 아웃되기 십상인것 같아요

  • Asclepius · 344962 · 19/09/14 22:11 · MS 2010

    누가 의대생 전수조사 해서 통계좀 내봤으면 좋겠음

  • 돌아온SSB의노예 · 881620 · 19/09/14 22:13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야릇한쿼크 · 874444 · 19/09/14 23:26 · MS 2019

    정시파이터 많은 의대에도 워낙 재종에 틀어박혀 공부만 하던 학생들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회성 결여된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 나뭇잎타는냄새 · 902866 · 19/09/15 00:39 · MS 2019

    어떤 점을 보고 사회성이 결여되었다고 생각한거임?

  • 문과지만 화학이 하고싶어~ · 895480 · 19/09/16 00:57 · MS 2019

    행정고시 뚫고 들어간 고위 공무원들 단체로 사회성결여 집단됨 ㅋㅋㅋ 수시지지자들 프레임인데 이거..

  • 야릇한쿼크 · 874444 · 19/09/16 06:52 · MS 2019

    제시할 근거가 없으니 선입견이라 하셔도 할말은 없네요. 그치만 분명히 그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 둘리는탈모 · 874738 · 19/09/16 21:09 · MS 2019

    이게 ㄹㅇ 맞는말임 재종반중에서도 높은반? 에갈수록 뭔가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나 사람들대하는 태도나 흔히말하는 사회성이 결여된 친구들이 다수보임

  • dent in the universe · 808396 · 19/09/16 16:17 · MS 2018

    사회성 결여가 어떤 문제를 일으킴?

  • 현타오지말자 · 864211 · 19/09/14 22:11 · MS 2018

    안되는건 아니죠 근데 이공계인재를 위해서 지원하는건데 오히려 대부분 의대의대하니 취지에 안맞다 이말인듯
    지원안하고 너네가 알아서 운영하세요 하면 현명한거아님?ㅋㅋ 취지에 안맞는건 팩트니까

  • Snu.law · 844110 · 19/09/14 22:13 · MS 2018

    대부분 의대를 간다니 거기가 도대체 어디학교죠?
    영재고에서도 거의 못보내는데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18 · MS 2018

    제가아는 영재고는 무슨 의대준비 고등학교던데.... 제 친구는 의사를 목표로 영재고를 가던데요?

  • Snu.law · 844110 · 19/09/14 22:20 · MS 2018

    현실을 잘모르시는 거 같네요 영재고 졸업했고요 정시 공부해보니까 정시가 휠씬 쉽습니다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23 · MS 2018

    ㅋㅋㅋ아니 그건 주관적이고 존나 웃기네. 애초에 객관적으로 영재고만이 수시지원할떄 일반고에 비해서 게런티가 훨씬 많은데....ㅋㅋㅋ 와 너네 학교옆 영재고에 친구 다니고, 본인도 영재고 준비했어서 잘아는데, 뭐 이건 진짜 적당히 해야지 이기주의에 끝판왕을 달리시네...

  • 현타오지말자 · 864211 · 19/09/14 22:18 · MS 2018

    의대를 간다는게아니라 의대가려고 하는 학생이 많다는거죠ㅋㅋ 공부도 잘하시면서 왜 제말을 왜곡하시는지..ㅠ

  • Snu.law · 844110 · 19/09/14 22:22 · MS 2018

    의대를 가고 싶은 학생이 생기는건 사회 환경이 문제인건데 그게 학생탓인가요... 그리고 논제가 의대 진학이라 당연히 의대 진학을 생각하고 쓰신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학교내에서 의대의대 거리는애 거의 못봤습니다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29 · MS 2018

    ㅋㅋㅋ 사회 환경문제 떄문에 꿈이 바뀐거네여 ㅎㅎ 아깐 간절한 꿈 ㅇㅈㄹ하시더니... 본인의 말 앞뒤가 안맞죠?

  • Snu.law · 844110 · 19/09/14 22:32 · MS 2018

    진짜 답답하시네 제가 저만 해당되는 이야기를 하는건 아닌데.. 저는 의대는 아니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생긴 케이스이고 누군가는 현실적으로 의대를 가고 싶은 케이스가 있을 수도 있다는 건데.. 도대체 뭐가 앞뒤가 안맞다는 건지

  • F.D.C · 892564 · 19/09/14 23:12 · MS 2019

    영재고 다녔던 사람한테 영재고수시에 뭘안다고 지껄이냐 진짜
    수준떨어지네

  • 야릇한쿼크 · 874444 · 19/09/14 23:21 · MS 2019

    모르면 가만히 좀 있어라

  • 호바르크 · 839087 · 19/09/14 23:41 · MS 2018

    과고 영재고 계열에서 의대가기 엄청힘든건 알고 말하시나 ㅋㅋ 수시로 간다쳐도 학교에서 탑먹는 월클들 몇명하고 논술황들밖에 없음 애초에 수시로 의대가는 난이도 자체가 ㅈㅏ사고나 일반고에 비해서 훨씬 어려운데 ㅋㅋㅋ

  • 샤대20학번 · 742363 · 19/09/14 22:12 · MS 2017

    취지를 생각해보면 수시 의대는 좀 그러쵸... 정시로 가는거야 본인의 노력이니 당연히 허용이고... 꿈이 바뀔순 있지만 일개 일반고에서조차도 학종쓸때 꿈이 바뀌면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면 마이너스 요소인데 확고한 목적으로 설립된 영재고/과고에 가기로 결정해놓고 꿈이 바뀐다... 그건 좀 아닌거같네요... 물론 꿈은 바뀔수있다는 말에 동의하긴 합니다만 그렇기엔 그 부분으로 타 고등학생들도 똑같이 피해를 보고 있는 부분이잖아요

  • Snu.law · 844110 · 19/09/14 22:15 · MS 2018

    과고나와서 의대 가는거 정시보다 훨 어렵습니다 거기서 이미 마이너스 요소가 있습니다

  • Snu.law · 844110 · 19/09/14 22:17 · MS 2018

    진짜 자신이 영재고에 갔는데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새로 생겼다고 역으로 한번만 생각해보세요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19 · MS 2018

    아니 그렇게까지 진정으로 하고 싶으면 학교를 떄려치셨어야죠.. 들을면 들을 수록 존나 이기적이네..

  • Snu.law · 844110 · 19/09/14 22:24 · MS 2018

    아니 님같으면 3학년 1학기때 갑자기 자퇴하고 일반고 갈 수 있으세요? 그리고 저는 실제로 대학 등록포기하고 정시 준비 중입니다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25 · MS 2018

    아 그정도로 하고 싶은 일은 아니셨나봐요ㅎㅎ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25 · MS 2018

    대학 등록포기한걸 자랑스럽게 말하는데, ㅋㅋ 카이스트 뱃지걸어서 부심부리면서 지 할일 하려고 정시 준비하는게 대단한거냐?

  • 물리개꿀잼/기술원 가고싶다 · 813420 · 19/09/15 16:07 · MS 2018

    뭐야 왜이리 꼬여있어? 개인적으로 의대를 지망하지는 않지만, 과고 영재고가 봉입니까? 그들도 사람입니다. 각자 하고 싶은거 할수 있는거지. 그리고 등록포기하신다면 자기 꿈을 위해서 현재의 입장을 다 내려놓은거 맞는데 대단한거 맞죠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5 16:08 · MS 2018

    언냐. 언냐도 0jego다녀? 띵하네

  • 돌아온SSB의노예 · 881620 · 19/09/14 22:20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nu.law · 844110 · 19/09/14 22:26 · MS 2018

    제한을 풀어줘야 한다고 말한적 없구요 법적으로 의대 무조건 못가게 해야 한다는 글이 있어서 쓴 겁니다 지금 상태 그대로 유지하면 아무 이상없다고 생각합니다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27 · MS 2018

    ㅋㅋㅋ이렇게 말을 바꾼다고? 와 너도 진짜 대단하다.

  • Snu.law · 844110 · 19/09/14 22:28 · MS 2018

    제가 언제 제한을 풀어줘야 한다고 했죠? 그리고 지금도 실질적으로 제한을 걸고 있지도 않은데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28 · MS 2018

    누가 읽어도 현 입시제도 비관하는 거 같이 적어놓고 내가 자료들고 오니깐 갑자기 글 타령하시네 ㅋㅋㅋㅋ 뭐하는 사람이세요?

  • Snu.law · 844110 · 19/09/14 22:29 · MS 2018

    입시제도 비관이 아니라 의대 진학을 무조건적으로 막아야 한다는 사람의 주장을 비판합겁니다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32 · MS 2018

    아니 그게 하나도 안 명시되어 있고, 현 입시제도 비관하는 거 같이 적어났다는 거 잖음. 솔까 니 글을 읽어봐 댓글없이. 그럼 누가봐도 현 입시제도 비관이지. 대체 어디에 그 사람의 주장이라는게 명시 되어 있지?

  • 쎄피로스 · 798647 · 19/09/15 17:10 · MS 2018

    ㅇㅈ ㅋㅋㅋ

  • 샤대20학번 · 742363 · 19/09/14 22:22 · MS 2017

    그 생각을 제가 안한게 아니라 이건 입시제도의 맹점이지 영재고생만 피해보는게 아니잖아요... 일반고에서 의사를 하려고 학종을 의사로 맞추고 이과에서 열심히 과학공부를 하던도중 갑자기 기자가 되고 싶으면 어떡하죠? 갑자기 전과를 해서 생기부를 다시 맞출 수 있을까요?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일반고조차 급격한 진로변경은 불가능한데 뚜렷한 목적이 있고 그것을 숙지하고 들어오는 핟생들한테 특수한 고등학교에서 진로변경이 힘들다는 이유로 특혜를 주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Snu.law · 844110 · 19/09/14 22:23 · MS 2018

    그래서 진로가 바뀌었다고 대학에서 일반고생들은 안뽑아주는데 과고생들만 특별히 뽑아주던가요 무슨 논리인지 잘 모르겠네요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24 · MS 2018

    ? 님이 말하는거야말로 모르겠음. 그니깐 똑같으니깐 걍 닥치라는거 아님....

  • 샤대20학번 · 742363 · 19/09/14 22:28 · MS 2017

    과고생들만 왜 특별히 뽑아주냐고요 오히려 진로의 명확성과 그에 대한 이득/손실 다 충분히 고지하고 본인이 '선택'해서 과고영재고 가는데 하물며 진로선택 없이온 일반고도 못바꾸는데 어떻게 뚜렷한 목적이 있는 과고영재고가 그걸 바꿔먹을 생각을 하냐는거죠....

    사실 이에 대한 불합리는 일반고가 더 큰거죠...

  • Snu.law · 844110 · 19/09/14 22:30 · MS 2018

    아니 과고생들 더 안뽑아준다니까요 일반고에서 가는거 보다 훨씬 어렵다구요

  • 샤대20학번 · 742363 · 19/09/14 22:31 · MS 2017

    진짜 K마크 다신분 맞으세요....?

    논리 세줄 요약 하자면

    1. 일반고는 진로에 대한 생각없이옴 그러니까 원래 진로에 대해 더 열려있어야 하는거임

    2. 근데 일반고에서도 갑작스러운 진로선회 불가임

    3.근데 특수한 설립목적까지 있고 스스로 그거 알고 선택했는데 과고영재고가 진로선회허용해달라고 한다? 안되는거

    K마크 다셨으면 적어도 비문학 좀 잘보셨을텐데... 더이상 불합리한 딴지거시면 논리를 못 알아들은게 아니라 억지로 우긴다고 생각하겠습니다.

  • 샤대20학번 · 742363 · 19/09/14 22:32 · MS 2017

    당연히 일반고보다 어려운게 맞죠... '특수목적'고등학교자나요 '특수목적' 더이상 말 안하겠습니다

  • Snu.law · 844110 · 19/09/14 22:34 · MS 2018

    일반고에서 도대체 왜 진로 선회가 불가 합니까 잘만 갑니다 교수들이 겨우 고등학생들 크면서 진로가 조금바꼈다고 안뽑아주겠습니까 제가 아는 헝도 계속 수학과 가고 싶다고 했다가 결국 한양대 의대 갔습니다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38 · MS 2018

    아닠ㅋㅋㅋ 그건 영재고도 마찬가지잖앜ㅋㅋㅋㅋ 하 미치것다 진짜 내가 너떄문에 도라버리겟서

  • 해외로유학준비 · 435692 · 19/09/15 11:19 · MS 2012

    맞아요 정시로 가면 된다고 봅니다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26 · MS 2018

    베리타스 기사에 대해서 답변좀. 저거만으로도 논쟁의 여지가 없는거 아님?? 돈주고 의대가세요.

  • 스까닉 · 817784 · 19/09/14 22:33 · MS 2018

    좀 심하게 허수아비 때리시는 느낌이 있긴 하네요... 당연히 법적으로 금지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고 그런 주장 하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위의 사안은 논쟁할 가치도 없어 보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여기 얼마나 된다고... 오히려 작성자님의 주장은 (댓글에서 지금 수준이면 적절하다고 하셨지만) 위의 말을 비판한다는 명분으로 과고/영재고의 의대 지망생 불이익 자체를 줄이자는 게 본 주장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 그 문제 때문에 좀 불타는 것 같기도 하네요.

  • Snu.law · 844110 · 19/09/14 22:36 · MS 2018

    오르비에서 법저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올라온 글이 있었고 그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보여서요 실제로 불이익을 그렇게 많이 받는것도 아니고 그것마자 줄이라고 주장은 저도 안합니다

  • BnLFYdEx3fMZuA · 673575 · 19/09/14 22:34 · MS 2016

    과학고와 영재고는 국가적 수준의 자원이 투입된 교육 인프라입니다. 단순히 1인당 얼마 투입되었나로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렵습니다. 학원교육으로 과학고 수준 (대학교 1-2학년의 대부분 교과목을 커버하는)의 학생을 양성한다고 생각해보면 얼마나 막대한 자산이 투입되었는지 얼핏 비교가 가능할텐데요.
    국가에서는 과학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이러한 인프라를 조성한 것이지 남들보다 1,2년 과학 수학 잘한다고 사회적 자본을 더 낭비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는게 아닙니다.
    향후에 진로가 바뀔 수는 있다고 치더라도 국가적 인프라를 국가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지 왜 당신들이 내가 의대 가겟는데 뭐라고 하냐는 식으로 핏대세우며 얘기하는 것은 파렴치한 행동같네요

  • Snu.law · 844110 · 19/09/14 22:37 · MS 2018

    저는 과고생들은 싹다 의대절대 못가게 해야 한다는 사람들을 비판합겁니다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38 · MS 2018

    그게 명시가 안되있다고 이 빡대야... 와.................

  • Snu.law · 844110 · 19/09/14 22:40 · MS 2018

    자꾸 뭔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런 사람들 때문에 글쓴겁니다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41 · MS 2018

    그거는 이제 이해됨. 글만보고 판단함. 그건 죄송한데......

  • F.D.C · 892564 · 19/09/14 23:36 · MS 2019

    아 ㅋㅋ 애새끼였네 어쩐지 생각없이 글쓰더라
    영재고 떨어진 빡대가리 ^^

  • BnLFYdEx3fMZuA · 673575 · 19/09/14 22:39 · MS 2016

    과고생의 의대 수시를 원천 봉쇄한다는 주장에 저는 부분동의합니다. 백만보 양보해서 의대논술은 제외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35 · MS 2018

    영재고 떨어져서 이런 선배 안만나고, 즐거운 일반고 생활에서 기쁘네요!! 일반고에서 알차게 제 꿈을 키워나가야죠.

  • F.D.C · 892564 · 19/09/14 23:13 · MS 2019

    진짜 나이 똥꼬로 먹었나. 고3이면 사리분별할 나이는 된다 생각하는데 어후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3:27 · MS 2018

    고1인데... 진짜 나이 똥꼬로 먹었나. 고등학생이면, 오르비 프로필 보는 방법은 알꺼라 생각하는데 어후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3:41 · MS 2018

    영재고 쓰지도 못한 빡대가리 ^^ 수능 망쳐라! 내가 기도한다. 명심해라.

  • F.D.C · 892564 · 19/09/14 23:45 · MS 2019

    형은 이미 대학다니고 있어서 걱정마라 그리구 너가 수능을 아무리잘봐도 내가다니는 대학은 못올듯

    너가 빡대가리에 애새끼라 이제 무시할게^^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5 00:24 · MS 2018

    ㅋㅋㅋ 운지해라

  • 연대갈때까지공부 · 841726 · 19/09/15 13:20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연대갈때까지공부 · 841726 · 19/09/15 13:23 · MS 2018

    운지는 좀 아닌듯

  • 샤대20학번 · 742363 · 19/09/14 22:39 · MS 2017

    토론을 할 때 예외를 가지고 물고 늘어지시면 일반이론에 대한 성립은 불가능합니다... 진로선회 하는것이 디메리트인것은 자명하고 설령 디메리트가 안되도록 학생이 진로변경에 대한 합당한 이유와 근거로 논리정연하게 진로변경을 설명한다손쳐도 그것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각하게 피곤한 일이라는건 스스로 더 잘 아실텐데요...

  • Snu.law · 844110 · 19/09/14 22:41 · MS 2018

    그러니까 그 진로 변경으로 인한 손해는 이미 과고가 더많이 받고 있는데 무슨권리로 아예 못가게 막아야 하냐는 거죠

  • BnLFYdEx3fMZuA · 673575 · 19/09/14 22:45 · MS 2016

    의대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과고에 진학하지 않았더라면 과고에 진학해서 자연과학에 기여할 학생과 그로인한 국가적 손해는 누가 책임집니까?? 심지어 전자는 자신의 행동에 변덕을 부린 것인 반면 후자는 타인의 변덕으로 손해가 발생한 것입니다. 후자의 이익을 극단적으로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이 나타나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 Snu.law · 844110 · 19/09/14 23:03 · MS 2018

    너무 이상주의자 이신거 같은데 어떻게 학교에서 반드시 이공계 전공을 무조건 할 애들만 뽑습니까 저도 학교 들어갈때 까지만 해도 이공계쪽이었지만 제가 문과쪽을 희망하게 될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학교가 사기업도 아니고 학생을 상대로 그렇게 발생하는 손해를 어떻게 책임지라고 합니까

  • BnLFYdEx3fMZuA · 673575 · 19/09/14 23:08 · MS 2016

    건학이념에 맞는 학생이 최대한 많이 오도록 가지고 있는 가능한 모든 옵션을 사용해서 유인해야죠 의대수시 봉쇄는 비교적 용이한 옵션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지금같은 여론속에서는요. 지금처럼 과고의 의대진학률이 높다면 여론과 그에 편승한 정치권에 의해서라도 대한민국의 과학교육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샤대20학번 · 742363 · 19/09/14 22:49 · MS 2017

    전 아예 막아야한다는 주장은 토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님이 어떤 게시글을 보고 글을 쓰셨나 이해가 되었는데 배경지식없이 맥락없이 그냥 영재고에서 의대가기 힘들다 왜 못가냐 이런글만 덩그러니 있으니 작금의 현실에 대한 개혁 즉, 영재고에게 의대진학이 쉽도록 특권을 주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글이 더 자연스럽게 읽혔습니다.

  • Snu.law · 844110 · 19/09/14 23:04 · MS 2018

    특권을 주는건 절대 아니죠

  • 차돌박이 · 893289 · 19/09/14 22:41 · MS 2019

    과고 애들의 진실된 꿈이 바뀌어서 의대 가는 걸 욕한다고 생각함? 의대가는데 있어 메리트를 받으려고 과고를 택하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욕하는거임 포인트를 잘못집으심

  • Snu.law · 844110 · 19/09/14 22:42 · MS 2018

    과고를 가면 의대를 가는데 도움이 된다고요? 도대체 그과고는 어디과고 입니까 일반고 내신따는거나 정시가 훨 쉽습니다

  • 차돌박이 · 893289 · 19/09/14 22:49 · MS 2019

    학교에서 배우는 수준 자체가 다르니까요 논술에서 압도적 우위죠

  • 물보라♪ · 845126 · 19/09/14 23:05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글쎄요 · 891627 · 19/09/14 22:43 · MS 2019

    의대가는데 과고 영재고 메리트는 커녕 마이너스입니다

  • 햄은역시토튼햄 · 817103 · 19/09/14 22:42 · MS 2018

    법적조치 취하는게맞지않나? 과곤데

  • Snu.law · 844110 · 19/09/14 22:43 · MS 2018

    진로 선택의 자유를 법적으로 막는다뇨. . .

  • 햄은역시토튼햄 · 817103 · 19/09/14 22:51 · MS 2018

    과고자나요 과고면 과학자되라고 만든데자나요 그럼 법적조치취해도 문제없을거같은데 몇몇분들말씀하신것처럼 돈물어내는게 합당할듯

  • 글쎄요 · 891627 · 19/09/14 22:44 · MS 2019

    지금 그대로 의대가면 지원금 물어내는게 가장 합당한듯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4 22:45 · MS 2018

    ㅆㅇㅈ

  • Snu.law · 844110 · 19/09/14 22:45 · MS 2018

    지금도 지원금을 물어내지는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지 지원할때 생기부 상의 불이익이 있을 뿐이죠

  • 글쎄요 · 891627 · 19/09/14 22:47 · MS 2019

    추천서도 안써주고 지원금 몇천? 정도 물어내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 showtime · 759628 · 19/09/14 22:49 · MS 2017

    3학년 과목세특 지우는 경우도 있어요

  • Snu.law · 844110 · 19/09/14 22:59 · MS 2018

    저희는 123다 지웠습니다

  • Snu.law · 844110 · 19/09/14 22:58 · MS 2018

    지원금 안물어내죠 몇천을 어떻게 물어냅니까 그리고 실질적으로 개인당 몆천씩 지원받아 쓰진 않습니다

  • 글쎄요 · 891627 · 19/09/14 23:01 · MS 2019

    전에 본건 뭐지.. 알겠습니다~

  • 테트로도톡신 · 585020 · 19/09/15 16:46 · MS 2015

    지원금 토해내는거 아니면 법적으로 의대가는거 아예 막아야죠. 뭐하는 건지...

  • showtime · 759628 · 19/09/14 22:45 · MS 2017

    작성자님 힘내세요 영재과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설명해주시느라 많이 수고하시네요....영재고 졸업자로서 십분 이해합니다.

  • Snu.law · 844110 · 19/09/14 22:59 · MS 2018

    ㅠㅠ

  • 100일의기적 · 589141 · 19/09/14 22:46 · MS 2015

    근데 과고/영재고 가는 애들은 일반고 가도 의대 올 성적 나올거 같음.. 애새끼들 준니 똑똑해

  • 글쎄요 · 891627 · 19/09/14 22:48 · MS 2019

    케바케임 수학 과학만 잘하는 애들 있음

  • BnLFYdEx3fMZuA · 673575 · 19/09/14 22:48 · MS 2016

    근데 그걸 떠나서 커리큘럼만 잘 따라가면 대학1,2학년 수업까지 커버되는 사회적 자원을 의대생들의 직업탐구를 위해 소모시킨게 논점..

  • 으다라다아 · 815389 · 19/09/15 13:01 · MS 2018

    ㅇㅈ

  • Asclepius@ · 842079 · 19/09/14 22:54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오리엔테이션 · 762465 · 19/09/14 22:52 · MS 2017

    수시 지원을 막고 정시만 허용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진로가 바뀌었더라도 어쨌거나 본인 희망으로 과학고에 입학한거니 그건 본인이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함

  • 테트로도톡신 · 585020 · 19/09/15 16:48 · MS 2015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원금 안 토해내면 정시까지 금지시켜야 하지 않나요..

  • 핫six팩 · 836506 · 19/09/14 23:09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이름은아무거나 · 837549 · 19/09/14 23:11 · MS 2018

    저도 지금이 딱 적당한 것 같네요.
    영재고/과고에서 의대수시쓴다고하면 선생님들도 눈치 엄청주고 다른학교 지원도 다 막습니다.
    생기부 내용도 다지워지니깐 만약 그 해에 의대입시를 실패한다면 재수밖에 답이없는 상황인거죠.
    그런 리스크를 안고서라도 의대지원 하는애들이 한학년에 많아야 한둘인데, 붙는다는 보장도 없고 최저삑나는 애들도 적지 않습니다.
    물론 과고의 의대 지원이 바람직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들 입장에서도 쉬운길 놔두고 위험한 길로 돌아가는 것이므로...

  • dkliv1016 · 887990 · 19/09/14 23:19 · MS 2019

    아니 사람들이 무슨 과고/영재고를 일반고 대신 가는 곳인 것처럼 취급하는 것 같은데
    과고/영재고에서 받을 수 있는 양질의 교육과 제도는 혜택이 아니라 보상입니다.
    남들 중학교 때 놀 때 썩어빠지게 입시 준비해서 받는 보상. 적어도 의대 갈 성적 되는 영재고/인서울 과고 애들이 그 고등학교에 가기 위해서 준비한 것은 보지도 않고
    애초에 중학교 때 그 정도 공부,노력 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과고/영재고는 부당한 혜택받고 있네 같은 말하니까 솔직히 화가 정말 나네요.
    그렇다면 현재 전국의 학점 버리고 CPA/고시/스타트업 같은 거 하는 문과 친구들은 대학교의 목적인 학문의 탐구를 버렸으니전부 다 퇴학시켜야 하나요?

  • BnLFYdEx3fMZuA · 673575 · 19/09/14 23:54 · MS 2016

    과고 및 입시 제도 전반을 기획하는 대한민국의 관료들도 그런생각을 할까요??

  • 탈모친구 · 875289 · 19/09/16 16:11 · MS 2019

    댓글 싸우는 거 구경하고 있었는데 어이가 없네요ㅋㅋㅋ과고,영재고가 뭔 보상입니까. 국가에서 싹수 보이는 놈들한테 투자하는거지. 세금으로 해주는 투자를 보상으로 생각하는걸 보니 머지않아 심각한 탈모가 오시지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세금으로 지원 받으면서 다니는 과고,영재고와 자기 돈 내고 다니는 대학은 엄연히 다른데 그런 비유를 하는 게 진짜로 맞다고 생각해서 댓글을 다신건지...또한 학문 탐구의 역할은 대학원이 가져간지가 언젠데 대학생에게 학문 탐구를 들먹이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아, 과고,영재고의 역할도 이공계 인재 양성이 아닌 의대 진학을 위한 디딤돌로 이미 역할이 변해버렸다고 생각하셔서 그렇게 비유하신건가요?

  • 호! 날두고 어딜가나 · 797546 · 19/09/14 23:27 · MS 2018

    영재고 과고애들이 의대입시판에 끼어들면 대가기 훨씬 빡쎄짐 그만큼 과고영재고에서 수시로 의대가는게 대단한건데 .

  • ?EARTH · 816167 · 19/09/14 23:35 · MS 2018

    2번에 관해서는 yes.
    진로보다 우정을 중시한다면 그 고민은 무게가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잃을 각오도 없이 방향을 트는 건 아니잖아요?

  • ?EARTH · 816167 · 19/09/14 23:40 · MS 2018

    사람들 말은 의대 갈거면 적어도 국가가 이공계의 미래 인재를 위해서 지원해줬던 건 토해달라는 거임..

  • 뻣속까지문과 · 888123 · 19/09/14 23:40 · MS 2019

    정시나 수시논술로 의대가는건 뭐라 못하지만 영재고과고에서 의대학종은 막아야됨 물론 애초에 영재고과고에서 학종의대 거의없긴하지만..

  • ISSOT · 868476 · 19/09/14 23:49 · MS 2019

  • 센츄츄츄츄츄잉껌 · 856305 · 19/09/14 23:50 · MS 2018

    근데 영재고에서 수시로 의대 많이 가지 않나여...? 의대 수시 대부분이 추천서 필요없기도 하고 수/과학 특기자 전형으로 많이 들어가던데여...

  • Snu.law · 844110 · 19/09/14 23:51 · MS 2018

    전혀요

  • 센츄츄츄츄츄잉껌 · 856305 · 19/09/14 23:54 · MS 2018

    설곽 졸업한 제 친구가 자기네학교에서 거의 2~30명정도가 의대 갔다그래서요...! 아니면 서울과고만 그런건가여..?

  • 노베이스 여우 · 858126 · 19/09/15 03:08 · MS 2018

    네 설곽만 그렇습니다

  • Rosette · 861351 · 19/09/14 23:56 · MS 2018

    ...??? 원래 대부분의 과고는 이공계 대학으로 안가면 바로 혜택이랑 지금까지 수업료 다 받아내지 않나요?

  • Rosette · 861351 · 19/09/14 23:57 · MS 2018

    이게 논의가 될게 아닌게 원래 돈 받아요

  • Rosette · 861351 · 19/09/14 23:57 · MS 2018

    전 그렇게 알고 있어요

  • 문과지만 화학이 하고싶어~ · 895480 · 19/09/16 01:00 · MS 2019

    얼마나 뱉어내는데요?

  • Rosette · 861351 · 19/09/16 17:45 · MS 2018

    전부요
    지금 까지 지원받은 실험비, 기숙사비, 수업료 사립학교 뺨치도록 많이요

  • 이름은아무거나 · 837549 · 19/09/14 23:58 · MS 2018

    근데 윗댓에 갑자기 과고싸잡아서 일반화하고 인신공격은 왜나오는거임? 거기에 좋아요는 또 왜박히는지 참...

  • .,,.,,, · 790750 · 19/09/15 00:13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송하 · 826618 · 19/09/15 00:53 · MS 2018

    아니 수시가는게 더어려우면 수시 막혀도 정시로 가면 되잖아요. 그게 더 쉽다는거 아님? 그러면 정시로 가라고, 수시 폐지할테니까

  • 송하 · 826618 · 19/09/15 01:20 · MS 2018

    글쓴이 진짜 멍청하네. 수시가 더 어려우면 정시로 가라니까? 기막히노 참.

  • ultraleo · 849815 · 19/09/15 01:21 · MS 2018

    가도 되죠. 가기 전에 먹은 거는 다 뱉기만 하면 되죠.

  • 미르 · 890447 · 19/09/15 01:28 · MS 2019

    정시로가는거야 어쩔수없지만
    수시는 철저하게 막아야한다고 봅니다

  • Curl · 741576 · 19/09/15 02:54 · MS 2017

    어느정도의 불이익은 존재하여야 함은 마땅하지만, 그 기회조차 박탈당하는건 너무갔네요...

  • 말차킷캣 · 899568 · 19/09/15 03:13 · MS 2019

    아니 솔직히 나는 혜택이랑 지원 준거 안뱉을꺼면 정시도 막아야 된다고 보는게 뭐 물론 정시 자체로만 보면 공평한건 맞는데, 일반고 실험실 환경이랑 비교해보면 진짜 괴리가 미침. 일반고 끽해봐야 실험 1년에 두 세번 하고 그래서 나는 진짜 영재 과학고가 부러웠음. 그런 지원 받으면서, 심지어 세금으로 받는 지원이면서, 받은 지원과 혜택에 책임은 못지겠는데 지금까지의 지원과 혜택의 목적이 의미가 없어지는 의대를 가겠다? 솔직히 이기적인거잖아요 떨어진 애들, 실험 하고싶은 애들은 어떡하라고요. 이건 진짜 아닌거 같고, 간다 해도 의대는 지금까지의 시간이랑 금액으로 보면 금액 배로 내고 의대 가야된다고 생각함. 저 때까지 했을 실험들 돈 내는거니까 등쳐먹히는건 아닐테니까
    + 아 그리고 윗 댓글에서 일종의 투자라서 물어낼 필요가 없다고 하셨더라구요.,,
    투자가 맞긴 하죠, 근데 투자가 실패한 원인이 의대를 가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되는건데 이래도 투자라서 물어낼 필요가 없나요..? 그런거라면 투자 그거 완전 사기당하는건데 왜하나요 ,,? 사업하라고 돈줬더니 나이제 다른거할래 하고 돈 먹는거랑 뭐가 다른건지는 제가 무식해서 그런가 잘 모르겠네요. 글쓴이에 대한 악의는 없지만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것 같아서요

  • 녹갈홍 · 559412 · 19/09/15 04:50 · MS 2015

    예 뭐 이기적인건 그렇다칩시다 이공계 인재들을 양성하고 관련진로로 진학을 유도하려는 목적에서의 교육적인 투자라고 보는거죠 비슷한 예시일지 모르겠지만 국비지원을 해주는 수많은 기술자격증도 관련직종 종사안하면 환급하라고 하나요?

  • 말차킷캣 · 899568 · 19/09/16 00:17 · MS 2019

    음 너무 단호하게 말씀드려서 기분을 해칠 의도는 없습니다만 비슷한 예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국비 지원을 해주는 수많은 기술자격증들은 일단 "투자를 받는다"라는 관점에서는 같은 방향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투자 대상의 범위 또는 투자 받을 수 있는 대상"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자격증 국비지원은 과고영재고와는 확실히 다른게, 자격증 국비지원은 어느 한 쪽에만 같은 자격증시험을 준비하는 다른 사람들과 차이나게 과다투자를 해주는건 아니잖아요. 의대 영재고 건도 만약에 자격증 국비지원처럼 우리나라의 전국 모든 학생, 수험생들이 그러한 지원을 받고있다면 이런 컴플레인들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이자면, 나라에서는 애초에 약간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하는 '도움' 같은 느낌의 '투자' 라는 개념으로 지원해 주는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지원해주는 대신 확실하게 키우겠다는 '국가의 의지'가 들어간 '지원' 이라는 개념에서 그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글쓴이님 말씀대로 과고 영재고 학생들에겐 의대는 정시로 뚫는 것이 훨씬 쉽고, 확실하게 이공계 인재만을 원해서 '지원'하는거라고 과고 영재고 측에서 의도를 밝혀도 과고 영재고 보내준다면 갈 사람은 널렸는데 굳이 리스크 감수하면서 '투자'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 녹갈홍 · 559412 · 19/09/16 01:37 · MS 2015

    답변 감사합니다 비슷한 예시가 아니라는것에 대해서는 달리 반박안하겠습니다 논점이 이쪽이 아니니 다만 국비지원도 직장재직여부와 나이 소득에 따라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신청해서 받아들여지는 만큼 이 요건을 못 갖춘 사람의 입장에서는 연간 2백만원 한도의 국비지원이 같은 과정을 밟는 가운데 상대적인 디메릿이라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혜택을 받는 대상의 관점에서 보면요 여하튼 영재고출신 학생의 의대진학은 잘못된 일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영재고 재학 중 받은 각종 혜택을 빌미로 향후 진로에 대한 족쇄를 채우려는 모습은 옳지 못합니다 영재고에 들어오지 못한 학생들이 뺏긴 기회만큼이나 영재고에 들어온 학생들이 가지는 기회도 소중한겁니다 국가가 아무리 잘 키워보고자 지원을 했다지만 사람교육하는게 공장에서 물간찍어내듯 천편일률적으로 되는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세금좀 들어갔다고 아주 쥐고 흔드려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말차킷캣 · 899568 · 19/09/16 22:30 · MS 2019

    저도 족쇄를 채우려는 모습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도 물론 정말 소중한게 맞습니다. 허나 그 족쇄가 채워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이공계 연구를 희망하는 다른 학생들을 의대 진학희망자의 과학고 영재고 재학 당시처럼 다시 잘 지원해줄 수 있도록 나라에서 지원해 준 만큼 돌려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일반고 학생들이 지원받는 것보다 초과되는 범위만요. 그리고 논제와 관련없는 내용일 수도 있으나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쥐고 흔들림 당하는 입장에서는 '세금 좀' 이 될수도 있고 세금도 수익에 따라 차등납부 하는 것이지만, 일부 가정에서는 뼈 아프게 내는 금액일 수 있습니다. 세금을 자기 아들 딸도 아닌 다른이에게 쓰이는데 결국 헛되게 쓰이는 것이라면, 과연 그 부모님 입장, 국민 입장에서도 '세금 좀' 이 될지는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하나만 더 덧붙이자면, 이게 옳다고만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겠으나 정부측에서는 저렇게 의대 진학 제한을 해야 '일단 가서 공대 갈지 의대 갈지 생각해야지' 라는 '밑져야 본전' 마인드를 갖고 입시를 준비하지 않게 된다고 생각해서 저런류의 정책을 사용하기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일반고 자사고 가서 수시로 의대가는게 더 편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글쓴이님의 의견을 빌려 과고 영재고 학생들은 충분히 정시로도 의대 진학이 가능한 인재라고 생각하고 덧붙인 의견입니다. 과학고 영재고가 이공계쪽 진학에 유리한건 의도된 것이니까요.

  • 테트로도톡신 · 585020 · 19/09/15 16:50 · MS 2015

    일반고에서는 물에다가 뭘 녹여서 혼합물 만드는 게 고작인데..

  • 말차킷캣 · 899568 · 19/09/16 00:18 · MS 2019

    뭘 녹이면 다행이죠 저희 학교가 열악한건지 명색이 생2인데 크로마토그래피랑 마이크로미터 눈금관찰이 실험의 전부네요

  • 돌아온 고삼 · 698958 · 19/09/17 01:34 · MS 2016

    근데 과고 영재고 간 애들이 뺑뺑이 돌려서 간 것도 아니고, 억울하면 과고 가서 혜택 받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과고에서 받을 수 있는 더 나은 교육도 중학교 때 열심히 잘 해서 자신의 가능성을 보인 애들이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과고 입학해서 받는 지원을 사업하라고 돈 준거랑 비교하면 되나? 과고 나와서 고졸로 창업하면 사업하라고 준 돈 까먹는 거니까 제재받아야 되나요? 자기가 보인 능력과 가능성에 대해 보상받는게 우리나라 입시시스템 아닌가?
    그럼 뭐 제주대 애들이 서울대보고 우리도 같은 국립대에 같은 이공곈데 교수진이나 강의의 질이 차이가 너무 난다고 서울대 공대 졸업생들이 이공계에 종사하지 않을 시 서울대와 제주대의 교육수준이 차이나는 만큼 돈을 대학에 토해내고 나가라 하면 납득하실 건가요?
    저는 과고 나오진 않았지만 이런 되도 않는 논란에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리는 게 어이가 없네요. 니들이 의대건 뭐건 가고 싶으면 전형 찾아서 성적 맞춰서 가면 되지, 수시 막는건 과하다고 이깟 오르비에서 징징대는 과고쪽 사람들이나 (법적으로 막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은 합니다), 과고놈들 고등학교도 좋은데 나왔는데 내가 가고싶은 의대도 쉽게 보내긴 싫다고 몇 되도 않는 수시를 법적으로 막아야 된다고 빼액대는 다른 사람들이나 한심해 보이긴 매한가지네요

  • 말차킷캣 · 899568 · 19/09/17 01:59 · MS 2019

    혜택 받는걸 불공평하다 한 적 없습니다. 당연히 가능성 보인애들이 혜택 받아야하는 곳이 과학고니까요. 그냥 제가 말씀드리고자 했던걸 좀 단도 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이공계 인재를 위해 준 혜택인데 그 혜택을 받고도 이공계쪽 진학을 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이공계 이외의 학부 수시에서는 불공평한게 맞다. 그렇게 일반고처럼 수시로 다른데 갈꺼면 일반고보다 과학 중점이라기 보다는 일반고 플러스 알파 가 아니냐. 일반고와 같이 수시로 차별없이 가길 원한다면 일반고보다 더 받은 지원금 다 뱉고가라.' 였습니다. 그리고 예시로 든 사례는 이 논제에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위 서울대와 제주대 예시는 둘이 각자 다른기관에 돈을 낸 것이고 결국 둘다 각각 그에 맞는 수업을 받습니다. 그런데 과고는 세금으로 지원을 해주고 일반고는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세금은 모두 형편에 맞게 무조건 내는 것이죠. 또한 그 지원은 이공계 인재 양성이라는 취지를 갖고 행해지는 것입니다. 네 물론 서울대 제주대도 이공계 인재 양성이 목적이겠죠, 그런데 여기는 학생이 듣고 싶어서 듣는거고 학교측의 취지는 얻을거 얻어가서 인재가 '되어보거라' 정도입니다. 근데 과학고는요? 여기는 인재를 나라에서 '만들려고' 만든 학교입니다. 서울대 공대에서 이공계 안간다? 네 뭐 솔직히 떨어진 경쟁자분들은 괴리를 느끼겠죠, 근데 그외 사람들? 아무도 뭐라 안해요. 자기돈 내고 자기가 수업들었던 거니까. 근데 과학고는요 세금으로듣고 심지어 나라에서 목적이 있어서 만든 특수목적고등학교에요. 취지 자체가 달라서 문제가 되는겁니다. 애초에 취지가 와서 공대가든 의대가든 하는데 과학지원은 개많이 해줄게 였으면 세금으로 지원하는걸 반대했겠죠. 계속 같은 부분이 조금씩 반복되는 것 같아서 글을 달면서 조금 정리가 필요한 것 같긴한데 이 정도면 충분한 설명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부탁 하나 드리자면, 제발 제 댓글 다 한번만 더 읽어보고 와주시고 게시물 글도 읽고 와주세요. 이미 읽으신 거라면 죄송한 얘기지만 논제와 제 주장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해하신 것 같아서요. 논제에 맞지 않는 반박이셨습니다.

  • 호르르륵 · 879787 · 19/09/15 09:42 · MS 2019

    걍 작성자분:내 꿈인데 내가 뭘 하든 너그들이 뭔 알빠야? 라고 하고있는거 아님?

  • HYDRA · 886118 · 19/09/15 10:08 · MS 2019

    근데 이건 과학, 영재고 처음 부터 들어올때 알고 있었어야 하지 않나??
    그렇게 공부 열심히 해서 들어올 거면 당연히 학교들의 커리쿨럼이나 특징들도 알고 있었을 테고.

  • 해외로유학준비 · 435692 · 19/09/15 11:18 · MS 2012

    이해는 하는데 설립 목적이나 취지가 이공계 진학인데 의대 진학 통로면 누가 봐도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지원을 진짜 많이 봤는다면 더욱 그렇죠. 영재고 뛰어난 학생들 많아 정시로 가면 될 겁니다. 수시라면 진짜 문제가 커요. 정시로 가는 것은 누가 뭐라고 안 합니다.

  • 유비뉴비 · 905400 · 19/09/15 14:04 · MS 2019

    안타까운 부류.
    이유를 알겠군.

  • 유비뉴비 · 905400 · 19/09/15 14:04 · MS 2019

    탈퇴했네.

  • 대치동민경훈 · 746418 · 19/09/15 16:03 · MS 2017

    국민세금이 ㅈ도아니고 당연한거지

  • Asclepius · 344962 · 19/09/15 17:11 · MS 2010

    상식이 있다면 정답이 무엇인지는 뻔히 나와있는 논제입니다.

  • 쎄피로스 · 798647 · 19/09/15 17:15 · MS 2018

    진짜 이기적인거봐 국가에 기여하라고 세금으로 지원해줬더만 교육 잘 받았습니다 꺼억 의대가겠습니다 이거네? ㅋ 토해내야지 당연히 에휴 ㅉ 탈퇴했네 ㅋㅋㅋㅋ

  • ddonmui1 · 864731 · 19/09/15 19:39 · MS 2018

    수시에서 학종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함
    정시로 개인이 가겠다는건 상관없다고 생각하구
    에초에 이공계 인재 육성하려고 만든학교임
    그거에 대한 혜택을 학종에 이용하면 안된다고 생각됨

  • 프레시오스 · 545827 · 19/09/15 19:52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tempo · 596126 · 19/09/15 20:09 · MS 2015

    ㅋㅋㅋㅋ 개좆같은 소리하네 의대가는건 상관없지 본인 의지인데 근데 학비는 토해내는게 맞지 어디 세금 처받고 다닌주제에 양심없이 그냥 갈려고 함? 누가 의대도 의학을 다루니 과학 아니냐고 하는데 기초의학은 맞음 만약 의대졸업후 기초의학에 종사한다고 하면 학비 토해낼필요 없음 존나 칭찬함 근데 그럴려고 의대 가는거 아니잖아 ㅋㅋㅋㅋ 의대가서 돈처벌려고 가는건데 무슨 과학 타령이야 시발 존나 양아치마인드네 니네 같은 마인드는 조국 딸 정유라욕할 자격없음 주제만 다르지 똑같은 양아치마인드인데

  • U현주4생팬 · 848981 · 19/09/15 20:29 · MS 2018

    형님 말 시원하게 잘하시네.

  • 724148 · 834562 · 19/09/15 20:42 · MS 2018

    그렇게 지원받고도 부득불 의대를 가겠다면 먹은거 토해내는게 맞지 않을까요..

  • 허니부인 · 841123 · 19/09/15 22:58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100점가즈아 · 811986 · 19/09/16 00:34 · MS 2018

    의대를 가던 말던 뭔상관인지 ㅋㅋ 그냥 님들 공부 열심히 하세요 그럼 성공하니까

  • lovingu · 897688 · 19/09/16 01:29 · MS 2019

    애초에 영재고 진학할 때 의대 진학 등 조금 곤란한 제한조건들은 참고해서 가는게 대원칙아닌가? 내가 아는 애들은 다 알고 쓰던데 의사 고려하는애들은 죄다 상산고 쓰고... 이건 꿈이 바뀌고 안바뀌고의 문제를 떠나서 원칙 위반이 아닌가 싶다... 가뜩이나 자연과학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요즘에 그러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세운 고등학교에서 남들이 많이 택하지 않는 길이기에 각종 혜택을 주는건데 꿈이 바뀌었을 수 있지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돼야겠다는 모든 혜택을 반납하고 정시로 가는게 맞다고 본다. 애초에 중학생 때 판단을 합리적으로 했어야하지 않을까.. 의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가슴 한 켠에 남아 있다면 지원자체를 상산고나 그 외 명문자사고로 결정을 했어야 한다고 본다.

  • 물리II · 792824 · 19/09/16 07:51 · MS 2017

    카 포에서 무휴학 수시반수 가능할까여
    공부량에 치여 죽음??

  • 9평 폭망한 DHMO · 868603 · 19/09/16 19:45 · MS 2019

    최소학점 두고 다니면 됨

  • 필연적물2러 · 903122 · 19/09/16 10:46 · MS 2019

    이딴 글이 좋아요 34개나 받을 수 있다는게 놀랍다..

  • 대성재수생 · 819108 · 19/09/16 15:02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노베삼수군필 · 882098 · 19/09/16 15:02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대성재수생 · 819108 · 19/09/16 15:13 · MS 2018

    우리나라에서 이공계 연구,,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이번 일본 수출 규제사건만 봐도 알잖아요. 이공계 연구를 위해 석박쪽으로 가도 나중에 포닥까지 해서 진정 연구가의 길을 걷는사람은 적어요,, 이런 판국에 이공계 인재 만들려고 과고, 영재고 만들어서 키우겠다는데 무슨 의대를 갑니까. 그리고 과고나 영재고 나와서 의대간 사람들 물어보면 진짜 자신의 꿈이 의대여서 의대가신분 ㄹㅇ 거의 못봤어서 (사실 한명도 못봄) 그냥 자연계열 대학이랑 의대 둘다 붙으니 의대 가는거죠.
    이공계 와서 충분히 지원받으며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기에 그 이공계를 꿈꾸던 친구들도 현실을 알고 의대로 진학하는거 같은데,,,
    그래도 이공계 프로그램인데.. 의대가 목표가 아니잖아요 ,,
    솔직히 예전에 조기졸업해서 의대가신분 보면 제 개인적으로 별로였음

  • 대성재수생 · 819108 · 19/09/16 15:18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둘리는탈모 · 874738 · 19/09/16 21:05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둘리는탈모 · 874738 · 19/09/16 21:13 · MS 2019

    근데 약간 뷔페미니즘 냄새가 나는데 ...

  • 서민출신서울공대생 · 782199 · 19/09/17 00:27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고자지기 · 918536 · 19/11/06 19:23 · MS 2019

    33따리 계정 아까웠을텐데 증발했네